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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눌프클럽23

살아있는 돈을 다루는 법 [돈의 속성]을 읽고 📚 살아있는 돈을 다루는 법 [돈의 속성]을 읽고 크눌프클럽에서 경제 관련 두 번째 책으로 김승호 회장님의 [독의 속성]을 읽었습니다. 2020 & 2021 & 2022 & 2023 4년 연속 최장기 베스트셀러 중국, 일본, 대만, 태국, 4개국 출간! 돈이 가진속성과 75 가지돈에 대한가르침 11개의 개정 원고가 추가수록된 완결판! 80만 깨어 있는 독자들이 선택한 책! 경제 경영 필독서! 많은 수식어들이 따라다니는 [돈의 속성]을 접하면서 경제에 관해 그동안 몰랐던 무지를 반성하며 메모하며 읽었습니다. 돈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과감히 수정하다! 바로 나부터 각성하고 수정해야겠습니다. 그냥 안일하게만 생각했던 경제, 돈에 대한 관점이 바뀌고 살아 움직이는 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2024. 2. 17.
소노 아야코 에세이-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좋은 사람을 포기하면 편안해지지>를 읽고 ▶소노 아야코 에세이-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를 읽고 , '엄마와 딸들의 여행'으로 경주를 갔다. 20대 때 만난 직장동료에서 딸의 친구 엄마로 이어져 딸들과 엄마 넷이서 여행을 왔다. 여행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레임도 있지만 이렇게 동반 여행 온 것도 처음이라 더 기대되고 즐거웠다,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경주의 풍경에 푹 빠지면서 황리단길에서 스티커 사진도 찍고 십원 빵, 옥수수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거리를 즐겼다. 그리고 작은 책방에서 종이질감 냄새를 맡으며 사고 싶은 책들을 샀다. 그중에 나에게 선물로 건네준 [좋은 사람이길 포기하면 편안해지지] 책을 읽었다.. 20대부터 지금까지 지낸 시간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건네준 마음을 읽으며 고맙게 받았다. 열심히 노력하는 이는 실은 곤혹스런 존재다.(p3.. 2023. 12. 16.
내가 사용하는 말과 글의 온도-언어의 온도 ◆ 내가 사용하는 말과 글의 온도-언어의 온도 '사용하는 언어에서 향기가 난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같은 말을 하는데도 말하는 사람의 섬세한 표정과 음색에 따라 각기 다른 향기가 난다. 그것이 바로 언어의 온도 차이가 아닌가 한다. 이기주 작가님의 책 [언어의 온도]에서 내가 사용하는 말과 글의 온도는 어떠한가 생각해본다. 사람의 말 한마디가 의술이 될 수 있다(p22) 의사선생님이 환자들에게 "ㅇㅇ여사님, ㅇㅇ어르신" 이라고 명칭을 부르시는데 환자의 환이 아픔을 뜻하는 것이라 직함을 부르면 병마와 싸울 의지를 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부른다고 한다. 한마디의 말로 무서운 병마를 이길 수 있는 의지를 주는 것이다. 병을 고치는 것은 최첨단 의술이겠지만 그 병마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하는 것은사람들의 사랑과 정.. 2023. 12. 12.
헤르만 헤세의 시와 에세이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 헤르만 헤세의 시와 에세이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크눌프 클럽에서 헤르만 헤세의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을 14번째로 만났다. 책 표지가 너무 예쁘다. 탐스러운 복숭아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나무의 싱그러움이 마음을 즐겁게 한다. 자연, 나무에서 힐링과 자유, 기쁨, 탄생과 소멸을 배우며 찬탄하던 헤르만헤세가 사랑하는 나무들의 이야기를 책을 엮었다. 나무는 헤세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고 나무를 잃어버리면 친구를 잃어버린 것이고 나무가 사라지면 그 장소에 대한 느낌과 감정도 변해버려 큰 슬픔에 잠긴다고 헤세는 말한다. 이 책은 나무가 전하는 작고 소박한 기쁨과 위로에 대하여 헤르만 헤세가 꽃피워낸 시와 에세이다. 친구에게 속내를 털어놓듯 나무에 대한 헤세의 일기 같기도 하고 편지이기도 하다. 이들의 우듬지.. 2023.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