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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9

전 세계를 매료시킨 아름다운 소설 [스토너]를 읽고 ◆ 전 세계를 매료시킨 아름다운 소설 [스토너]를 읽고 슬픔과 고독을 견디며오늘도 자신만의 길을 걷는 당신을 위한 이야기사는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누구나 스토너다.병원에 입원했을 때 지인이 [스토너]를 선물해 주었다. 베스트셀러로 읽고 싶은 책이라며  소개하였다.책 뒷표지에 수많은 찬사들이 쏟아졌다. 출간 50년이 지난 뒤 세계의 주목을 받은 아름다운 소설이라니 큰 기대를 갖고 읽었다. 책을 처음 읽어가면서 조금은 밋밋하고 소극적인 주인공의 일상을 단조롭게 그려나가 뭐라 특별한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길을 가다가 만난 잔잔한 호수, 아무 미동도 없이 시간이 멈춰버린 듯 하다가 바람이 불면 살짝 일렁이고 하늘의 구름을 띄워주고 세상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흐를 뿐이다.무료하다 느끼던 순간은 어느새 사라지고 .. 2024. 5. 6.
상처의 시작은 나 때문이 아니었어! 나와 화해하는 시간 [오은영의 화해]를 읽고 ◆ 상처의 시작은 나 때문이 아니었어! 나와 화해하는 시간 [오은영의 화해]를 읽고 부모는 본인이 한 말과 행동의 표현 방식이나 결과가 아니라 언제나 말과 행동을 시작한 출발선을 생각합니다. 그러니 본인은 타당한 것이지요. 그러나 자식은 부모의 출발선보다 그 표현 방식을 강렬하게 기억합니다. 그 지점에서 두 사람의 기억은 또 달라집니다(p66) 갈등의 시작이 어디서 시작하는지 알았습니다. 부모나 자식, 또는 친구끼리, 연인끼리 서로의 기억의 출발선이 달라서 생기는 오류에서 발생합니다. 왜 이렇게 이해를 못하고 인정하지 않고 변명만 할까 불통으로 서로를 미워하게 됩니다. 시점의 오류, 관점의 오류, 서로 다름을 아는 것부터 인정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나만 옳다고 당신이 틀렸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상처.. 2024. 3. 25.
글쓰기의 힘 <나는 매년 책을 쓰기로 했다> -변은혜 작가 모든 것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책마음의 커뮤니티 리더이자 , 의 저자인 변은혜작가님의 특강이 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작가'라고 합니다. 저자는 책을 펼쳐낸 사람입니다. 작가와 저자는 만인앞에서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작가와 저자는 공개된 장비에서 세상 한가운데에서 집을 짓고 있는 사람과 같습니다. 작가라는 고립된 삶이 아니라 세상 한가운데 이야기를 하는 집을 지어서 사람들을 초대하는 사람입니다 한권의 책 때문에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는 것을 어려서부터 좋아하고 내 안의 결핍과 아픔을 책을 통해 치유받으며 또 다른 책으로 안내를 해주고 책 속에 살아오다가 '나도 책을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고 고민과 방황을 하다가 한 권의 책을 썼다고 합니다. 나의 이야기집을 조금씩 짓고.. 2023. 9. 22.
쳇 GTP 거대한 전환(feat: 북바운드 독서모임) ◆ 쳇 GTP 거대한 전환(feat: 북바운드 독서모임) 6월 북바운드 독서모임 있는 날입니다. 이번 달은 으로 독서 나눔 했습니다. '아리야 오늘 날씨 알려줘' '아리야. 지금 몇 시야?' 한동안 아리, 기가지니와 대화하며 신기해했었는데 이제 쳇 GTP로 놀아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과 노력을 하여 글을 썼는데 단 몇 초에 글을 쓰는 쳇 GTP의 놀라운 기술에 놀라움과 허털함으로 의욕이 상실되기도 했습니다. 쳇 GTP로 블로그 쓰는 법, 쳇 GTP로 유튜브영상 만들기, 쳇 GTP로 영어 공부하기 등의 상용 사례들이 유튜브에 엄청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AI는 우리의 현실이며 인간의 생산력과 창의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우리의 협력자임을 쳇 GTP가 증명하고 있다. 책은 우리 시대의 가장 혁신.. 2023.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