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모북스5

국내 장편 소설 신간 추천- 어제의 내일과 뭐가 다를까 [내일의 어제] ◆ 국내 장편 소설 신간 추천- 어제의 내일과 뭐가 다를까 [내일의 어제] 모모북스에서 선물한 책이 도착했다. 시간의 흐름을 이야기하는 걸까텍스트가 기차가 되어  끝이 보이지 않는 철길을 가고 있는 듯하다내일의 어제, 생각해 보니 바로 오늘을 말한다.그럼 뒤집어 생각해서 어제의 내일도 바로 오늘이다.오늘, 지금 이 시간, 순간을 말한다.김현주 작가는 바로 오늘의 삶을 이야기하는 걸까?까만 표지에 보라색 머리, 화관인 듯 넝쿨 잎이 머리 위로 뻗고 호랑나비 한 마리가 입에 앉았다.무엇을 응시하는 걸까고독이 짙게 깔린 눈은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바로 내일을 바라보는 것일까?하고 싶은 말이 많은 것인지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는 것인지어떤 이야기로 시작되는지 주인공인 듯한 여자의 표정이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 2024. 6. 6.
25년차 베테랑 아나운서가 전하는 [직장인 말하기의 모든 것]을 읽고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은 꿈꾸었을 아나운서. 예쁘고 단정한 외모에 낭랑한 목소리로 당당하고 조리 있게 뉴스를 전해주는 모습을 보면 나도 저렇게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온화하면서 단호하게 청중이 쉽고 이해할 수 있게 법문을 설해주시는 법륜스님. 삶의 경험과 꿈의 성장, 커리어를 위트와 탄탄한 스토리로 찰떡 같이 청중을 사로 잡는 김미경 학장님 '듣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라며 아침마당의 안방 마임이었던 이금희 아나운서 모두 스피치의 대가들이라 생각이 든다. 말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당당하게 나의 메시지를 떨지 않고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며 감동을 줄 수 있을까? 말을 잘 하면 당심의 미래가 바뀝니다 (이남경) 정말 말을 잘하면 인생이 바.. 2023. 10. 22.
에세이 추천 <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남궁원신작 ★ 에세이 추천 남궁원신작 한여름밤에 쏟아지는 별들을 보던 어린 시절, 까만 하늘에 유독 반짝이는 별이 나에게 사랑고백을 하는 것 같아 가슴이 설레고 둥근 보름달처럼 방긋 웃었습니다. 사랑은 그렇게 미소를 짓게 만들어요. 사랑은 시린 마음을 잊어버리고 따스한 온기로 채워주지요. 사랑은 봄볕처럼 소리없이 내게 다가와 따스하게 감싸주지요. 작년에 남궁원 작가님의 의 책을 읽고 방전되었던 내 마음을 따듯하게 업데이트하며 가을을 새롭게 시작하였어요. 그런데 올여름 모모북스에서 책으로 한여름밤의 꿈을 아름답게 수놓게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작은 행복을 찾아나서는 당신을 위한 짧은 메시지 골목길 벽화에 반짝이는 그림을 발견해서 바로 사진을 찍었어요. 남궁원 작가님이 '지구에 단 하나뿐인 사랑에게, 사소.. 2023. 8. 2.
소설책 추천/추리소설/그들은 후회하지 않는다/김대현 ◆ 소설책 추천/추리소설/그들은 후회하지 않는다/김대현 무더위와 지루한 장마로 흐린 하늘처럼 온 세상도 빗물로 얼룩진 상처가 심하게 욱신거리는 주말입니다. 하늘의 심술일까? 장난일까? 매년 되풀이 되는 자연재해이지만 언제나 속수무책으로 무너집니다. 구멍 뚫는 하늘을 원망하며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렇게 벌주나요?'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하늘은 비웃듯이 더 세찬 바람과 먹구름을 몰고 와 싹 쓸어갑니다. "무정한 하늘" 방송매체에서 보도되는 뉴스를 보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모모북스에서 제공된 라는 책으로 마음을 달래려고 책장을 넘겼습니다 추리 소설로 알고 있는데 책 표지가 풋풋한 순정만화 같아서 무거운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파란 하늘에 뭉게 뭉게 흰구름과 먹구름이 여유롭게 노니는 모습과 상반된 고.. 2023.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