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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북스6

신간 추천 /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응원 에세이 [예민해서 더 빛나는 너에게] 📚 신간 추천 /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응원 에세이[예민해서 더 빛나는 너에게] 난 무던한 사람이었다.순한 사람, 쿨한 사람이었다.그러나 [예민해서 더 빛나는 너에게]라는 성유나 작가의 신간에세이를 읽으면서 내가 지극히 예민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남의 말을 잘 듣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 마음이 넓고 긍정적인 사람이라는 평을 듣는다.착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생각은 했는데 실오라기 같은 바람에도 날리는 아주 예민한 사람이었다.'우리가 살다가, 어떻든, 무슨 생채기는 날 일이다. 팔이 든 다리이든 가슴이든 생채기가 난 데로 열리는 서늘한 팽 창...... 지평선의 숨결, 둥글게 피어나는 땅, 초록 세계관, 생 바람결...(p7)김은형작가의 추천서의 씌여진 말처럼 맨발로  자갈길을 .. 2024. 7. 7.
국내 장편 소설 신간 추천- 어제의 내일과 뭐가 다를까 [내일의 어제] ◆ 국내 장편 소설 신간 추천- 어제의 내일과 뭐가 다를까 [내일의 어제] 모모북스에서 선물한 책이 도착했다. 시간의 흐름을 이야기하는 걸까텍스트가 기차가 되어  끝이 보이지 않는 철길을 가고 있는 듯하다내일의 어제, 생각해 보니 바로 오늘을 말한다.그럼 뒤집어 생각해서 어제의 내일도 바로 오늘이다.오늘, 지금 이 시간, 순간을 말한다.김현주 작가는 바로 오늘의 삶을 이야기하는 걸까?까만 표지에 보라색 머리, 화관인 듯 넝쿨 잎이 머리 위로 뻗고 호랑나비 한 마리가 입에 앉았다.무엇을 응시하는 걸까고독이 짙게 깔린 눈은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바로 내일을 바라보는 것일까?하고 싶은 말이 많은 것인지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는 것인지어떤 이야기로 시작되는지 주인공인 듯한 여자의 표정이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 2024. 6. 6.
25년차 베테랑 아나운서가 전하는 [직장인 말하기의 모든 것]을 읽고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은 꿈꾸었을 아나운서. 예쁘고 단정한 외모에 낭랑한 목소리로 당당하고 조리 있게 뉴스를 전해주는 모습을 보면 나도 저렇게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온화하면서 단호하게 청중이 쉽고 이해할 수 있게 법문을 설해주시는 법륜스님. 삶의 경험과 꿈의 성장, 커리어를 위트와 탄탄한 스토리로 찰떡 같이 청중을 사로 잡는 김미경 학장님 '듣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라며 아침마당의 안방 마임이었던 이금희 아나운서 모두 스피치의 대가들이라 생각이 든다. 말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당당하게 나의 메시지를 떨지 않고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며 감동을 줄 수 있을까? 말을 잘 하면 당심의 미래가 바뀝니다 (이남경) 정말 말을 잘하면 인생이 바.. 2023. 10. 22.
에세이 추천 <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남궁원신작 ★ 에세이 추천 남궁원신작 한여름밤에 쏟아지는 별들을 보던 어린 시절, 까만 하늘에 유독 반짝이는 별이 나에게 사랑고백을 하는 것 같아 가슴이 설레고 둥근 보름달처럼 방긋 웃었습니다. 사랑은 그렇게 미소를 짓게 만들어요. 사랑은 시린 마음을 잊어버리고 따스한 온기로 채워주지요. 사랑은 봄볕처럼 소리없이 내게 다가와 따스하게 감싸주지요. 작년에 남궁원 작가님의 의 책을 읽고 방전되었던 내 마음을 따듯하게 업데이트하며 가을을 새롭게 시작하였어요. 그런데 올여름 모모북스에서 책으로 한여름밤의 꿈을 아름답게 수놓게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작은 행복을 찾아나서는 당신을 위한 짧은 메시지 골목길 벽화에 반짝이는 그림을 발견해서 바로 사진을 찍었어요. 남궁원 작가님이 '지구에 단 하나뿐인 사랑에게, 사소.. 2023.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