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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에세이 추천 <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남궁원신작

by 슬기맘오똑이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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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추천 <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남궁원신작

 

한여름밤에 쏟아지는 별들을 보던 어린 시절, 까만 하늘에 유독 반짝이는 별이 나에게 사랑고백을 하는 것 같아 가슴이 설레고  둥근 보름달처럼 방긋 웃었습니다.

사랑은 그렇게 미소를 짓게 만들어요. 사랑은 시린 마음을 잊어버리고 따스한 온기로 채워주지요.

사랑은 봄볕처럼 소리없이 내게 다가와 따스하게 감싸주지요.

 

 

 

 

작년에 남궁원 작가님의 <마음을 업데이트할 시간입니다>의 책을 읽고 방전되었던 내 마음을 따듯하게 업데이트하며 가을을 새롭게 시작하였어요. 그런데 올여름  모모북스에서 <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책으로 한여름밤의 꿈을 아름답게 수놓게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작은 행복을 찾아나서는 당신을 위한 짧은 메시지

 

 

 

 

골목길 벽화에 반짝이는 그림을 발견해서 바로 사진을 찍었어요.

남궁원 작가님이  '지구에 단 하나뿐인 사랑에게, 사소하고 아름다운 말을 전해주고 싶어' 전하는 메시지에 저도 감염되어 이렇게 함께 편지를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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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의 수많은 조약돌 속에서 내 눈에 머무는 조약돌을 찾듯 목차 안에서 반짝이는 보석을 찾게 됩니다.

마치 작가님이 옆에서 소곤소곤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시와 같은 짧은 에세이로  따듯한 삽화가 보는 즐거움도 선사하는 선물 같은 책입니다.

예쁜 조약돌을 찾아 나만의 멋진 궁전을 만들며 하나 하나 빛나는 전구를 달아 마음의 스위치를 켭니다.

 

 

건강한 사랑이 가장 빛나는 법이야

 

 

'미안해 STOP!  고마워 GO!'

살다보면 미안해, 고마워해야 하는 순간을 아차하고 놓치는 경우가 참 많아요. 아니 '미안해 '라고 말하면 왠지 내가 지는 것 같아 머뭇거리고, '고마워'라고 하면 쑥스러워서 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처음 '미안해'라는 말은 진심으로 느껴지지만 계속되는 '미안해'는 면죄부를 달라는 다른 마음이 느껴져서 공허한 메아리로 들리고 힘이 빠집니다.

나 또한 '미안해' 라고 말하면 왠지 주눅 들고 작아져서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반복되는 실수로 미안해를 거듭하면 실없는 사람이 되어 신뢰가 무너지게 됩니다.

 

미안해의 말을 하기 전에 내가 할일이 무엇인지 알고 행동하며 상대방에게 조금 더 신경 쓰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네 말이 내 귀에 들린 그대로 이루어지리라

 

내 마음에 주문을 걸자!

'미안해 STOP!  고마워 GO!'

미안해 말 대신 '내가 무엇을 할 까?' 질문하고 '고마워' 말로 마음을 전하면 미소가 번지고 기쁨이 춤추겠지요.

그러면 고마운 즐거운일이 마법처럼 일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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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과 그 밖의 사람들

 

 

 

내가 원하는 사람이 있거는
나도 그에게 그만큼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바라기만 하는 건 헛된 욕심일 뿐.

가령 내 눈물을 다독여 주고
나를 많이 생각해 주며
항상 내 편인 사람을 원한다면

나도 최소한 그가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는
나무 한 그루 정도는 되어 주어야 한다.

 

 

 

누군가가 나에게 꽃이 되기를 원한다면 나 또한 그 사람에게 꽃이 되어야 합니다.

어린 시절 '아낌 없이 주는 나무'를 읽고 나무에게 모든 것을 가져가는 사람이 미웠고 주기만 하는 나무의 마지막 모습이 가슴이 아파 울었던 적이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 중에 받는 것에 익숙한 사람을 만나 마음의 상처로 혼자 아파할 때도 있지만 먼저 사랑을 주는 사람을 만나 행복과 위로를 받을 때도 많습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쉴 수 있는 나무가 되고 위로와 다정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나와 내 인생 이왕이면 지름길로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새로운 날을 맞이하는 것, 지저귀는 새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예쁜 꽃들, 만나는 거리의 풍경 어느 것 하나 새롭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어제를 보내고 오늘을 맞이하는 것은 모두 새롭게 창조된 것입니다.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더위를 식히면서 좋은 사람들과 만나고 사랑하며 편안하게 살아가는 이 순간 바로 행복입니다.

때로는 아픔과 뜻하지 않은 고통을 만나더라도 함께 이겨내며 살아가는 힘을 주는 것은 바로 일상에서 만나는 소소한 행복입니다.

 

네모난 색종이로 오물조물 종이접기를 좋아합니다.

무엇을 접을까 생각하다 접다 보면 예쁜 종이학을 만들기도 하고 비행기, 돛단배, 꽃, 별들을 접습니다.

손끝에서 만들어내는 종이접기, 

인생 또한 무엇을 접을까 생각대로 접어나가는 종이접기 같습니다.

고이 접어 꿈을 만드는 세상 내 손으로 내 인생도 고이 접어 예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항상 마음에 스트레칭을 해둬.
봅 햇살이 내리쬘 때 두 손 뻗어
닿을 만큼 높이 점프할 수 있게


 

<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이 책이 마음의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봄 햇살처럼 따사로운 햇빛을 닮은 작은 행복을 전하는 짧은 메시지로 지치고 힘든  날에 펼쳐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방에 가볍게 담고 다니면서 짧은 휴식시간에 읽어도 좋은 책

여름휴가 기간에 시원하게 만나고 싶은 책

여유와 힐링, 그리고 담담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 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라고 나에게 소곤소곤 들려줍니다.

 

 http://Athog.me/t7eoiacrf3

 

내일은 더 반짝일거야 - 예스24

서로를 향해 빛나던 마음이 흐려질 때, 오직 당신을 위해 반짝이는 별을 띄울 거야삶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올 때면 빛을 잃은 별처럼 우리는 애처로워진다. 하지만 우리에겐 매일 헤쳐 나

athog.me

 

함께 읽어보면 좋은 책 <마음을 업데이트할 시간입니다> 포스팅입니다.

 

https://blog.naver.com/5154374/222847375359

 

[신간 에세이] 마음을 업데이트할 시간입니다-남궁원

-마음을 업데이트할 시간입니다- 따듯한 커피 한 잔과 에세이 한 권으로 마음 업데이트할 준비가 되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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