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추천9 숨결이 바람 될 때: 삶이라는 예술의 깊은 울림 숨결이 바람 될 때: 삶이라는 예술의 깊은 울림우리가 예술로 마주하는 삶"숨결이 바람될 때"라는 제목만으로도 이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 사람의 생애가 바람처럼 흩날리며 여전히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 폴 칼라니티가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히 죽음이 아니라, 삶과 죽음 사이의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죠.그가 환자였던 동시에 의사로서 바라본 삶의 끝자락은 그저 슬픔이 아닌 놀라운 성찰의 순간들이었습니다.삶이 예술이 될 수 있을까요? 폴 칼라니티의 [숨결이 바람될 때]는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의사로서 환자의 삶을 들여다봤고, 환자로서 스스로의 생애를 마주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삶은 결국 예술이라는 결론을 내립니다.예술은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고통, 모순, 그리고 실.. 2025. 1. 28. 백수린/삶의 결에서 발견한 작은 위로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독서 리뷰 📚 백수린/삶의 결에서 발견한 작은 위로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독서 리뷰 요즘 많은 일들로 사회가 어지럽고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도 희망을 잃지 말고 살아가자며 촛불을 켜며 서로 응원하는 목소리들이 있어서 추운 겨울을 잘 견디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행복이라는 단어가 더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가 백수린 작가의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책을 발견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행복의 느낌은 무엇일까 작가의 이야기속으로 걸어가봅니다.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은 단순한 삶의 기록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깊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각 구절은 삶의 다양한 면모를 드러내며 우리 안에 숨어 있는 고유의 감정을 일깨웁니다. 이번 리뷰는 책 속에서 발견.. 2024. 12. 30. 김창완 님이 전하는 삶의 조각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 입니다. ◆ 김창완 님이 전하는 삶의 조각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아침이면 친근하게 귓가에 맴돌던 김창완 님의 구수한 목소리는 커피 한잔 마시며 즐기는 힐링타임이었습니다.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는 내가 청취자가 아니라 김창완 님이 내 이야기를 경청하며 들어주는 것 같았어요.그래서 푸근하고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이제는 듣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책으로 만나보려 합니다.기타 동호회에서 기타를 치며 봉사활동을 하는 친구가 이 책을 추천했습니다. 기타 연주로 김창완 님의 노래를 많이 하면서 맬로디와 가사가 더 친근하고 감동을 준다고 합니다.이제는 나이를 들어서 그 시절 노래가 더 정감 가고 그리운 것은 아마 그때의 나의 젊은 청춘에 대한 추억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읽는 내내 라디오 방송으로 잔잔한.. 2024. 5. 22. 김상현 에세이-희망의 메시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김상현 에세이-희망의 메시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붉게 떠오르는 해돋이를 보면서 2024년 잘 살아보자 다짐을 하고 집정리를 했어요. 책꽂이를 정리하다가 지인이 추천하여 사두었던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책을 발견했어요.. 새해를 맞이하며 긍정의 에너지를 담고 있을 것 같아 바로 읽었답니다. 김상현 작가님은 작가 및 강연가로 활동하면서 필름 출판사와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누가 와줄까] 등이 있습니다. 책은 그리 두껍지 않고 읽기 쉬우면서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일상의 이야기로 웃다가 잠시 생각에 잠들기도 하면서 흐르는 감정을 적어 가며 읽었습니다. 나는 가끔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일까?'라고 질문을 할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는.. 2024. 1. 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