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세이추천7

(에세이 추천) 따듯한 나눔과 응원의 목소리 당신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 왠지 모를 불안에 마음이 시린 날 '당신이 잘 되면 좋겠어'라고 이야기해 준다면 꺼져가던 불씨가 살아나 마음과 몸을 데어주면서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김민섭의 책은 나와 닮은 연약한 우리들에게 따스한 생각과 마음이 두려운 세상에서 용기 내서 살아가고 서로에게 응원의 힘을 보내줍니다. 당신을 위한 북콘서트 whit 김민섭에 다녀왔어요. 에 나오고 부터 더 바빠지고 많은 강연을 하게 되었다며 선한 웃음으로 인사하는 김민섭 작가님은 자신의 목소리를 부드럽게 내면서 삶에 대한 태도, 단단한 마음, 느슨한 연결을 담담하게 전하면서 자신과 닮은 사람들이 모두 잘 되면 좋겠다는 선한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도 어떠한 일들을 다 하고 계실 겁니다. 꼭 노동이 아니더라도 누구를 돌보는 .. 2023. 9. 24.
류시화 에세이-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마라 류시화 에세이를 읽다가 다시 읽었어요. 글쎄 누가 알까요? 내가 알까요? 네가 알까요? 아니면 하늘에 계시는 전지전능한 신이 알까요? 아니면 류시화님이 알고 있는 것일까요? 명확한 대답을 찾을 수 있을까 기대감에 책을 펼쳤습니다. 글이 시입니다. 한 소절, 한 소절 읽으면서 상념 속에 머물러 있던 생각들이 하나 둘 고개를 내밀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꾹꾹 담아냈던 감정의 물고가 터지기도 합니다. 둑이 무너진 범람하겠지요. 그러나 넘쳐서 흘러가야 하는 것을 담아 두면 나중에는 댐이 무너지 듯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쓰나미에 나를 잃을 수 있습니다. '인생에 이보다 더 나쁜 것은 없다'를 경험하면서 '나는 행복합니다'의 힌디어를 반복하면서 삶의 한.. 2023. 8. 3.
에세이 추천 <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남궁원신작 ★ 에세이 추천 남궁원신작 한여름밤에 쏟아지는 별들을 보던 어린 시절, 까만 하늘에 유독 반짝이는 별이 나에게 사랑고백을 하는 것 같아 가슴이 설레고 둥근 보름달처럼 방긋 웃었습니다. 사랑은 그렇게 미소를 짓게 만들어요. 사랑은 시린 마음을 잊어버리고 따스한 온기로 채워주지요. 사랑은 봄볕처럼 소리없이 내게 다가와 따스하게 감싸주지요. 작년에 남궁원 작가님의 의 책을 읽고 방전되었던 내 마음을 따듯하게 업데이트하며 가을을 새롭게 시작하였어요. 그런데 올여름 모모북스에서 책으로 한여름밤의 꿈을 아름답게 수놓게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작은 행복을 찾아나서는 당신을 위한 짧은 메시지 골목길 벽화에 반짝이는 그림을 발견해서 바로 사진을 찍었어요. 남궁원 작가님이 '지구에 단 하나뿐인 사랑에게, 사소.. 2023.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