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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5

그림의 침묵을 깨우다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를 읽고 ◆ 그림의 침묵을 깨우다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를 읽고  책표지의 미술관은 긴 역사를 품고 있는 고고한 자태와 웅장함에 숨이 멎는다.세계 위대한 걸작들이 위풍당당하게 전시될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두근 기대감에 울렁거린다.크눌프 클럽 북토크에서 예술분야 다섯 번째책으로 [미술관에 간 인문학자]를 만났다.'예술의 심장' 루부르에서 인문학과 만난다니 더 흥미롭고 기대가 되었다.    무언가를 소망하고 기원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순수한 인간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비록 소망하는 게 모두 이뤄지지 않는다더라도 그 순간만큼은 간절해지지요.어쩌면 그 순수한 간절함의 결정체가 이 조각상으로 발현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그래서일까요? 이 전시된 르꿔엘의 게단을 마치 숭고한 제단처럼 사람들을 맞이합니다.(p73) 이 .. 2024. 5. 20.
첫 번째 계획이 실패하면 두 번째 계획을 실행하라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를 읽고 ◆ 첫 번째 계획이 실패하면 두 번째 계획을 실행하라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를 읽고 코너 우드먼의 책을 읽고 생생한 경험과 세상 구석구석에서 부를 축적하는 다양한 모습과 삶의 현장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다. 그래서 두 번째 책을 크눌프클럽에서 읽었다. 고액 연봉과 안락한 생활을 뒤로 하고 또 모험을 떠나는 코너 우드먼은 확실히 나와는 다른 사람이다. 돈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돈 버는 방법을 주체적으로 바꾸어보기 위해 떠나는 용기에 비범함을 느낀다. 우리는 모든 배움을 책을 통해서 얻으려한다. 그러나 실전은 전혀 다른 그림이다. 예상치 못한 경우를 직면하면서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야만 한다. 코너 우드먼은 몸으로 체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행을 하였다. 코너 우드먼 은 약 5,000만 원을 .. 2024. 5. 5.
그림과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 그림과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그림 하면 전시회를 가서 감상한다고 생각했는데 명화를 방구석에서 책으로 만나다니, 또, 아름다운 음악 클래식을 함께 들을 수 있다니 이것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것 같다. 바로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책이다. 최고의 클래식 해설가 안인모가 예술로 전해주는 따듯한 메시지에 이 봄날이 더 따사롭고 감미롭다. 고단하던 하루에 그림과 클래식으로 위로받고 감동받는 마법의 시간을 이 책은 제공해 준다. 크눌프 클럽 예술 분야 4번째 책으로 벚꽃처럼 선물로 우리에게 어렵게만 느꼈던 클래식을 편안하게 감상하며 작가가 담은 화폭의 그림에 잠자고 있던 내 감성이 깨어났다. 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해 오늘의 그림 : 에드가 드가, ,1886 오늘의 .. 2024. 4. 15.
미술관 절대로 가지 마라![방구석 미술관]을 읽고 미술관 절대로 가지 마라 [방구석 미술관]을 읽고 미술관을 내방에서 즐긴다고? 획기적이며 친절한 [방구석 미술관 ] 책을 읽었다.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안목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림에 대한 지식이 짧은 나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미술 다양한 화가들의 작품과 작가의 스토리를 만날 수 있어서 그들의 삶과 예술을 사랑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크눌프북클럽에서 [방구석 미술관]을 읽고 북토크를 하였다. 전 세계가 사랑한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고흐- 사실은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겼다고? 화가는 사진보다 심오한 유사성을 추구한다.(p87) 반 고흐의 작품에 유독 이글이글 불타는 듯한 노란색이 많이 등장하는데 노란색을 좋아하는 것인가, 신경적인 부분인가 생각했다. 그런데 산토.. 2024.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