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크눌프클럽28

미술관 절대로 가지 마라![방구석 미술관]을 읽고 미술관 절대로 가지 마라 [방구석 미술관]을 읽고 미술관을 내방에서 즐긴다고? 획기적이며 친절한 [방구석 미술관 ] 책을 읽었다.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안목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림에 대한 지식이 짧은 나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미술 다양한 화가들의 작품과 작가의 스토리를 만날 수 있어서 그들의 삶과 예술을 사랑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크눌프북클럽에서 [방구석 미술관]을 읽고 북토크를 하였다. 전 세계가 사랑한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고흐- 사실은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겼다고? 화가는 사진보다 심오한 유사성을 추구한다.(p87) 반 고흐의 작품에 유독 이글이글 불타는 듯한 노란색이 많이 등장하는데 노란색을 좋아하는 것인가, 신경적인 부분인가 생각했다. 그런데 산토.. 2024. 3. 9.
살아있는 돈을 다루는 법 [돈의 속성]을 읽고 📚 살아있는 돈을 다루는 법 [돈의 속성]을 읽고 크눌프클럽에서 경제 관련 두 번째 책으로 김승호 회장님의 [독의 속성]을 읽었습니다. 2020 & 2021 & 2022 & 2023 4년 연속 최장기 베스트셀러 중국, 일본, 대만, 태국, 4개국 출간! 돈이 가진속성과 75 가지돈에 대한가르침 11개의 개정 원고가 추가수록된 완결판! 80만 깨어 있는 독자들이 선택한 책! 경제 경영 필독서! 많은 수식어들이 따라다니는 [돈의 속성]을 접하면서 경제에 관해 그동안 몰랐던 무지를 반성하며 메모하며 읽었습니다. 돈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과감히 수정하다! 바로 나부터 각성하고 수정해야겠습니다. 그냥 안일하게만 생각했던 경제, 돈에 대한 관점이 바뀌고 살아 움직이는 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2024. 2. 17.
소노 아야코 에세이-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좋은 사람을 포기하면 편안해지지>를 읽고 ▶소노 아야코 에세이-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를 읽고 , '엄마와 딸들의 여행'으로 경주를 갔다. 20대 때 만난 직장동료에서 딸의 친구 엄마로 이어져 딸들과 엄마 넷이서 여행을 왔다. 여행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레임도 있지만 이렇게 동반 여행 온 것도 처음이라 더 기대되고 즐거웠다,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경주의 풍경에 푹 빠지면서 황리단길에서 스티커 사진도 찍고 십원 빵, 옥수수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거리를 즐겼다. 그리고 작은 책방에서 종이질감 냄새를 맡으며 사고 싶은 책들을 샀다. 그중에 나에게 선물로 건네준 [좋은 사람이길 포기하면 편안해지지] 책을 읽었다.. 20대부터 지금까지 지낸 시간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건네준 마음을 읽으며 고맙게 받았다. 열심히 노력하는 이는 실은 곤혹스런 존재다.(p3.. 2023. 12. 16.
내가 사용하는 말과 글의 온도-언어의 온도 ◆ 내가 사용하는 말과 글의 온도-언어의 온도 '사용하는 언어에서 향기가 난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같은 말을 하는데도 말하는 사람의 섬세한 표정과 음색에 따라 각기 다른 향기가 난다. 그것이 바로 언어의 온도 차이가 아닌가 한다. 이기주 작가님의 책 [언어의 온도]에서 내가 사용하는 말과 글의 온도는 어떠한가 생각해본다. 사람의 말 한마디가 의술이 될 수 있다(p22) 의사선생님이 환자들에게 "ㅇㅇ여사님, ㅇㅇ어르신" 이라고 명칭을 부르시는데 환자의 환이 아픔을 뜻하는 것이라 직함을 부르면 병마와 싸울 의지를 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부른다고 한다. 한마디의 말로 무서운 병마를 이길 수 있는 의지를 주는 것이다. 병을 고치는 것은 최첨단 의술이겠지만 그 병마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하는 것은사람들의 사랑과 정.. 2023.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