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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추천30

관계 해결의 시작, 문요한의 [관계를 읽는 심리학]북바운드 북토크 후기 📚 관계 해결의 시작, 문요한의 [관계를 읽는 심리학]북바운드 북토크 후기[관계를 읽는 시간] 이란 문요한 책을 소개받았습니다.관계를 맺는 시간이 아니라 읽는 시간이다 과연 어떤 내용을 까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누군가와 불편해지는건 너무 싫어 -순응형이들은 거절이나 자기주장을 잘 못한다. 더 심각한 문제는자신의 생각이나 감정,기호나 취향을 '잘 모른다'는 사실이다.(p128)아델라이드 님: 관계유형을 알면서나와 관계의 사람들의 유형을 알게 되었다, 나는 순응유형과 돌봄 유형과 비슷한 것 같다. 나는 원하는 욕구를 잘 표현하지 못했다.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 상대방의 감정은 어떨까 먼저 생각하게 된다.또한 타인이 뭐를 필요로 한다하면 나도 모르게 먼저 해주곤 했다. 돌이켜보면 그 사람은 실질적으.. 2024. 10. 24.
예민함에서 감수성의 진가를 발견하게 하는 책 [감수성 수업] 📚 예민함에서 감수성의 진가를 발견하게 하는 책 [감수성 수업] 매일 아침 하루 한 페이지를 읽고 쓰면서 정여울작가님의 글에 흠뻑 빠졌다. 내 자신을 왜소하게 느끼는 순간에 조용히 다가와 귓속말로 ' 괜찮아. 너만 그런 게 아니라 나도 그래. 그렇지만 난 알아. 네 안에 더 큰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지금 깨어나고 있어. 기운 내' 토닥이고 있었다. 내성적이고 예민해서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며 다른 사람의 말에 상처받고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다며 고백하는 정여울 작가의 글은 나와 많이 닮아 있어서 공감백배하였다. 예민함으로 인한 결핍과 상처를 책을 읽으며 어루만지고 글로 표현하면서 내 안의 나와 대화하며 화해했다고 한다. 세상사람을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순수한 마음으로 빛나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정.. 2024. 7. 29.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6월 북바운드 북글럽 독서 후기 ◆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6월 북바운드 북글럽 독서 후기50세대들이 좋아하고 읽어야 할 책, 한번 본사람들이 극찬하는 니코스 카잔차키스 의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를 6월 북바운드북클럽에서 읽었습니다. 1년 전에 읽고 깊은 여운을 남겼는데 두 번째로 또 읽었습니다. 카잔차키스는 자신의 영혼에 깊은 골을 남긴 사람들 중에 조르바를 꼽았습니다.자유로운 영혼자 조르바를 동경하면서 무엇을 구하였을까 생각하면서 다시 읽었습니다.조르바 지금 이 순간에 자네 뭐 하는가?잠자고 있네.그럼 잘 자게,조르바, 지금 이 순간에 자네 뭐 하는가?일하고 있네잘 해 보게조르바 자네 이 순간에 뭐 하는가?여자에게 키스하고 있네조르바. 잘해 보게키스할 동안 딴 일일랑 잊어버리게.이 세상에는 아무것도 없네.자네와 그 .. 2024. 6. 16.
상처의 시작은 나 때문이 아니었어! 나와 화해하는 시간 [오은영의 화해]를 읽고 ◆ 상처의 시작은 나 때문이 아니었어! 나와 화해하는 시간 [오은영의 화해]를 읽고 부모는 본인이 한 말과 행동의 표현 방식이나 결과가 아니라 언제나 말과 행동을 시작한 출발선을 생각합니다. 그러니 본인은 타당한 것이지요. 그러나 자식은 부모의 출발선보다 그 표현 방식을 강렬하게 기억합니다. 그 지점에서 두 사람의 기억은 또 달라집니다(p66) 갈등의 시작이 어디서 시작하는지 알았습니다. 부모나 자식, 또는 친구끼리, 연인끼리 서로의 기억의 출발선이 달라서 생기는 오류에서 발생합니다. 왜 이렇게 이해를 못하고 인정하지 않고 변명만 할까 불통으로 서로를 미워하게 됩니다. 시점의 오류, 관점의 오류, 서로 다름을 아는 것부터 인정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나만 옳다고 당신이 틀렸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상처.. 2024.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