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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관계 해결의 시작, 문요한의 [관계를 읽는 심리학]북바운드 북토크 후기

by 슬기맘오똑이 202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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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 해결의 시작, 문요한의 [관계를 읽는 심리학]북바운드 북토크 후기



[관계를 읽는 시간] 이란 문요한 책을 소개받았습니다.
관계를 맺는 시간이 아니라 읽는 시간이다 과연 어떤 내용을 까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누군가와 불편해지는건 너무 싫어 -순응형
이들은 거절이나 자기주장을 잘 못한다. 더 심각한 문제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기호나 취향을 '잘 모른다'는 사실이다.(p128)



아델라이드 님: 관계유형을 알면서
나와 관계의 사람들의 유형을 알게 되었다, 나는 순응유형과 돌봄 유형과 비슷한 것 같다.
나는 원하는 욕구를 잘 표현하지 못했다.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 상대방의 감정은 어떨까 먼저 생각하게 된다.

또한 타인이 뭐를 필요로 한다하면 나도 모르게 먼저 해주곤 했다. 돌이켜보면 그 사람은 실질적으로 요청을 안 했는데 내가 도와주고   고마워하지 않으면 서운해하는 감정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제는 미리 도와주지 말고 자중하며 균형을 좀 맞춰야겠다 책을 읽으며  생각했습니다.
책에서 자기 표현을 할 때 잊지 말아야 할 원칙 이 부분에서 '나는 누군가의 동의나 허락 없이 나의 생각, 감정 욕구를 표현할 권리가 있다. '를 항상 명심을 해야겠다.  그러면서 또 하나 '상대 역시 나의 동의나 허락 없이 자신의 생각 감정 욕구를 표현할 권리가 있다'를 알고 있어야겠다.


 



조화롭고 건강한 관계는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의 개졀성을 존중하는 관계라는 의미이다.(p190)


마리아공주: 관계에서는 갈등과 문제가 일어나는 것은 당연하다. 갈등이 일어날 때 관계회복력이 중요하다. 
갈등을 대처하는 방식은 첫째가 상대를 바꾸려고 하고, 둘째는 갈등을 풀어갈 수 있는 능력이 거의 없고, 셋째는 상대가 문제가 있거나 부족한 사람임을 자꾸 입증하려고 한다  갈등의 해결은 갈등은 누군가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가치관과 취향, 대화 방식의 차이를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이쁜영이: 순응형과 돌봄형에 가깝다.
나를 돌아봐야 되는구나라는 걸 생각하게 되었다. 관계의 문제들을 힘들지 안게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마음가짐과 지혜로움에 있다. 나를 먼저 알아야 다른 사람을 오해하지 않 고 자존감을 잃지 않을 수 있다.
' 싫어요' 명확하게 하면서 행동도 정확하게 표현하도록 해야겠다.
나답게 사는 것은 자신의 욕구, 재능, 가치를 아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자신이 안다는 것을 다시 의문을 갖는 자기비판적 사고이다.
무엇을 잘 하는지, 못하는지 가치를 먼저 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상대를 자신에게 의존하게 만듦으로써 결국 양쪽 모두 힘들어지는 병적인 관계를 가리킨다. '공동의존'이라는 용어는 중독자 가족들이 중독자와 건강하지 못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데서 유래했다. 중독자 가족 중 에는 겉보기에는 중독에서 벗어나도록 도움을 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건강하지 못한 영향을 줘서 오히려 중독을 조장하는 이들이 있다. 쉽게 말해, 가족들은 중독자를 챙기느라 자기 삶을 살지 못하고 중독자들은 이들의 도움 때문에 오히려 스스로 일어나지 못하는 악 순환을 가리킨다(p141)

슬기맘오뚝이: 공동의존이라는 단어를 되새겨본다.
중독자 가족이 건강한 관계를 맺지 못하는 데서 유래한 말이라고 한다.
중독이 된 가족을 보살피기 위해 자신의 삶을 돌보지 않아 나중에는 서로 지쳐가고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아픈 사람은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오히려 가족이 돌봄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가족의 아픔은 내 아픔이다. 고통을 함께 느끼기에 벗어나면 안 될 것 같은 불안이 있다. 그러나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제대로 판단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라 생각한다.


 



건강한 수평관계는 나와 너를 존중하는 상호존중의 태도에서 비롯된다. 우리 시대에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이토록 많은 이유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미성숙하기 때문이다. 우리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은 개인의 자존감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존중이다. 인간, 더 나아가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에서만 우리는 제대로 된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다.(p186)


훈님: 북유럽의  행복지수가 높은 이유는  개인의 자율성 인정과 공동체의식이 조화롭게 발달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사회성이 위대한 이유는 놀라운 협력을 이루면서도 개별성을 잃지 않는다는 점이다. 집단이 처한 환경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관습을 인정하는 것이 곧 문화이며 그 문화 속에서 주체적인  개인의 자율성을 조화롭게 이루며 삶을 이끌어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질문에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삶을 주도하는 것이다'라고 답한다.
바로 내가 원하는 삶이다


하비우비맘: 책의 1, 2부에서는 아이들 관계에 대해 이해하면서 읽었다. 그리고 뒷부분은 사회와 나, 나와 너, 우리의 조화로움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건강한 인간관계에서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책에서는 말한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데는 무엇보다도 지혜로움과 유연함이 필요하다.  고 이어령 님의 말씀처럼 손 잡을 수 있는 거리가 좋다. 어느 드라마에서 복받치는 울음을 삼키면서 쓰러질 듯 휘청거리는 사람의 뒤를 다섯 걸음 정도 떨어져서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이 있었다. 넘어지지 않게 뛰어가 부축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오히려 쓰러지더라도 혼자 감당할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는 따듯한 마음에 더 든든한 모습으로 느껴졌다.
내가 먼저 믿고 무한 신뢰를 주면서 존중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바운더리를 제대로 세운다는 것은 이기적인 것도, 폐쇄적인 것도 아니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늘 거리를 두겠다는 결심과도 다르다. 바운더리가 건강하면 관계는 내 편이 된다. 관계에 따 르는 경험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고 자기표현이 기능한 관계를 회복할 때 우리는 진짜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누릴 수 있다.'

진짜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위해서 바운더리를 다시 세우는 관계연습을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다.

관계를 익는 시간이 되는 책 [ 관계를 읽는 시간] 책을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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