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적인 자본주의 지침서 [자본주의 사용설명서]를 읽고

 

📚 필수적인 자본주의 지침서 [자본주의 사용설명서]를 읽고

 

지난 번에 [자본주의]를 읽고 이어서 [자본주의 사용설명서]를 읽었습니다.   경제를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사례들로  풀어서 설명해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인식하지 못한 보이지 않는 손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길을 제시해주었습니다.
'자본주의가 갈 길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그 안에서 과연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초의 열쇠가 될 것이다.'이 책을 쓴 이유라고 설명합니다.
 
그 누구도 금융과 소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열심히 일을 하는데도 부자는 아니어도 사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살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버는 돈 보다는 소비하는 돈이 매일 부족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익부, 빈익빈 사회로 더 확실하게 변하는 세상에 희망을 잃게 됩니다.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금융교육을 [자본주의 사용설명서]책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컨설턴트인 마틴 린드스트롬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소비자로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매일 조종당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매우 약하다는 뜻이에요. 자신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가장 연약합니다.
괜찮지 않다고 생각하면 항상 주의를 하죠. 그게 첫 걸음입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조종당하며 살고 있다는 말에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 
광고 속 달콤한 커피 광고부터 거리의 간판과 홍보 사진들, 홈쇼핑의 친절한 홍보, 나의 보험을 정리해준다는 재무 상담사,  모두 우리의 귀와 눈을 현혹시킵니다.
어느새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많은 마케팅으로 소비자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정말 필요한 것을 소비한 것일까?
뒤돌아 점검합니다.

 

처음부터 5만 원이라고 쓴 스웨터는 팔리지 않았지만 20만 원이라고 쓴 후 X자를 하고 다시 5만 원이라고 쓴
스웨터는 매진되었다. 이 같은 준거가격 마케팅은 백화점,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재래시장, 편의점 등에서도 널리 쓰이는 기술이다

마케팅의 함정에 빠진 소비를 합니다. 경제를 경제 심리학이라고 하는데 경제는 사람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부를 창출하는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5만원이라는 가격표보다 20만원을 할인해서 5만원이라고 쓰여있는 가격표를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지나치면 내가 손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할인코너, 이벤트 매장, 똑똑한 소비라고 생각하고 엄청난 소비를 하게 되지요. 마케팅의 상술을 파악하는 매의 눈과 이성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합리적 소비는 무엇인가요? 내가 돈을 쓰면서 무엇을 포기하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과소비는 순간의 선택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21세기 소비자는 더 잘 소비하고, 더 적게 소비해야 합니다.
더 좋은 것을 적게 사서 훨씬 더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죠.

 

소득을 넘어서지 않는 소비가 필요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는 건 파산하지 않고 자신의
내 분수에 맞는 소비인가?
사치품인가 생필품인가
현대 사회는 소비를 멈추기가 어렵게 구조화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분수에 맞는 소비를 해야합니다. 금전적인 안정은 인생의 균형이라는 맥락 안에서 가져야 합니다.

매일 무엇인가를 구입하고, 그 무엇인가를 구입하기 위해 선택을 할 땐 적어도 잠시 멈춰 서서 무엇이 자신에게 옳은 일인지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 합리적인 소비란 그 소비의 현재가치를 고려하고 이 소비를 위해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인지하는 것 이상으로 개인의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소들을 따져보고 스스로가 제어하는 것도 필요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책을 읽고 정리합니다. 먼저 내 돈을 내가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남들이 소중히 여겨주지 않습니다.
내 된의 가치는 스스로 정합니다.
100원, 1,000원을 쓸 때도 꼭 필요한지 따져보며 사용할 것입니다. 또한 재테크는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 일 정액으로 정해져 있는 자신의 수입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유지시키는 방법임을 알고 관리할 것 입니다.

 

 

 

건강한 금융생활, 소비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돈을 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온 세상을 돌고 돌아 내 손안에 왔다며 돈이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것이라는 말을 듣고 자랐다.  돈에 대한 집착과 많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부족함을 감추기 위해 이야기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장에서 받은 구겨진 돈을 집에 와서 정성스럽게 다리미질을 한다는 아주머니는 나중에 큰 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돈을 소중히 대하는 태도가 돈을 모으게 되고 부자가 됩니다.
지갑에 지폐를 가지런히 넣어두는 사람,  접힌채로  뒤죽 박죽 넣어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지갑을 살펴봅니다.

'돈을 올바르게 쓰기 위해 가져야 하는 여러 습관들이 있겠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습관은 영수증을 모으고 분류하는 것이다.

영수증 정리를 하는 것만으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소비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영수증 관리 방법으로 책에서는 영수증에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떤 용도로 구매를 했는지, 누구와 식사를 했는지 메모하면서 한 일들을 한 눈으로 알 수 있습니다.
쉬운 방법이면서도 실천이 쉽지 않지만 이런 습관으로 소비 패턴과 지출을 파악할 수 있어서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맞추는 균형 예산을 세울 수 있습니다.
다시 영수증 관리를 해야겠습니다. 요즘은 편리한 디지털 앱을 이용해서 나의 지출 목록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도구가 있어도 사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정착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은행 시스템은 아이들의 의자앉기 놀이와 같다. 노래하고 있는 동안에는 낙오자가 없다. 하지만 음악이 멈추면 언제나 탈락자가 있다. 의자는 언제나 사람보다 모자라기 때문이다

친절한 은행, 그러나 은행은 자신들의 이윤을 챙기기 위해 친절할 뿐입니다. 나의 의자를 찾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더 빨리 행동해야하고 정확하게 예측하고 100% 정확도가 있어야 합니다.
돈의 관리 또한 똑 같은 원리가 적용됨을 책에서 알려줍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소비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금이 간 항아리에 물을 아무리 많이 부어도 언제나 텅빈 항아리가 되는 것처럼 돈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부자들이 부자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제대로 나의 돈을 관리하였기 때문입니다.

티끌 모아 태산처럼 작은 돈을 모아서 종자돈을 마련하고 종자돈을 잘 운용하면 부자로 가는 길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제주 외도초등학교에서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한 금융교육으로 STC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어떤 경제적 선택 상황이 발 생했을 때, 그 선택사항을 정말 지금 즉시, 그리고 지금 생각난 방법 대로 선택해야 하는지를 먼저 잠깐 멈추어(stop), 생각하고(Think) 선택할(Choose) 수 있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경제 개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똑똑한 소비를 위해 나부터 실천을 해볼 것을 책에서 제시합니다. 경제학은 생각하는 방법이고 세계를 보는 방법이라 했습니다. 멈추고, 생각하고, 선택할 것 중요한 지침입니다.

 

 

 

충분한 소비는 없다.
그것이 자본주의가 제공하는 겁니다. 부를 축적하는 윤리 말고 다른 윤리를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돈을 제대로 인식하고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경제와 돈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나의 소비는 변화를 이끌어야하고 균형을 잡는 생활을 유지하게 합리적인 사고로 행동을 점검하고 수정이 필요합니다.
소비의 기준을 세워 기준에 벗어나지 않게 돈을 사용하자.

경제학 추천 도서 리뷰

2024.10.05 - [마음챙김]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금융과 소비를 다시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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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7 - [마음챙김] -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불변의 법칙' 핵심 리뷰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불변의 법칙' 핵심 리뷰

 

http://Athog.me/t7rt1t5dj9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 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