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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101

상처의 시작은 나 때문이 아니었어! 나와 화해하는 시간 [오은영의 화해]를 읽고 ◆ 상처의 시작은 나 때문이 아니었어! 나와 화해하는 시간 [오은영의 화해]를 읽고 부모는 본인이 한 말과 행동의 표현 방식이나 결과가 아니라 언제나 말과 행동을 시작한 출발선을 생각합니다. 그러니 본인은 타당한 것이지요. 그러나 자식은 부모의 출발선보다 그 표현 방식을 강렬하게 기억합니다. 그 지점에서 두 사람의 기억은 또 달라집니다(p66) 갈등의 시작이 어디서 시작하는지 알았습니다. 부모나 자식, 또는 친구끼리, 연인끼리 서로의 기억의 출발선이 달라서 생기는 오류에서 발생합니다. 왜 이렇게 이해를 못하고 인정하지 않고 변명만 할까 불통으로 서로를 미워하게 됩니다. 시점의 오류, 관점의 오류, 서로 다름을 아는 것부터 인정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나만 옳다고 당신이 틀렸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상처.. 2024. 3. 25.
너만 모르는 글쓰기 공식 [100만 클릭 터지는 독한 필살기] 📚 너만 모르는 글쓰기 공식 [100만 클릭 터지는 독한 필살기] 제목부터 무시무시하다. 15일이면 완성이라고? [100만 클릭 터지는 독한 필살기] 클릭 유발 글쓰기 공식이다. 이게 가능할까? 호기심 반, 기대 반, 글쓰기 북클에서 함께 읽었다. 저자는 신익수. 매일경제신문 여행전문기자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클릭'일 타 강사. 클릭계의 지존으로 통한다. 1탄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에서 맛보기에 불과했다면 이 책은 본격적인 필살 글쓰기 책이라고 한다. 딱, 보름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5일 15일만, 이 책의 지침대로, 공식, 씹어먹는다면, 당신도 '프로 클리러'가 될 수 있다고 감히 장담한다.(p9) 저자는 장담한다. 15일 공식을 씹어먹는다면 우리도 클릭러가 될 수 있다고! 책을.. 2024. 3. 11.
최진영의 장편 소설 [ 단 한 사람] 📚 최진영의 장편소설 [ 단 한 사람] 바람천사의 7번째 북토크 책은 최진영의 장편소설[ 단 한 사람]입니다.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책이었습니다. " 단 한 사람?" " 바로 나?" 호기심으로 약속시간을 기다리며 책장을 넘겼는데스윽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더니 "다 읽었다!" 2시간 만에 앉은자리에서 다 보았습니다. 친구가 책을 추천한 이야기입니다. 구미가 당겼습니다. 정말 그렇게 재미있을까? 북토크에서 함께 읽으면 여러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무로부터! 넌 어디에서 왔니?(p10) 나무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잘려나간 큰 나무와 뿌리가 엉켜있는 작은 나무는 한 몸인 듯 아닌 듯 서로를 거울처럼 바라봅니다.. 작은 나무은 온 세상이 궁금했어요. 세상이 궁금하던 작.. 2024. 3. 6.
삶의 자극제 니체의 25가지 조언 [ 마흔에 읽는 니체] 📚삶의 자극제 니체의 25가지 조언 [ 마흔에 읽는 니체] 죽기전에 한 번은 니체를 만나야한다 인생에 대해, 철학에 대해 의문이 생길 때 니체를 만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난 해 철학을 처음 접하게 된 책은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였습니다. 커뮤니티에서 함께 읽으며 이해할 수가 없어서 많은 난관를 준 책이었어요. 그리고 올 해 [ 세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니체의 인생론 에세이를 한페이지씩 읽으며 니체의 질문에 해답을 구하다 또 다른 질문을 만들면서 사유가 짧은 나를 발견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독서모임에서 [ 마흔에 읽는 니체] 를 만났습니다. 나는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세상에 던진 무수한 질문에서 니체의 마지막 질문입니다. 과연 나는 어떤 삶을 원하는 것인가? 오십을 넘어서 진.. 2024.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