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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109

쓰려고 할 때 머릿속이 텅 비어 아무 생각이 나지 않을 경우 읽으면 좋은 책 [카피책] ◆ 쓰려고 할 때 머릿속이 텅 비어 아무 생각이 나지 않을 경우 읽으면 좋은 책 [ 카피책]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연필이 그려진 책 표지에 쓰여있는 글귀가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카피'라고 하면 근사하고 멋진 말로 한 번 들으면 머리에 쏙 들어오는 마법을 지니고 있어서 특별한 사람만이 만들어낸다고 넘사벽으로 여겼다. 여타 글쓰기 책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바로 ' 쓰십시오. 쓰지 않으면 잘 쓸 수 없습니다'기본을 이 책에서도 말한다. '나도 카피를 쓸 수 있다고?' 의구심 반 긍정의 마음 반으로 책을 읽었다. 나는 이렇게 썼는데 너는 어떻게 쓸래?(p12) 저자는 이 책을 카피를 만드는 교과서가 아니다 라고 말한다. 저자의 성공과 실패를 마음대로 오리고 붙인 카피보고서에 가깝다고 한.. 2024. 4. 18.
표현, 소통, 협력의 교육[ 프레네 교육학] 표현, 소통, 협력의 교육 [ 프레네 교육학] 개성화, 빠른 시대의 변화에 발빠르게 적응 해야하는 요즘 프레네 교육학이 다시 거론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개성화가 두드러지고 영상매체의 영향을 받는 자기 주장이 강한 아이들애게 자유로운 표현과 타인과의 소통, 그리고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프레네 교육은 표현과 소통뿐 아니라 협력을 실천하는 교육이다. 셀레스탱 프레네(1896~1966)에 따르면, 프레네 교육도 당대의 교사들로부터 시작한 학교교육의 개혁운동이었다고 한다.. 학교 밖의 삶을 교실 안에 도입하여 삶에 기초한 교육이 학교생활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하였다. 프레네 교육은 영유아, 아동, 학생 뿐만 아니라 성인학습자에도 적용가능하다고 한다. 프레네 교육은 정형화된 틀이 없다. 프레네.. 2024. 4. 3.
열심히 일하는데 가난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자본주의체험기[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를 읽고 ▶ 열심히 일하는데 가난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자본주의체험기[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를 읽고 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점점 가난해지는가(p10)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열심히 살면 잘 살 수 있다. 성공은 열심히 하면 이루어진다'라는 교육의 가르침은 살아보니 그렇지 않다. 왜 열심히 하는데 남들처럼 부자가 되지 못할까 억울함이 들 때도 있다. 이 책의 저자 코너 우드먼은 런던 금융가의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에서 억대 연봉자였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냉정한 현실에 회의를 느끼고 회사를 퇴사하였다. 그 뒤 전 세계상인들을 상대로 돌을 벌 수 있을까 궁금하여 전재산으로 아프리카 수단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물건을 사고팔면서 큰돈을 벌었다. 이 경험으로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책을 펴냈.. 2024. 3. 30.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3월 북바운드 독서 후기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3월 북바운드 독서 후기 3월은 빅터 플랭크의 [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고 독서 나눔을 하였습니다 인간 존엄성의 승리라고 말할 수 있는 실화내용으로 죽음의 순간에도 희망과 감사로 극복하며 성찰과 위대한 존엄성을 생각하게 합니다. 각자 느낀 소감을 짧게 나누었습니다. 강제 수용소에 있었던 우리들은 막사를 지나가면서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마지막 남은 빵을 나누어 주었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 물론 그런 사람이 아주 극소수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다음과 같은 진리가 옳다는 것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 그 진리란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유,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의.. 2024.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