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챙김

에세이 추천-너의 사회생활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feat:이청안)

by 슬기맘오똑이 2023. 6. 2.
반응형

 

 
너의사회생활이힘들지않았으면좋겠어

 

 

 

#모모북스에서 이번에도 고맙게 이청안 에세이 <너의 사회생활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도서 서평 의뢰로 책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위태로이 휘청이는 당신을 위해

 

50을 넘은 나이에도 사회생활은 만만하거나 녹녹치 않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출근을 하더라도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일들이 두더지처럼 불쑥불쑥 올라오는 것이 현실입니다. 

터벅터벅 지친 어깨를 끌며 퇴근하던 중  골목길에 자리 잡은 두더지 게임기를 보고 마구마구 올라오는 두더지를 "×× 죽어라!' 하며 때려잡는 드라마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사회생활의 단면입니다. 

 

요즘 새로운 직장으로 출근하여 저녁이면 파김치가 되어  무거운 어깨를 말며 들어오는 딸의 모습이 애잔하였는데 이 책을 읽고는 딸의 책상에 올려놓았습니다. 조금은 무거운 어깨를 내려놓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요.

 

 

너의사회생활이힘들지않았으면좋겠어

 

이청안 작가님은 2020년 <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첫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면서 '작가'의 부케를 가지게 되었고 10년의 직장 생활 본케에서 혼란과 방황을 겪으면서 부케와 본케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그 노하우를 짧은 글, 긴 글로 담담히 담아냈습니다.

일에서 인생의 맛이 난다는 작가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저마다의 일에서 쓴맛, 단맛, 신맛, 세계의 산해진미를 맛보는 것이 바로 사회생활이 아닐까 합니다.

지인이나 또는 드라마, 영화에서 아직고 맛보지 못한 맛이 무궁무진하다는 것도 알수 있습니다.

 

너의사회생활이힘들지않았으면좋겠어

 

오늘은 어떤 맛일까? 

출근하는 길에 생각해 봅니다.

 

 

 

목차

 
너의사회생활이힘들지않았으면좋겠어

 

작가가 들려주는 다양한 맛의 글들이 버거운 일상에서 톡 쏘는 사이다를 선사해 줍니다.

'아!  어쩜 내 마음과 똑같을까?' 동질감을 느끼며 마음의 위로도 받고 재미와 위트의 글에서는 웃음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많이 피곤한 날 생활의 에너지를 주는 비타민처럼 지친 사회생활에서 목마른 해갈을 해주는 책입니다.

 

소소한 일상의 글 중에서 특히 공감이 가는 부분의 일부분을 소개합니다.

 

 

너의사회생활이힘들지않았으면좋겠어

 

 

♥ 일의 맑음과 흐림

 

결국 마음이 일을 한다
그리고 일을 할 때에도 내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
추진 동력과 성장동력 모두 내 마음의 자원에서 가지를 뻗어 간다.


아침에 눈을 띄면 창문으로 밖의 날씨를 살피면서 오늘은 맑음? 흐림? 비? 를 체크합니다.

맑음일 때 어떤 옷을 입을까?

날씨에 따라 오늘의 복장 및 신발 등을 다르게 선택하기 때문이지요. 또 비가 많이 온다면 급하지 않은 약속은 미룰 수도 있고, 우산 등 챙겨야 할 것들이 생기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날씨에 따라 대비하는 것처럼 직장에서의 맑음과 흐림도 미리 알고 대비하면 훨씬 수월하겠지요.

 

30년 가까운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예측이 가능한 일들도 있지만 갑자기 소나기처럼 쏟아질 때는 그냥 맞을 수밖에 없는 일들도 있습니다.

인생이란 그런 것 같습니다. 맑음과 흐림의 불규칙의 연속이라 생각합니다.

흐린 날을 만날 경우 적절한 대비를 할 수도 있고 아니면 흐리면 내일은 맑겠지 생각하고 쿨하게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됩니다.

 

모두 내 마음이 중요합니다.

흐린 날은 달달한 맥심 커피로 달달함을 채우면서 또 다른 즐거움을 찾아보는 거예요.

맑은 날은 시원한 아아를 즐기면 되겠지요. 

 

아싸! 오늘은 맑음!!

 

 

너의사회생활이힘들지않았으면좋겠어

 

 

♥ 처음부터 정해졌어야 한다

힘의 방향을 한 곳으로 모아야 한다.
그래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 방향은
가다가 정할 것이 아니라 이미 정해졌어야 한다.
 처음부터 치밀하게 설계됐어야 한다. 작가가 설정한 클라이맥스처럼.

원드림 원씽!!!

길을 나설 때 목적지에 따라 방향이 달라집니다.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이리로 갈까? 저리로 갈까? 우왕좌왕 하면서 시간만 가고 다리품만 팔아  힘만 듭니다.

 

우리가 드라마를 볼 경우 작가의 뻔한 클라이맥스를 알지만 그 순간의 희열을 느끼고 싶어서 브라운관에 모두 앉게 됩니다.

<몰입>의 책에서는 '몰입은 한 가지 목표를 위하여 자기가 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는 비상사태가 발동한다'라고 말합니다.

무엇인가 나의 최고의 목표가 설정되었다면 몰입으로 우리가 쓰레기통에 던져놓았던 먼지 낀 시간들을  순도 빛의 시간으로 만들어 우리의 삶을 바꾸어놓을 것입니다.

 

작가가 설정한 클라이맥스처럼 나의 클라이맥스는 무엇일까?

 

 

너의사회생활이힘들지않았으면좋겠어

 

미용실 원장님이 존경하는 사람들

실력자의 몸에는 반드시 흔적이 남는다.
자신의 분야에 최대한의 열정을 쏟아부은 사람들에게는
외면의 아름다움 그 이상, 인격의 아름다움이 피어나 존경으로 이어지는구나.

 

 

엄마의 손마디를 보면 울퉁불퉁 삐뚤빼뚤 기형에 가깝습니다. 그 손마디를 보면 왠지 내가 죄인이 되어 가슴이 먹먹해옵니다.

그러나 이 글을 읽으면서 외면의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보게 되어 고맙습니다.

살아오신 실력자인 엄마의 장한 훈장임을 알게 되고 한 여자로서 엄마로서 존경을 표하게 됩니다.

 

성실히 살아온 인생의 실력자들이 빛나는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구두수선 달인, 택배의 달인, 굴 까는 달인, 생활 밀착형으로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의 숨은 고수를 보면서 

진정한 성공은 바로 저런 것이구나 하며  감동을 받습니다.

 

 나도 내가 하는 일에서 최고의  실력의 흔적을 만들어 볼까!!!

 

 

 

너의사회생활이힘들지않았으면좋겠어

 

♥ 이런 사람을 만나면 도망은 필수

삶에서 나르시시스트를 만나면 무조건 도망가라.
이게 내가 지난 십여 년간의 사회생활에서 깨달은 진리다.
나르시시스트를 잘 피하고, 이들과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단절하는 것만으로
우리들의 사회생활은 훨씬 덜 힘들게 흘러갈 수 있다.

 

 

작가님의 말에 급 공감합니다.

나를 힘들고 병들게 하는 나르시시스트 사람은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우리 속담에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한다"라는 말처럼 부딧치고 관계개선에 힘을 빼지 않고 더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신경을 쓰는 것이 긍정 에너지 생산에 더 유익합니다.

슬기로운 사회생활, 인간관계는 내가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고쳐줄 수가 없으므로 혼자 화병을 쌓지 말고 덜 피곤하게 살아가는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너의사회생활이힘들지않았으면좋겠어

 

♥ 태도는 모든 것을 결정한다.

태도는 나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
나를 무너뜨릴 수도 있고
나를 일으켜 세울 수도 있다

 

언제나 웃으면서 인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작은 일에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 따듯한 말 한마디로 좋지 않았던 마음을 바꿔놓는 사람, 작은 친절을 베푸는 사람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눈에 보이는 큰 성공을 이룬 것은 아니지만 언제나 행복한 미소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행복을 또 옆에 사람에게 나누어 줍니다.

일상을 살아가는 태도, 마음가짐이 꽃길과 가시밭길이 될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길을 선택할까요?

내 마음 태도가 결정하겠지요. 

 

너의사회생활이힘들지않았으면좋겠어

 

 

왕도가 없으니까
왕도를 찾지 않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 해내는 일'의 왕도다
내일, 어떤 일의 결과가 궁금해서 미치겠다.
긍정일까 부정일까.

 

인생길은 왕도가 없습니다.

수학 문제처럼 정답이 있으면 삶은 지금처럼 다양하지 않겠지요.

우리는 모두 각기  다른 존재입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제품처럼 삶의 종착역이 같을 수 있을까요? 

성공의 공식, 좋은 직장, 부의 성장으로 꿈을  설계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내가 스스로 찾아가는 것이 나의 길이지요.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는지는 모릅니다.

언제 도착할지도 예측하기 어렵지만 다만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언제 가는 이루어지겠지요.

 

한걸음, 한 걸음 나의 보폭으로 걸어가면서 닦은 길이 무엇으로 열릴까요?

 

 

꿈을 꿉니다.

내일을 기대합니다.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오늘의 첫걸음입니다.

 

삶은 살아집니다.

때로는 휘청거리고, 때로는 멈추겠지만

그럴 때 내 마음을 토닥여주는 <너의 사회생활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책을 펼쳐보세요.

 

저도 저의 책상 옆에 툭 올려두겠습니다.

읽고 싶을 때 바로 손 닿을 수 있도록~~

 

#모모북스에서 좋은 책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의 솔직한 리뷰로 화답합니다..

 

2023.04.09 - [마음챙김] - 당신은 선물입니다.

 

 

당신은 선물입니다.

존재 자체가 선물'이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심쿵했다. ​ '나는 좀 더 똑똑하고 성격이 좋고 활달하면 얼마나 좋을까?' . 부족한 부분, 미흡한 부분이 많다는 생각을 하며. 내가 아닌 다른 나를 원

ottougi.tistory.com

 

2023.02.08 - [마음챙김] - ◆ 불안에 익숙한 사람을 위한 심리학 [안아주는 말] 리뷰

 

◆ 불안에 익숙한 사람을 위한 심리학 [안아주는 말] 리뷰

성실하기 때문에 고민하는 겁니다. 슬픔을 잘 느끼는 사람이 기쁨도 잘 느낍니다 안아주는 말 ▶ 사이토 시케타 정신과 의사가 건네는 상처를 안고도 잘 살아가기 위한 자기 돌봄의 말들 ​ '마

ottougi.tistory.com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40095651618?cat_id=50011280&frm=PBOKMOD&query=%EB%84%88%EC%9D%98+%EC%82%AC%ED%9A%8C%EC%83%9D%ED%99%9C%EC%9D%B4+%ED%9E%98%EB%93%A4%EC%A7%80+%EC%95%8A%EC%95%98%EC%9C%BC%EB%A9%B4+%EC%A2%8B%EA%B2%A0%EC%96%B4&NaPm=ct%3Dlie01idk%7Cci%3D1d1212d50a7bf2e00301383f954639b1ef293b31%7Ctr%3Dboknx%7Csn%3D95694%7Chk%3D7bdad50476f520a331ab2d49d2bcabd5bd1f295e

 

너의 사회생활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