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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괴로움에서 벗어나기(feat: 정토회)

by 슬기맘오똑이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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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로움에서 벗어나려면 욕망을 따르지도 참지도 마라(feat: 정토회)

 

 

 

자다가" 엄마!!" 소리에 화들짝 놀라 깨어보니 딸이 자다가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무서운 악몽을 꾸고 있는 듯 하여 흔들어 깨었습니다.

그리고는 따듯한 물 한잔을 주면서 등을 토닥였습니다.

'악몽을 꾸었구나. 그 건 꿈이야. 이젠 괜찮아' 딸은 안도의 숨을 내쉬면서 평안을 찾았습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확인하는 것은 눈을 뜨는 것과 같다

 

 

이것이 깨달음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관념이나 생각의 세계에서 꿈을 꾸듯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프고 괴로운데 눈을 뜨고 사실을 확인하면 누구나 괴로울 일이 없어집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받아들이면 누구나 괴로움 없이 살 수 있습니다. 악몽이 꿈이라는 사실을 깨어나서 확인을 하게 되면 두려움이 사라지듯이 있는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 받아들인다면 상처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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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면 어떤 느낌이나 생각이 드시나요?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도반님에게 사진을 공유하여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예쁜것만 보고 사는 세상 부러울게 없는 성에 갇힌 공주가 밖을 그리워 하며 서 있는 느낌이 듭니다.
핑크의 부드러움과 아련함~앞쪽에 잠겨있는건 뭘까?
몽환적이고 나른한 느낌 입니다 !
이 언덕이 아닌 저  언덕인듯

핵폭탄 터졌는데 멀리서 바라보는 느낌입니다..
일상을 완전히 떠난 특별한 여행 느낌입니다ㆍ돌아올 수 없는 여행이거든요ㆍ 천국!
환상의 나라.
곱다 분홍색이~~
진리를 알면 모든 것에서 자유롭게 된다

 

내가 이 사진을 보면서 느낀 감정은 열정과 사랑, 꿈이 어울어져 세상을 따듯하게 물들이고 싶다는 생각으로 소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장의 그림을 보는 8명의 시선은 각기 다 달랐습니다.

 

이렇게 각기 다르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고 인정하게 됩니다.

그러면 왜 다른지 내 생각을 강요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서로 다름을 알고 인정하고 존중하면 틀리다고 다투지 않아도 되고 바꾸어야한다고 강요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사실을 알고 나면 괴로움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수있습니다.

그러면 괴로움과 서운함으로 상대를 구속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으로 삶을 살아가지않겠지요.

 

우리들의 삶은 인연과보다.

 

인은 씨앗이요 연은 대지이고 과는 결실입니다.

내가 인이라면 내가 사는 사회는 연입니다.

지나간 것(결과)은 받아들이고 부족한 것은 개선하며 살아가면 만족도가 높아 지고 괴로움이 없어진다.

결과를 두고 괴로운가 안 괴로운가가 이것이 ' 보' 입니다.

자기 스스로의 노력과 내가 살고 있는 환경을 좋게 만드는 것이 인연과보입니다.

 

인과 응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선한 일을 하면 선한 일이 꼭 올 것이고 나쁜 일을 하면 나쁜 일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선한 일을 한다고 해서 바로 선한 일이 안올 수도 있고 나쁜 일이 꼭 나쁜 일로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씨앗을 좋지 않은데 땅과 정성으로 잘 가꾸면 그래도 좋은 과실을 얻을 수 있기도 하고 씨앗과 정성도 좋지만 폭우가 쏟아져서 과실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생의 모든 상황은 변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사회통념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변화의 변수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내가 시험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실수로 잘 못 보았구나. 그러면 어떤 실수를 했는지 내가 알고 다음에는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아야겠구나'라고 깨닫는 것이 내가 인연과보를 살아가는 자세라고 합니다.

 

 

 

알아차림, 깨달음이 시작이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고, 명상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고 통찰력을 갖는다면 어떻게 가져야 하느냐?

호흡 알아차리기가 알아차림의 시초가 되고 수행이 되어서 나의 행동과 생각을 알아차리며 정진하면 그것이 삶의 깨달음으로 가는 길입니다.

나의 말과 행동과 생각을 순간의 알아차리도록 끊임없이 연습해야겠습니다

우리의 삶은 고와 락이 늘 되풀이되고 있다
바로 윤회를 한다.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덜 괴롭게 살아갈 수 있는가 구체적인 실천 행동은 무엇일까요?

 

날씨가 비가오다 맑다가 흐리는 것처럼 즐거움이 있으면 반드시 괴로움이 뒤따라 옵니다.. 그런데 우리는 괴로움은 없고 즐거움만을 꿈꾸기 때문에 괴로운 것입니다.

 

괴로움을 덜 받으려면 구체적으로 말, 행동, 생각, 생활, 명상을 어떻게 하고 계율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이야기하는 것이 중도입니다.

 

' 좋은 말을 해야 한다. 나쁜 생각을 하면 안 된다' 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하는데 자꾸 번뇌가 올라오고 부딧치게 됩니다.

'나는 안되는 사람이야, 말처럼 쉽겠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모두다 치우치지 마라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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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venvanelk, 출처 Unsplash

중도는 딱 중간의 길,
정해진 길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그러면 아무데나 가는 길을 말하는 것인가?

 

과녁을 맞추는 화살을 따라가는 길이 바로 중도라고 합니다.

욕망를 따라 살면 안 되지만 욕망을 억제하면서 살지 말며 편견을 내려놓고 '사실은 어떠한가'를 탐구 할 뿐 이쪽도, 저쪽도 치우지지 않고 그걸 타인에게 '이래야 한다' 강요하면 안되는 것이 중도 입니다.

 

괴로움이 없는 사람이 되기 위한 중도를 실천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깨어 있으라. 전모를 살펴라. 본질을 제대로 알아라
2. 원인이 있을 때는 결과가 있음을 알아라.
3. 감정에 치우쳐 말하지 마라
4. 감정에 치우쳐 행동하지 마라
5. 세상에 도움이 되는 직업을 가져라
6. 꾸준히 연습하라
7. 분명히 알아라
8. 편안한 가운데, 오롯이 집중하라

 

 

 

팔정도의 길은 일상에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욕망에 끌려가지 마라

 

운동을 하기로 결심했으면 친구의 전화에 무너지지 말고 운동을 하고,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마음 먹었으면 달콤한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뿌리쳐야 하는 것입니다.

바른 말, 바른 행동, 바른 생활의 꾸준한 실천이 필수여야 합니다

 

시비하지 마라

 

서로 다를 뿐 옳고 그름이 없읆을 알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성격이 급해서 순간을 참지 못해서 화를 내는구나 알아차리고 시비하지 않겠습니다.

정반대의 성격을 틀린 것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게 되면 관계가 부드러워 질것입니다.

 

 

생각, 감정, 느낌을 바르게 알아차리기 그 깨달음으로 주변과 일과 관계에서 조금은 덜 괴롭고 이로운 하루 하루를 살아가겠습니다.

 

 

 

2023.04.19 - [마음챙김] - 이 세상을 어떻게 알고 있는가?

 

이 세상을 어떻게 알고 있는가?

◆ 이 세상을 어떻게 알고 있는가? 내가 안다고 하는 것은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요?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냄새를 맡고 향으로 맛보고 몸으로 느끼고 생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 세계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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