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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225

일본에서 찾은 소비 비즈니스 트렌드 5가지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정희선 로 우리나라 10개의 새로운 트렌드를 알아보면서 2024년을 그려보았는데 우리나라와 제일 가까운 일본의 트렌드에 관한 책 에 대해 접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10개의 트렌드와 정희선 작가님이 이야기 하는 일본에서 찾은 소비 비즈니스 5가지 트렌드를 비교해 볼 수 있게 되어 기대하면서 책을 읽었다.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2023년 매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키워드이다. 전세계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으면서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더욱 낮은 수치를 보인 해였다. 2024년도 올해와 같은 전망을 예측하면서 어떻게 성장동력을 키우면서 위기를 기회로 잡을 수 있을까 고심해야 할 때이다. 우리나라의 트렌드만 알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작가는 말한다. 미래를 예측하기 어.. 2023. 11. 17.
힘든 시절을 보내는 이에게 [삶을 견디는 기쁨] 후기 ♥ 힘든 시절을 보내는 이에게 [삶을 견디는 기쁨] 후기 저녁이 따스하게 감싸 주지 않는 힘겹고, 뜨겁기만 한 낮은 없다. 무자비하고 사납고 소란스러웠던 날도 어머니 같은 밤이 감싸 안아 주리라(p23) 광열 하게 불타오르는 한 낮이라도 저녁이 되면 따스하게 감싸주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했다. 병이 나서 아프면 쓴 약을 먹듯이 고통의 첫 맛은 쓰디쓴 약이지만 끝맛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쓰디쓴 약을 넘겨야 병과 싸워서 나을 수 있는 것처럼 고통의 순간을 잘 견뎌야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질곡 많은 인생을 살지 않았다면 나는 이 책을 쓸 수 없었을 것이다. 헤르만 헤세는 [삶을 견디는 기쁨]의 책을 펼치면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삶을 견디는 기쁨] 제목이 주는 인상은 얼마나 굴곡진 삶이길래 .. 2023. 11. 12.
행복을 기다리는 우리에게[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행복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방굿 웃으며 알려주는 곰돌이 푸. 아이들 어렸을 때 많이 봤던 곰돌이 푸는 어른인 내가 더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난다. 엉뚱한 장난과 친구들과 개구쟁이 놀이를 하다가도 방긋 행복한 미소를 보여주었던 곰돌이 푸의 천진난만한 표정을 생각만 해도 저절로 미소가 번진다.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초긍정의 생각으로 거침없이 행동을 하며 길을 찾는 푸의 모습은 일상의 어려움은 하나도 없는 듯하다. 지친 일상에서 다시 곰돌이 푸우를 만나면 잊고 있던 행복의 미소를 찾지 않을까 한다. 2박 3일 여행길에 읽을 얇은 책이 없을까 찾던 중 딸이 읽었던 곰돌이 푸가 보였다. 곰돌이 푸가 '나도 같이 가요' 하며 방긋 미소짓는 듯하다. 곰돌이 푸과 함께 행복한.. 2023. 11. 9.
가장 아픈 곳을 아물게 하는 정여울 작가 신작[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가장 아픈 곳을 아물게 하는 정여울 작가 신작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이 얼마나 따듯하고 기분 좋은 말인가? 책 표지의 눈부신 햇살을 받으며 서있는 아이들, 따스한 연대와 공감으로 뒤돌아 서있는 모습에서도 찬란하게 웃는 얼굴이 상상이 가서 나 또한 행복감에 젖는다. 아무도 주눅 들지 않고 누구도 초라하지 않은 다정한 환대의 세계 아침저녁의 기온차로 마음이 서늘해지는 요즘, 아랫목에 담요를 덮고 언 마음과 손을 녹이던 시절이 그리워진다. 힘들고 상처받는 순간에도 아직은 괜찮다고 느끼던 순간들에 대한 내 이야기로 울다가 다시 웃었다며 지인이 추천하여 책을 만났다. 어린 시절 단짝 친구가 아무도 모르게 '이것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인데 너에게만 주는 거야"라고 속삭.. 2023.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