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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트렌드 코리아 2023 -평균 실종

by 슬기맘오똑이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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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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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ralt, 출처 Pixabay

 

❤하나의 모범 답안을 추구하던 '정답 사회'가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N 개의 세상으로 분화된다(P161)

트렌드 코리아 2023 출처 입력

평균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집단을 대표하는 평균값이 무의미해지고 있습니다.

평균이 기준성을 상실하는 경우는

① 양극단으로 몰리는 '양극화'

② 개벽 값이 산재하는 'N 극화'

③ 한쪽으로 쏠리는 '단극화'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평균 실종 트렌드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은 매우 큽니다.

무난한 삶, 평범한 삶, 보통의 의견들의 기준점이 변화고 있습니다.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되었던 것들이 틀림이 아니라 다름으로 규정하고 개별성, 특별함을 인정해 주는 가치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1. 양극단으로 몰리는 양극화

 

자본주의의 속성인 부익부. 빈익빈의 격차가 더우 심해지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경재의 발달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그 양극화의 경향은 점점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돈이 더 큰돈을 벌여들이는 속성으로 생활만 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차이를 가져오는 불황으로 인해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가 양분화되니 시장도 극명하게 나뉘고 있습니다. 초고가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과 초저가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반면 중간 수준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는 현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경기가 위축되면 소비자들은 짠 테크로 쓸데없는 지출 소비는 줄이고 무엇이든 필요한 만큼 쪼개서 쓰는 생활 패턴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 시장의 호황을 누리게 되고 외식비를 줄이고 대형마트의 간편 식사류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프리미엄 시장도 뜨고 있습니다. 줄일 것은 줄이고 내가 원하는 가치의 소비는 돈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스몰 럭셔리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형 럭셔리 영화관에서의 관람과 집에서 즐기는 영화로 양분화되고 있습니다.

콘텐츠의 길이도 숏폼과 롱폼으로 양극화하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2, N 극화 다양성

 

▶ N 명의 소비자, N 개의 취향

옛날에는 가요톱 100의 비슷한 취향을 따라갔다면 오늘날에는 정규분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특별한 취향을 갖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이를 N 개의 빈도로 다양하게 분포하는 'N 극화'라고 표현합니다.

요즘 맛집의 변화로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한 맛집으로 승부 하기보다는 맛집, 고유의 차별적인 인테리어. 풍경 맛집, 노포의 감성, 각종의 특별한 스타리 어의 경쟁이 두드러집니다. 보다 더 독특한 경험을 찾는 소비자들은 사림들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아니라 아는 사람만 가는 '힙'플레이스를 찾아다닙니다.

 

 

▶ 개인 맞춤화에 따른 N 극화

나에게 맞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도 많아졌습니다

뷰티, 금융, 교육, 헬스케어 등 개별 맞춤의 중요성이 큰 분야는 더욱 빠르게 N 극화가 일어났습니다. 아모레 퍼시픽의 '립 팩토리 바이 컬러 테일러'는 열굴을 촬영한 뒤 즉석에서 어울리는 입술 색상을 추천하고 립 제품을 제조해 주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또한 획일적이던 구조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멎춤형으로 구조를 고르고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학군이 강조되는 지역에서는 단지 내에서 사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운영해 편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라이프 스타일의 다양화

한국 사회의 결혼관, 가족관이 바뀌면서 라이프 스타일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동일한 세대 내에 상이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집단이 뒤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해 재테크를 하는가 하면, 나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여 다른 세상으로 터전을 옮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담 사회에서 자신만의 해답을 찾는 N 개의 사회로 분화되고 있습니다.

 

3. 단극화: 하나로 쏠린다

 

▶모든 길은 플랫폼으로 통한다

 

단극화 현상을 쉽게 살펴볼 수 있는 것은 플랫폼 경제입니다. 지난 2010년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톡은 현재 학구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며, 동영상 플랫폼도 마찬가지입니다.

 

플랫폼 경제 속에서 단극화는 플랫폼 제공자와 참여자 모두에게 피할 수 없는 흐름입니다. 생산규모가 커질수록 단위당 생산 비영리 줄어드는 규모의 경제가 질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 역시 더 다양한 선택지가 모여 있는 곳을 선호하며 더 많은 선택을 받은 상품을 선호합니다 바라자 시 교수는 이를'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성공을 부른다'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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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ker-Free-Vector-Images, 출처 Pixabay

4. 전망 및 시사점

 

평균이란 지금까지 우리에게 기준이 되는 값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평균주의 시대에서 개개 인성의 시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평균적 사고는 세 가지 오류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 평균 점수 하나 나로 사람을 평가하는 '일차원적 사고'에 빠질 수 있습니다

* 정규 분포를 기반으로 개인을 유형화 혹은 등급화하여 모든 것을 설명하는 '본질주의 사고'를 범할 수 있습니다

*평균대로 살아야 한다는 '규범적 사고'에 얽매일 수 있습니다.

 

특정한 타깃을 공약해야 하는 기업 및 기관에게 평균 실종 트렌드는 이제 '안전한 전략'을 찾기 어려워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기업에서는 대중 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우선시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양극단의 방향성에서 한쪽으로 확실한 선택을 하는 '양자택일' 전략,' 소수집단에게 최적화된 효용을 제공하는 '초당 극화 전략' 그리고 경쟂자들이 모방할 수 없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승자 독시' 전략을 취해야 합니다.

 

근본부터 바뀌고 있는 산업의 지형도에 맞춰 각자의 핵심 역량과 타깃을 분명히 하여 새로운 전략의 모색이 필요한 때입니다. 평균을 뛰어넘는 남다른 치열함으로 새롭게 개선하여 불황으로 침체된 시장에서 토끼처럼 뛰어오를 수 있습니다.

 

나만의 특별하고 차별화된 코어 콘텐츠로 특별한 타깃을 정하여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남들이 없는 내가 잘 하는 것, 내가 갖고 있는 것을 객관적인 사고로 트렌드에 맞추어 '얼마나'가 아닌 '무엇을'. '누구에게' '어떻게' 할 것인가를 명확하게 인식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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