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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feat: 김미경)

by 슬기맘오똑이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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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김미경의 북드라마에서 처음 이 책을 만났다.

만일 나의 한마디로 용기를 얻었다면

당신은 이미 혼자서도 충분히 일어설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멎었다

 

'일어나야지~

가야 하는데 이길이 맞을까'

주저주저하고 앉아 있었는데

내가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것이다.

늘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았다.

재미있는 것을 보아도 크게 웃음이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감성적인 노래를 들으면

사춘기 소녀처럼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내린다.

슬픈 드라마도 아닌데 괜히 감정이입이 되어 울게 되었다.

늘 공허한 무엇인가가 나를 맴돌고 있었다.

내가 왜 그런지

안갯속에서 희미하게 형체만 보일 뿐

무엇인지 몰랐는데

북 드라마를 접하면서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나를 찾는 것

나를 만나는 것

내 꿈을 만나는 것

50년 세월을 살면서

고이 접어 깊은 서랍에 넣어둔 나를 꺼내는 것이다.

 

나의 마음을 적신 한 구절이 있다.

 

우리,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등을 위로해 주면서 살아요

고생으로 뭉치고 굽은 등을 풀어주면서 살아요

두 팔로 내 뒷모습을 따듯하게 안아주자고요

나를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자신입니다

나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다.

늘 가족, 친지, 주변을 챙기면서 나를 돌보지 못했다.

나를 돌보지 않아서 나의 손도 관절염으로 자꾸 통증이 와서 병원을 다니고 치료를 하는데도 낫지를 않는다.

세월의 무상함에 서럽고 나를 챙기지 못 한 것에 자책하게 되었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 나를 토닥이며 위로해 주었다

"고마워! 그동안 수고 많이 했어. 잘 살아왔어. 이제 좀 쉬면서 천천히 해도 돼"

많은 위로와 공감이 되어 나를 안아주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나에게 의미 있는 문장을 찾았다면 그것을 토대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가족,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는?

세상에서 제일 무겁고 제일 말 안 듣는 게 나다.

나를 들어 올리면 우주를 들어 올린다.

생각해 보면

내가 가지 않고, 보지 못하고, 꿈꾸지 않은 것은

주변 때문이 아나라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주부라서, 직장을 다녀서

온갖 안되는 핑계를 찾아 주변만 탓한 것이었다.

내가 시작할 준비가 안되어서, 내가 마주할 용기가 없어서

나의 마음먹기가 안되고 움직이지 않아서 못 한 것들이다.

MKYU에 들어와 514챌린지를 참여하며

새벽에 나를 일으켜 세우고, 책을 읽고 강의를 듣게 된 것이

내가 변한 것이지

환경이 변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나의 마음가짐으로 나의 첫 발걸음을 떼었을 뿐인데

나의 하루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게 되었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되고 나로부터 이루어진다"

이야기해주고 싶다

"나를 들어 올리면 우주를 들어 올린다"

 

 

이 책을 읽고 나를 나타내는 한 단어는 무엇일까?

 

내가 삶에서 추구하는 것,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내가 삶에서 무엇을 추구하는지

나에게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 삶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원하는지를 담은

내 인생의 한 단어

김미경

 

나의 인생 단어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다.

 

우선 나를 알아가기 위해 책을 읽고

내가 가치를 부여하는 꿈을 찾아서 배우고 익혀서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주고 싶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겠지!!

 

 

 

이 책에서 나온 수많은 '한마디'들 중에서 내 마음에 가장 와닿았던' 한마디'는?

 

내 안의 잠재력은 습관이라는 통로를 통해서만

몸 바깥으로 나올 수 있어요

좋은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내 안의 잠재력은

평생 내 안에 머물러 있게 돼요

김미경

 

내가 원하는 꿈으로 가고 싶다면

 

작은 습관부터 바꾸어야 한다.

내 안의 꿈틀대는 꿈을 밖으로 나오게 하려면

잠자고 있는 잠재력을 깨워서 꿈을 실현하는 길로 가야 하는데

잠재력은 매일매일의 습관이 연결되어야 이루어진다

굼틀대는 꿈이 허멍한 몸짓이 되지 않게 부단하게 노력을 할 것이다.

가다 보면 좌절이 올 수도 있고 고난이 올 수도 있다.

그러면 잠시 쉬었다가 재충전하여

다시 일어나서 가면 된다.

마음의 근육을 채워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다.

 

 

기다리지 마세요

그냥 시작해도 돼요

망설이지 말고 지금 시작하세요

김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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