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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사양합니다 착한 사람이라는 말 /행복부자작가/김진아/서평

by 슬기맘오똑이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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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합니다, 착한 사람이라는 말'

책 제목을 보면서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내 마음을 어떻게 알았지?'

내 마음을 거울처럼 꽤 뚫고 있는 책 제목에 이 책을 쓰신 김진아 작가님이 궁금했습니다.

한책협 소속 작가이자 세 딸의 엄마로서 착한 사람의 콤플렉스에서 내가 행복해야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자기 개발 작가. 동기부여가. 강연가의 꿈을 키우면서 다른 사람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당신부터

행복해져야 한다는 말을 전하려고 이 글을 쓰셨다고 합니다.

라브 이연을 통해 알게 된 작가님의 책이 출간되어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안내를 받고 지원을 했다가 고맙게도 선정이 되어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누군가 내 이야기에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게 된다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 될 것이다

작가님의 마음을 살포시 적어봅니다.

 

나의 마음을 이미 들켜버린 책을 선물받아 책장을 넘겼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은 사람인 때가 많은 것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히 좋은 사람입니다

김진아

이 말이 그동안 수고 했다며 토닥토닥해주는 것 같아 가슴에 뜨거운 것이 울컥 올라와 눈이 화끈거렸습니다

나 자신을 쓰담쓰담 하는 그림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나도 똑같이 쓰담쓰담하고 있었습니다

따듯한 난로에 꽁꽁 언 손과 발을 녹이 듯이 큰 위로를 주었습니다

책장을 아직 넘기지 않았는데도 나의 마음은 이미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타인의 평가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은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하단 뜻처럼 느껴질 수 있다

타인에게 미움을 받지 않으면 당신은 제대로 해내지 못한

당신 자신에게 미움받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사랑받을 용기를 가져야 한다

어려서부터 전래동화, 안데르센 동화에서 늘 착한 사람이 참고 인내하여 고난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결말의 동화를 들으면서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머릿속에 각인시켰습니다.

'너는 참 착하구나' 이런 말을 듣기 위해 늘 노력을 했고 착함의 프레임 속에 충실하게 살았습니다.

동화 속처럼 해피엔딩이 올 것이라 믿으며 다른 사람에게 착함으로 인정받으면서 칭찬의 만족감보다는 점점 작아지는 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말할걸', '이렇게 했으면 좋았는데'

지나고 나면 항상 공허한 마음이 자리 잡아 나를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아니요. 정중히 거절합니다' 이렇게 말할 용기가 필요합니다

미움받을 용기를 내어 나 자신을 당당하게 사랑하기로 합니다.

 

 

 
 

내 마음이 달라지면 내 환경도 달라진다

 

모든 건 내 마음에 있었다. 내가 어디를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부처의 눈엔 부처가 보이고 돼지의 눈엔 돼지만 보인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지 정할 수 있다

내 눈이 달라지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저도 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서 힘들고 지쳐 무기력한 때가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내 마음이 아파 비가 오는 것 같고, 바람이 세차게 불면 불편한 사람이 나를 비난하는 것 같았고

맑은 날에는 햇볕이 싫어 밖을 나가지 않을 때가 있었습니다.

내게 주어진 환경이 모두 나에게만 불리하게 적용된다고 생각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나를 다독이며 마음을 알아가고 '괜찮아. 괜찮아' 위로하면서 조금씩 달리진 환경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작은 것에 감사의 마음을 내고 감사의 하루를 보내게 되니 똑같은 환경인데 정말 다른 환경이 되어 나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모든 것은 나의 마음에 달려있다'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코칭이란 누군가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알아가는 것이다

 

나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알려고 노력하고 관심을 기울이는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신랑의 안색이 안 좋으면 어디가 안 좋은지, 아이들의 말투에 상처받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을 쓰니 나의 감정, 기분, 생각 등의 자리가 없어집니다.

나의 삶의 주체가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버립니다

나의 삶을 내가 주체적으로 살아가려면 나를 알아야 합니다

나를 알아가는데 익숙지 않은 나는 나에게 말을 건네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보며 '오늘 기분이 어때?'라고 물어보며 잠자고 있는 감정들을 깨웁니다.

처음에는 어색해서 잘 표현을 못 했는데 하다 보니 표현하게 되고 거울 속의 나의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내가 나를 인정해 주고 나의 소리를 들으니 내 마음이 새털처럼 가볍고 여유로움이 생겼습니다.

내 인생은 나의 것 내가 책임지고 내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타인과 친밀해지면서 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연습

1. 다른 사람보다 나를 챙기자

2. 오늘 잘해도 내일은 못 할 수 있어, 못해도 괜찮아

3. 내 감정에 이름표 붙여주고 유통기한 정해주기

4. 작게 시작하기. 성공 확률 100%의 일 도전하기

5. 나하고 맞는 사람들과 잘 지내기

6.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7.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사람이 있다면 충분하다

8. 때론 뻔뻔하게, 자동 겸손 응답기 끄기

작가님이 제시하는 방법에서 모두 내게 필요하지만 "내 감정에 이름표 붙여주고 유통기한 정해주기"와" 때론 뻔뻔하게 자동 겸손 응답기 끄기"가 필요합니다

아직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 익숙지 않아 연습이 필요합니다. 들여다보아야 내 마음을 꺼낼 수 있고 그 마음을 꺼내야 다른 사람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남의 이야기, 감정에 익숙해져서 나의 감정 상태를 잘 파악하기 어려워 자꾸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누가 부탁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알았어' 하는 나의 오지랖의 태도를 바꾸어야겠습니다

뻔뻔한 것에 익숙해져야겠습니다., 정중히 거절하는 용기를 내어 보겠습니다.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곰돌이 푸우

지금 이 순간이 모여 오늘 하루가 된다.

지금 행복한 게 모여 내 인생이 된다.

오늘의 행복을 내일에서 찾지 말자.

나도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5초의 법칙은 시작을 준비하지 말고, 준비가 되기 전에 시작하라는 가르침이다.

나라는 로켓을 발사하면 된다. 5.4.3.2.1. 발사!!!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

 

 

 

'당신은 충분히 좋은 사람입니다'

작가님이 정성스러운 친필로 전해주신 마음입니다.

그동안의 마음속에 웅크리고 있던 작은 내가 활짝 웃고 일어납니다.

나도 작가님처럼 '괜찮은 사람',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그 속에서 행복하다고 느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그 삶 속에 주변인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공허와 자괴감으로 힘들었습니다

나의 삶의 주인공은 나입니다

나의 삶의 무대에서 내가 감독이 되고 나의 삶을 아름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내 삶의 주인공을 살 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고 행복하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나의 삶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작가님이 경험을 통해 알게 된 행복을 설계하는 방법도 배우게 되어 많은

선물을 받은 책입니다.

나의 행복을 찾고 싶으신 분

착함의 플레임에 자신을 가두고 계신 분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내 삶의 무대에서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작가님이 펼쳐내신 행복의 삶 속에서 나를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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