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상담의 이론과 실체-문학, 내 마음의 무늬 읽기

 

 

 

문학의 향유를 즐기고자 선언하며 소개받아 책을 만났습니다.

호기 어린 마음으로 책장을 펼쳤는데 문학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심리적 치료 프로그램의 활동 이론과 실제가 소개되어 상담이론에서 어려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문학 내마음의무늬 읽기

 

1부와 2부는 문학 상담에 대한 이론적으로 접근하였고 3부는 문학 상담의 실제가 소개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내 마음의 무늬는 무엇일까?

 

동물 중에서 시크한 무늬에 긴 다리로 쌩쌩 달리는 얼룩말을 보면 푸른 들판이 요동치는 역동성을 느끼게 됩니다.

흰색과 검은색 무늬로 자신의 존재를 나타내는 얼룩말은 동물 중에서도 독보적입니다.

얼룩말의 무늬는 적에게 노출이 잘 되는 이면에 얼룩말 무리가 달리기 시작하면 착시현상을 일으켜서 위협적이고 얼룩말을 구분을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맹수들은 얼룩말 무리를 보면 공격을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얼룩말처럼 나의 존재를 탁월하고 유일하게 나타내는 무늬는 무엇일까?

문학을 통해 심연의 푸른 바닷속에 숨어있던 마음의 무늬를 헤집어 꺼내봅니다.

 

 

문학 내마음의무늬 읽기

 

 

아름다움을 어떻게 알려줄까요?

아름다움은 말로 지시하거나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직접 보고 그아름다움을 알아보리라

 

아름다움을 배움을 통해서는 알 수 있는데 그 배움은 지도의 매개 없이도 일어나는 직접적인 이해라고 합니다.

아름다움을 만나는 그 순간을 이야기 합니다.

문학의 이해, 문학의 사유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내가 바로 보고 느끼고 그곳에서 빠져야 합니다. 시의 한 문장에서, 한 단어에서 작가의 마음을 느끼고 어느 지점의 나의 시간과 공간을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느낍니다.

새벽의 찬 공기를 마시려면 닫힌 창문을 활짝 열어야 느낄 수 있듯이 아름다움을 만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독자는 [텍스트에 열린] 자기 내면의 새로운 광경들, 계속 다시 빽빽해지는 내면의 원시림들 사이로 나 있는 길을 결코 찾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저 읽기만 하는 사람은 몽상의 자유로운 하늘을 떠돌며 자아의 움직임에 따르지만 베껴 적는 사람은 그러한 움직임에 호령을 하기 때문이 다. - 발터 벤야민, 「중국 도자기 공예품」, 『일방통행로』, 27~28쪽

 

사유의 시작, 첫걸음이  베껴 써보는 것임을  이 책에서도 권합니다.

상담이론을 문학으로 만나 치유하는 과정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데 필사를 통해 모르는 부분을 표시하고 질문하면서 

나만의 문자를 만들어 봅니다.

 

 

문학 내마음의무늬 읽기

 

<나를 돌아보는 여덟 개의 방 > 프로그램으로  마음의 무늬를 찾아가며 만날 수 있습니다.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에 있을까?
             아직 내 속에 있을까 아니면 사라졌을까? _파블로 네루다_질문의 책

 

 

 

책에 소개된 여덞개의 방은 스스로를 기억해 내면서 만나는  여행으로 나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와 함께: 마음의 무늬

  첫 번째 시간 : 시작(詩作)/시작(始作)을 위한 필사
  두 번째 시간 : 시인의 문장을 빌려서 표현하기
  세 번째 시간 : '가나다라' 시 쓰기
  네 번째 시간 : 전력질주를 활용한 글쓰기
  다섯 번째 시간 : 푼크툼으로 나를 이해하기
  여섯 번째 시간 : 시 콜라주로

*나를 표현하기 너와 함께 : 우리의 마음을 말할 때

   일곱 번째 시간 : 자기소개 시 쓰기
   여덟 번째 시간 : 사진과 함께하는 시 쓰기
   아홉 번째 시간 : 사랑 시를 활용한 콜라주 시 쓰기
   열 번째 시간 : 사전 형식으로 시 쓰기
   열한 번째 시간 : 몸에 대해 쓰기
   열두 번째 시간 : 마음의 책 만들기

 

여기에서 소개하는 실제는 '나와의 글쓰기'는 개인글쓰기이고   '너와의 글쓰기'로 여럿이 함께 글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시작을 위한 필사, 시인의 문장을 빌려서 표현하기, 시를 꼴라쥬 하여 나만의 문장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들을 소개하여 무엇을 쓸까 고민할 때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다가 감정을 건드려지는 단어나 문장이 있으나 어떻게 표현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그 문장을 써 보면서 '왜', '무엇이', '어떻게' 질문을 쏟아내며 마음지도를 그려 봅니다.

마음지도에 쏟아져 있는 말들을 퍼즐을 맞추듯 연결하면  표현하지 못했던 나만의 문장으로 이어집니다.

 

 

 

문학 내마음의무늬 읽기

 

내 슬픔의 첫 번째 청자가 될 수 있도록
.
.
마음의 무늬를 읽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
.
너와 함께 마음의 책을 완성할 수 있도록
.
,

 

문학의 언어로 표현한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시간을 바로 <문학 내 마음의 무늬 읽기>에서 만납니다.

 

글쓰기

또 다른 삶의 여행에서 문학과 타인의 삶과 생각을 좀 더 통찰하며 사유하여 나를 다시 써 내려가는 시간입니다.

글쓰기의 어려움

무엇을 써야 할까?

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문학 어떻게 이해하고 내 것으로 사유할 수 있을까?

길을 모르고 방황하는 펜을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글쓰기를 따라가면 될 것 같습니다.

 

챌린지를 하면서 한 페이지 글쓰기를 하는데 좀 더 다양하게, 재미있게 나만의 글쓰기를 재창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https://blog.naver.com/5154374/223107633561

6월 미니 챌린지 시작합니다. 1일 1페이지 읽고 글쓰기 함께 해보시겠어요?

 

함께 읽어보는 글쓰기책을 소개합니다.

 

2023.05.21 - [마음챙김] - 글쓰기의 기본서 < 하버드 글쓰기> 강의_비바라 베이그

글쓰기의 기본서 < 하버드 글쓰기> 강의_비바라 베이그

2023.05.14 - [마음챙김] - [글쓰기의 최전선] 글쓰기의 생활서

[글쓰기의 최전선] 글쓰기의 생활서

2023.05.09 - [마음챙김] - 은유 작가님의 <쓰기의 말들> 글쓰기 글감 보물상자

은유 작가님의 <쓰기의 말들> 글쓰기 글감 보물상자

 

http://iryan.kr/t7ebry0uqb

문학, 내 마음의 무늬 읽기 - YE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