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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나의 불안이 혹시 스트레스성 공황장애?(feat: 마음챙김)

by 슬기맘오똑이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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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머리가 아프면서 가슴통증을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심장이 빨리 뛰어서 호흡곤란이 온 적이 있으신가요?

TV 드라마에서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이 올 경우 많이 등장하는 장면들입니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는 이제 드라마에서 설정으로 나오는 장애가 아닙니다. 바로 나일 수도 있고 내 이웃일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스트레스성 공황장애가 많이 생기는 것일까요?

치료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스트레스성 공황 장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트레스성공황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쉽게 과도한 불안을 느끼는 데서 생기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상세

 

사실 불안이란 감정은 매우 자연스럽고 당연한 감정의 하나입니다. 나중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신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을 감지하여 사전에 예상할 수 있게 하는 반응으로서 장기간에 건강하게 생존하기 위해선 반드시 있어야 하는 감정입니다.

불안과 공포는 정상적인 정서 반응이지만,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서면 정신적 고통과 신체적 증상을 초래합니다. 일반적으로, 불안에 따라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두통, 심장 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 위장 운동 이상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고, 가정 생활, 직장 생활, 학업과 같은 일들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에 불안장애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원인

그럼 불안 장애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기본적으로, 불안장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사람마다 다릅니다. 엉킨 실타래처럼 각기 다른 성격의 여러 가지의 불안과 정신질환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중첩되어 생기는 경우도 있어 원인을 간단하게 규정하기는 어렵습니다.사회심리학적인 측면에서는,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받아들인 정보를 해석하고 판단하는 인지행동적인 부분까지도 병적인 불안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 극심한 정신적 충격과 피로를 일으키는 것들이 주된 원인이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 원인이 다양하므로 전문적인 상담사나 의사를 만나 알아가는 것이 좋다.

 

종류 및 증상

종류와 증상은 여러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공황 장애와, 범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급성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공황장애(Panic disorder) 자신이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되는 걸 극도로 두려워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거나 발작 이후에 도망가기 어려운, 협소하거나 작은 공간을 꺼리는 경향(agoraphobia)이 있습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주변의 모든 것이 극도로 무서워지고, 너무나도 불안해서 차라리 죽고 싶어지는 발작이 옵니다. 가슴이 갑자기 답답해지고 심장 박동이 증가하며, 그 자리에서 기절해 버리기도 합니다. 또한 발작이 오기 전에는 항상 발작이 재발할 가능성에 대해서 극도로 걱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과 더불어 한달 이상 재발 가능성에 극도로 걱정하는 경우, 공황장애로 진단하게 됩니다.
  •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GAD) 과잉 불안 장애'라고도 합니다. 말 그대로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장기간(최소 6개월)에 걸쳐서 계속적으로 나타나는 장애로, 불안한 느낌이 과도하고 광범위하게 지속되며, 식은땀을 흘리거나 안절부절못하며 돌아다니는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매사에 쓸데없는 걱정이 많다는 식으로 대중들에게 이해되고 있는데, 보다 엄밀하게는, 인지적으로는 대략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닙니다.
  • 그 대상이 발생함에 따라 초래되는 부정적 결과를 과대평가합니다.
  • 안전한 환경에서도 자신에게 부정적일 수 있는 잠재적 요소들에 현저하게 주의를 더 기울이고 예민한 반응을 보입니다.
  • 자신이 염려하는 부정적 대상이 발생할 확률을 과대평가합니다
  • 매사에 쓸데없는 걱정이 많다는 식으로 대중들에게 이해되고 있는데, 보다 엄밀하게는, 인지적으로는 대략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 그 부정적 결과에 대해 자신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과소평가합니다.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정신적 충격을 주는 사고나 재해 이후에 꿈이나 회상을 통해 사고나 재해를 반복적으로 재경험하게 되거나, 이와 관련된 장소나 교통 수단을 회피하고, 각성, 흥분, 불안 상태가 지속되어 불면, 감정 통제의 어려움 등을 느끼게 됩니다. 급성 스트레스 장애 관련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PTSD'라고 합니다.
  • 급성 스트레스 장애(Acute Stress Disorder, A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비슷하게 정신적으로 심한 충격(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뒤에 해리성 증상이 나타나는 장애를 말합니다. 하지만 PTSD와 달리 2일 이상 4주 이내의 단기간에 나타나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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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scilladupreez, 출처 Unsplash

치료

진단 과정을 거친 뒤의 세부 진단에 따라 그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상담을 통한 치료(비약물 치료)와 약물을 통한 치료로 나뉩니다. 환자의 증상과 정도에 따라 두가지 모두 시행할 수 있고, 하나만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항우울제 항불안제[6]를 이용한 약물 치료가 가장 자주 이용됩니다.

상담을 통한 치료에는 인지행동 치료법 등이 있는데, 이는 인지적 측면에서 나타나는 오류를 교정하고, 불안을 일으키는 요인에 환자를 노출한 다음(노출 치료), 환자가 가지는 불안 증상과 행동을 조절하는 행동 치료를 통합하여 시행합니다. 상담 기간과 횟수, 방법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달라집니다. 불안장애로 고생하고 있는 위키니트가 있다면 반드시 상담 치료소나 병원으로 빠른 시일내에 찾아가길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정신질환을 치료하기를 꺼리고 부끄러워하는데, 너무 늦게 찾아가 증상을 키우지 말고 하루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뭐라도 치료를 시작하고 나면 조금이라도 안심이 되고, 회복하고 싶은 의지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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