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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 나를 칭찬합니다(feat:제니스 캐플런)

by 슬기맘오똑이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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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나를 칭찬합니다

오늘이 바로 감사일기를 쓴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열정 대학생 오뚝이 블로그에서 가장 많은 글을 발행한 카테고리도 감사일기입니다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을 정말 체험한 한 해였습니다.

밤하늘에 빛나는 많은 별들처럼 감사함을 통해 나도 나의 우주에 빛나는 별이 되었습니다.

2022년 12월을 맞이하면서 한 해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2022년 나의 가장 큰 변화는 외적으로는 mkyu에 들어와서 공부를 시작하며 새벽 기상을 한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또한 내적의 변화는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전에는 그냥 하루하루 내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고 감사할 특별한 일들이 생겼을 때 감사를 생각했었는데 바로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이 감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감사가 더없는 행복과 만족감을 가지고 오고 하루하루가 새롭게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놀라운 변화는 쉼 해요 독서 모임에서 읽었던 '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책을 통해 더 구체화가 되었습니다.

감동과 소중한 작은 행복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니스 케플런

지은이 제니스 캐플런은 잡지 편집자, 텔레비전 방송제작사, 기자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유명잡지 <퍼레이드> 편집장이었으며 열두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제니스 캐플런은 1년 동안 감사하는 삶을 살며 겪은 일화들을 알차게 엮어 독자들에게 선보였습니다.

MBC, CBS에 소개되어 미국 전역에 감사 열풍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책입니다.

저자는 새해 전야제에서 새해의 큰 기대와 희망으로 신년을 축하하는데 한 여자가 울고 있는 것을 보았어요.

왜 울고 있는 지를 물어보니 " 난 새해 전야제가 싫어요. 왜 공이 떨어진다고 뭔가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자정이 된다고 해도 유리구두가 나를 공주로 만들어주는 건 아니잖아요" 하는 말에 적잖이 신경이 쓰였다고 합니다.

새해가 되면 과연 뭐가 달라질까? 많은 사람들이 새해의 기쁨과 희망을 이야기하며 좋아하지만 달력이 바뀐다고 해서 삶이 더 나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그 여자의 말이 맞는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뒤돌아 생각해보면 삶의 긍정적인 면이 있어도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에 더 집중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내년에 다시 이 자리에 있다면 어떨지를 상상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지금의 나보다 더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까? 복권이 당첨이 된다면 행복할까? 승진을 하게 되면 좀 더 행복해질까?, 아파트 청약이 당첨이 되면 행복해질까?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 또 다른 불평불만이 생겨날 것입니다.

앞으로 오는 날들도 여느 해와 같이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일어날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오늘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를 생각하면서 많은 연구사례들을 토대로 감사가 긍정적인 태도로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고 매일 감사를 찾으며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기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감사하는 한 해의 시작을 이 일기장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나는 이렇게 썼다.

그리고 '효과가 있을지 확신할 순 없지만......'이라고 덧붙였다.(p35)

처음 감사일기를 쓴 내용

 

나도 처음에 감사일기를 쓰면서 작가와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일기를 쓰기 위해 의식적으로 감사한 것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별로 감사할 것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하루가 나에게 주어진 것, 가족의 건강과 가족이 함께 있는 것, 직장을 다니는 것, 음식을 먹고 친구랑 만나는 것 , 모두 당연하게 여겨졌던 것들이라 감사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감사하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부족한 측면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자신이 가진 것에서 좋은 측면을 반드시 찾아내죠(p27)

감사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든지 시각의 재구성이 필요합니다.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에서 다른 순간마다 다른 감사 거리가 생겨납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축복이고 감사이며 그것을 누리는 것이 행복임을 알게 해 줍니다.

 

자기 언어를 갖고 언제나 남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은 '관성'이 아니라 '관심'이다

언어를 디자인하라(언어를 디자인하라)

'언어를 디자인하라' 책에서 나만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특징이 '관성' 이 아니라'관심'에 초점을 갖는다고 합니다.

감사함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늘 반복되는 일상, 당연한 것들이라고 생각하는 관성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면 당연함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감사함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됩니다.

진정한 발견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것이다(p38)

마르셀 프루스트

아침에 눈을 뜨고 새날을 맞이하여 감사합니다.

창밖의 추운 날씨에 따듯한 보리차를 마시며 따듯한 집의 안락함에 감사합니다.

딸이 사준 모자를 쓰면서 사랑과 행복을 느껴서 감사합니다.

현관 앞에서 배웅해주는 식구들에게 감사합니다.

감사하면 새롭게 다가옵니다.

또한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충만하여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잘 해결되며 주의 사람들에게도 더 따듯하고 친절한 사람이 되어 갑니다.

감사는 행복이라는 요리를 만들어내는 비밀 소스이긴 하지만 포부와 결실이라는 재료도 허용되어야만 이 요리법이 수많은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p107)

감사는 내가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감사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전에는 착한 사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나보다는 타인에게 맞추며 배려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타인에게는 너그럽고 착한 사람이 되지만 나에게는 빡빡하고 까다로운 사람으로 변해갔습니다.

그러나 '배려하지만 당당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내년의 목표를 이야기하는 샘의 말처럼 배려하면서도 불합리하거나 부당하고 내가 하기 싫은 것은 당당하게 'NO'라고 정중하게 거절하며 더 합리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감사함이 바로 나를 온전히 사랑하는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나를 온전히 사랑하게 되니 나의 장점뿐만이 아니라 단점 또한 받아들이고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감사는 머리가 아니라 심장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우리가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을 바꾸게 할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감사의 고리를 끌어낼 수 있는 신체 행동을 찾으려 하는 것이 올바른 시도처럼 느껴졌습니다( P259)

믿었던 사람에게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삶의 본질, 나의 정체성을 흔드는 아주 큰 상처로 인하여 일상생활이 힘들었습니다. 불안과 스트레스, 두려움으로 나를 책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으로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감사일기를 쓰면서 그 불안과 두려움 마음이 조금씩 가벼워졌습니다. 그러나 용서를 하는 마음은 아니었습니다.

나는 예수나 석가모니처럼 신이 아니기 때문에 넓은 마음으로 용서라는 것을 할 수는 없지만 미워하는 마음은 내려졌습니다. 그리고 또한 감정 분리가 되고 ' ㅇㅇ가 아픈 마음을 이길 수 있는 지혜와 힘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며 기도를 합니다.

용서가 아니라 이해가 되고 나와 분리되어 행복을 기도해주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행복이 우리를 감사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합니다(P304)

감사는 태도랍니다.

오늘도 나는 감사로 행복을 선택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하면 정말 달라지나요?

아침에 내리는 눈, 따듯한 모닝커피, 좋은 사람의 미소, 맛있는 점심........

감사하는 것

설마 한 가지도 찾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궁금하시면 오늘부터 한 가지씩 찾아보시기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하면 달라지는 것들/ 나를 칭찬합니다(feat:제니스 캐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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