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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매료시킨 아름다운 소설 [스토너]를 읽고 ◆ 전 세계를 매료시킨 아름다운 소설 [스토너]를 읽고 슬픔과 고독을 견디며오늘도 자신만의 길을 걷는 당신을 위한 이야기사는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누구나 스토너다.병원에 입원했을 때 지인이 [스토너]를 선물해 주었다. 베스트셀러로 읽고 싶은 책이라며  소개하였다.책 뒷표지에 수많은 찬사들이 쏟아졌다. 출간 50년이 지난 뒤 세계의 주목을 받은 아름다운 소설이라니 큰 기대를 갖고 읽었다. 책을 처음 읽어가면서 조금은 밋밋하고 소극적인 주인공의 일상을 단조롭게 그려나가 뭐라 특별한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길을 가다가 만난 잔잔한 호수, 아무 미동도 없이 시간이 멈춰버린 듯 하다가 바람이 불면 살짝 일렁이고 하늘의 구름을 띄워주고 세상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흐를 뿐이다.무료하다 느끼던 순간은 어느새 사라지고 .. 2024. 5. 6.
첫 번째 계획이 실패하면 두 번째 계획을 실행하라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를 읽고 ◆ 첫 번째 계획이 실패하면 두 번째 계획을 실행하라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를 읽고 코너 우드먼의 책을 읽고 생생한 경험과 세상 구석구석에서 부를 축적하는 다양한 모습과 삶의 현장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다. 그래서 두 번째 책을 크눌프클럽에서 읽었다. 고액 연봉과 안락한 생활을 뒤로 하고 또 모험을 떠나는 코너 우드먼은 확실히 나와는 다른 사람이다. 돈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돈 버는 방법을 주체적으로 바꾸어보기 위해 떠나는 용기에 비범함을 느낀다. 우리는 모든 배움을 책을 통해서 얻으려한다. 그러나 실전은 전혀 다른 그림이다. 예상치 못한 경우를 직면하면서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야만 한다. 코너 우드먼은 몸으로 체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행을 하였다. 코너 우드먼 은 약 5,000만 원을 .. 2024. 5. 5.
극적인 인생의 전환점을 찾는 책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 법]-4월 북바운드 독서 후기 ◆ 극적인 인생의 전환점을 찾는 책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 법]-4월 북바운드 독서 후기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다. 살면서 누군가에게 구속받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적어도 타인과 상관없이 자신은 행복한 사람이다. 사람은 타인에게는 관대하다. 웬만한 것은 '그럴 수도 있지' 이해하고 위로해 준다. 그러나 내 자신에게는 허용되지 않고 몰아붙이기까지 한다. 일에 묻혀 지쳐가는 일상에서 책표지처럼 햇살처럼 따스하게 감싸주며 토닥이는 책을 만났다.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 가장 창의적인 인물'로 소개된 데릭 시버스가 쓴 책이다. 인생의 극적인 전환점을 만드는 마인드셋을 업그레이드하는 책이다. 마음이 울적하고 지치고 권태로울 때 읽으면서 위로와 치유로 다시 활력을 찾았.. 2024. 4. 22.
쓰려고 할 때 머릿속이 텅 비어 아무 생각이 나지 않을 경우 읽으면 좋은 책 [카피책] ◆ 쓰려고 할 때 머릿속이 텅 비어 아무 생각이 나지 않을 경우 읽으면 좋은 책 [ 카피책]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연필이 그려진 책 표지에 쓰여있는 글귀가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카피'라고 하면 근사하고 멋진 말로 한 번 들으면 머리에 쏙 들어오는 마법을 지니고 있어서 특별한 사람만이 만들어낸다고 넘사벽으로 여겼다. 여타 글쓰기 책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바로 ' 쓰십시오. 쓰지 않으면 잘 쓸 수 없습니다'기본을 이 책에서도 말한다. '나도 카피를 쓸 수 있다고?' 의구심 반 긍정의 마음 반으로 책을 읽었다. 나는 이렇게 썼는데 너는 어떻게 쓸래?(p12) 저자는 이 책을 카피를 만드는 교과서가 아니다 라고 말한다. 저자의 성공과 실패를 마음대로 오리고 붙인 카피보고서에 가깝다고 한.. 2024.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