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87 김애란의 소설/ 진실과 거짓말 [이중 하나는 거짓말]을 읽고 독서 리뷰 김애란의 소설/ 진실과 거짓말 [이중 하나는 거짓말]을 읽고 독서 리뷰 처음엔 이중 하나는 거짓말 속 게임이 '거짓을 가려내는 것'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거짓말은 남을 속이는 나쁜 것인데 어떤 거짓말이 파국을 만드는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게임의 진정한 목적은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진실'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야기는 판단에서 벗어나 자신을 드러내는 용기를 탐구하며, 작은 진실을 나누는 데에도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한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문장을 읽으면서 비슷한 많은 경험들이 생각났습니다. 종종 거절이나 오해를 피하기 위해 스스로를 숨기곤 했습니다. 선의의 거짓말 일수도 있고 그 가면을 쓴 검은 거짓말일 수도 있다는 진실을 마주하며 나의 민낯을 보면서 소설 속.. 2024. 12. 16. 시대예보 : 호명 시대/나만의 본진을 찾아가기 위한 나침판 시대예보 : 호명 시대/나만의 본진을 찾아가기 위한 나침판 2024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꼭 읽어볼 것을 추천하여 북클럽에서 [시대예보:호명사회] 책을 읽었습니다.오늘은 송길영 작가의 『시대예보: 호명사회』를 읽고 느낀 점을 나눠보려 해요. 이 책은 2024년의 변화를 깊이 이해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2025년을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통찰과 비전을 제공합니다. 현대 사회의 불확실성과 혼란 속에서 나만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따뜻하면서도 명료한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합니다. 아침에 그날의 기상 예보를 들으면서 하루를 준비하는 것처럼 삶을 대비하기 위한 더 큰 호흡의 시대예보가 필요함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이름으로 불러주는 호명사회를 준비를 시작합니다. .. 2024. 12. 15. 꽃길은 스스로 만드는 것, 당신의 삶은 이미 꽃입니다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독서 리뷰 꽃길은 스스로 만드는 것, 당신의 삶은 이미 꽃입니다 /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독서 리뷰 때로는 책 제목만으로 위로를 받을 때가 있다. 책을 펼치지도 않았는데 작가의 다정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할 때가 있다.바로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걸] 책이다. 책을 덮으며 문득 떠오른 생각은,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이라는 제목의 진심이었다. 오평선 작가의 이 책은 단순한 문장 이상의 깨달음을 안겨주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삶의 정수를 발견하게 만드는 한 권의 따스한 여행 같았다. 책의 초반부에서 만난 문장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산다. 그래서 마음이 가득 차 있다." 이 문장은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 생각할수록 그 의미가.. 2024. 12. 13.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 대하여- 관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 대하여- 관심학교도서관에서 책구경을 했습니다. 책꽂이에 자신을 뽐내듯 나란히 꽂혀 있는 책들의 자태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고 책 에서 나오는 특유의 냄새도 색다르게 좋습니다.이책, 저책 책을 훑어보다 연한 개나리꽃같은 표지에 수채화로 그린 노란 카페가 있는 표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봄이 곧 올 것 같은 따스한 색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삶을 재발견하는 최고의 법칙 관심" 책 이었어요.'관심' 친근한 어감에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두껍지 않은 두께와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문체로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이 책은 '관심' 에 대한 책입니다. 관심을 갖게 되면서 삶이 바뀌었다고 말합니다.일상을 열심히 살면서도 늘 허덕이고 쫒기듯이 사는 행복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유가 무엇일.. 2024. 12. 12. 이전 1 2 3 4 5 6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