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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절대로 가지 마라![방구석 미술관]을 읽고 미술관 절대로 가지 마라 [방구석 미술관]을 읽고 미술관을 내방에서 즐긴다고? 획기적이며 친절한 [방구석 미술관 ] 책을 읽었다.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안목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림에 대한 지식이 짧은 나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미술 다양한 화가들의 작품과 작가의 스토리를 만날 수 있어서 그들의 삶과 예술을 사랑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크눌프북클럽에서 [방구석 미술관]을 읽고 북토크를 하였다. 전 세계가 사랑한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고흐- 사실은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겼다고? 화가는 사진보다 심오한 유사성을 추구한다.(p87) 반 고흐의 작품에 유독 이글이글 불타는 듯한 노란색이 많이 등장하는데 노란색을 좋아하는 것인가, 신경적인 부분인가 생각했다. 그런데 산토.. 2024. 3. 9.
최진영의 장편 소설 [ 단 한 사람] 📚 최진영의 장편소설 [ 단 한 사람] 바람천사의 7번째 북토크 책은 최진영의 장편소설[ 단 한 사람]입니다.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책이었습니다. " 단 한 사람?" " 바로 나?" 호기심으로 약속시간을 기다리며 책장을 넘겼는데스윽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더니 "다 읽었다!" 2시간 만에 앉은자리에서 다 보았습니다. 친구가 책을 추천한 이야기입니다. 구미가 당겼습니다. 정말 그렇게 재미있을까? 북토크에서 함께 읽으면 여러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무로부터! 넌 어디에서 왔니?(p10) 나무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잘려나간 큰 나무와 뿌리가 엉켜있는 작은 나무는 한 몸인 듯 아닌 듯 서로를 거울처럼 바라봅니다.. 작은 나무은 온 세상이 궁금했어요. 세상이 궁금하던 작.. 2024. 3. 6.
삶의 자극제 니체의 25가지 조언 [ 마흔에 읽는 니체] 📚삶의 자극제 니체의 25가지 조언 [ 마흔에 읽는 니체] 죽기전에 한 번은 니체를 만나야한다 인생에 대해, 철학에 대해 의문이 생길 때 니체를 만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난 해 철학을 처음 접하게 된 책은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였습니다. 커뮤니티에서 함께 읽으며 이해할 수가 없어서 많은 난관를 준 책이었어요. 그리고 올 해 [ 세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니체의 인생론 에세이를 한페이지씩 읽으며 니체의 질문에 해답을 구하다 또 다른 질문을 만들면서 사유가 짧은 나를 발견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독서모임에서 [ 마흔에 읽는 니체] 를 만났습니다. 나는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세상에 던진 무수한 질문에서 니체의 마지막 질문입니다. 과연 나는 어떤 삶을 원하는 것인가? 오십을 넘어서 진.. 2024. 2. 26.
국민화가 박수근, 인간 박수근, 아버지 박수근[내 아버지 박수근] 📚 국민화가 박수근, 인간 박수근, 아버지 박수근[내 아버지 박수근] 크눌프클럽에서 장욱진아버지에 이어 두 번째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바로 한국의 현대미술가의 한 사람으로 자연주의적 묘사로 생동감 있는 색채와 표현으로 인간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 표현하여서 사람들에게 감정적인 여운과 공감을 주는 박수근 화가입니다. 우리나라와 세계적인 화가의 박수근의 삶을 조명하면서 자식이 그리워하는 아버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가장 큰 산으로 비유하는 아버지. 과연 화가이기전에 과연 어떤 아버지이었을까 호기심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목차 부분으로 알 수 있듯이 화가이면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셨나에 초첨을 맞추어서 딸이 아버지를 회상하며 쓴 글입니다. 인생은 누구나 많은 우여곡절을 넘기며 사연 .. 2024.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