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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마음의 먼지를 털어내는 시간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책, 당신도 잠시 쉬어가세요.

by 슬기맘오똑이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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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먼지를 털어내는 시간,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책, 당신도 잠시 쉬어가세요.

 
 
 
요즘처럼 복잡하고 지칠 때, 마음도 가끔 세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최근에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를 읽었어요. 윤정은 작가님의 이 책은 바람천사 북클럽에서 함께 읽게 되었는데, 여러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면서 느낀 점이 많았어요. 특히 저에게 큰 울림을 준 문장과 메시지가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이 책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평안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그저 책 한 권이 아니라,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치유할 수 있는 따뜻한 쉼터 같은 책이에요. 윤정은 작가님의 부드러운 문장들이 마치 따뜻한 손길처럼 다가와, 삶의 고단함을 풀어주고 위로해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깨달음을 얻었고, 실천해볼 수 있는 방법들도 함께 생각해보았습니다.
 
 
 


 
 
 

빛과 어둠은 양면이 아닌 한 면으로 이어져 있다.
소녀는 찬찬히 어둠이 드리우는 광경을 바라 본다. 깊은 어둠이라 해도 빛이 들어오는 부분이 있다.
완전한 어둠 속에 있다고 생각돼도 눈치챌 수 없을 정도로 희미하게 빛이 비춘다.(p29)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을 수 있는 시간'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문장은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정말 깊은 어둠 속에 있다고 느낄 때가 있죠. 그런데 이 문장은 그 어둠 속에서도 작게나마 빛이 있다는 걸 일깨워줘요.  전에 사방이 벽으로 둘러 쌓여 꼼짝 없이 갇혀있다라고 생각 할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다 포기하려는 찰라에 뜻하지 않게 벽사이로 작은 틈이 생기고 그 틈으로 빛이 들어와서 새로운 탈출구를 찾을 수 있었어요.   "아, 정말 아무리 힘든 순간이 와도, 희망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미하게라도 존재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어둠속에 갇히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깜깜한데 잠시 시간이 지나면 형체가 보이게 됩니다. 잠시 시간이 필요하고 다시 보면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빛이겠지요.
 
어떻게 하면 빛을 찾을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작은 희망 찾기: 하루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그 순간에도 있었던 긍정적인 일이나 작은 빛을 찾아보는 연습을 해보는 겁니다. 그게 커피 한 잔의 따뜻함이든, 친구의 짧은 안부 문자든, 어떤 형태로든 빛은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조금씩 마음이 가벼워질 거 같아요.
 
 
 


 
 
 

'숨 쉬기라...
숨이 잘 쉬어지면, 그때 문제를 마주하며 살아가면 돼.
문제 없는 인생은 없어. 인생에 문제가 생기면 극복 해 나갈 뿐이야.(p69)

 
 
 
숨 쉬는 법을 다시 배우기
책 속에서는 숨을 잘 쉬는 것이 인생의 문제를 마주할 때 가장 중요한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이 부분을 읽고 나서, 나 자신을 돌보는데 있어서 호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삶이 힘들 때 숨조차 버겁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제대로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여유와 평안이 찾아오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의식적으로 숨을 천천히, 깊게 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책 할 때 시원한 공기를 들이마시고,  많이 바쁠 때 잠시 멈춤하고 쉼호흡하려고 합니다.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호흡 명상: 매일 아침이나 밤에 5분 정도만이라도 눈을 감고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어 보세요.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마음이 점차 가벼워지고, 일상의 문제를 차분하게 마주할 힘을 얻게 될 거예요.
 
 
 


 
 

살고 싶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살게 되더라. 살게 되니까 살아져.
살아지니까 별거 아닌 일에 가끔 웃게 되고. 웃으니까 또 살아져.(p115)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주는 위로의 한마디에 나도 모르게 울컥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삶에 지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마치 따뜻한 담요를 덮고 휴식하는 느낌을 주거든요.  어떤 순간이 와도 삶은 계속 흐르고, 결국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게 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숨을 잘 쉬면 그다음엔 웃을 일도 생기고, 웃으면 또 살아갈 힘이 생기는 그 과정이 참 아름답습니다.

가끔 웃을 수 있는 나만의 휴식 시간을 만들어야겠습니다. 가끔은 그저 숨만 쉬며 가만히 있어도 괜찮다는 걸 기억하는 겁니다.  하루 중 짧은 시간이더라도 자신만의 '쉼' 시간을 정해두는 건 어떨까요?  커피를 마시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잠시 머리를 비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 겠지요.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맞는 길이고, 내 선택이 옳은 것이라 잘될 것이라 믿는다면 결국 그렇게 될 거야.
말하는 대로. 믿는 대로,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살아가는 능력이 이미 네 안에 있어.
그냥 의심하지 말고 자신을 믿어봐.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믿어봐.(p270)

 

'내 자신을 믿어봐 ' 그 말 한마디가 큰 위로와 희망을 주네요.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신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나 자신을 회복하는 힘은 바로 나에게 있음을 작가는 잔잔한 이야기로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행복만을 선택하며 살 수 있을까요?
지우고 싶은 상처를 지운다면 행복만이 남을까요?

삶을 살아가는 방법 그렇게 특별한 것도 없습니다.
지금 현재, 나의 삶을 그져 살아가는 것이고 그 안에서  치유하고 또 사랑하는 것입니다.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저에게 "마음 청소하는 시간"을 선물해준 책이에요. 힘든 순간에도 빛을 찾을 수 있고, 숨 쉬기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며 문제를 극복해나갈 수 있다는 점이 큰 감동을 주었어요. 만약 삶에 지쳐 위로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통해 잠시 쉬어가면서 마음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음의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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