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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운드북클럽10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감동을 선사하는 베스트셀러 리뷰/북바운드북클럽 독서후기 ▶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감동을 선사하는 베스트셀러 리뷰/북바운드북클럽 독서후기   잘 생기고 인성 좋은 배우로 더 유명한 차인표 작가의 책이 장안에 화재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아픈 역사 '위안부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펼쳐낸 책이 영국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결코 잊어서는 안될,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민족사의 상처를 보듬은 차인표 작가의 특별한 이야기가 깊은 울림과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읽은 독자들이 아름다운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하다고 전해줍니다. 9월 북바운드북클럽에서 그 감동을 함께 느껴보기로 했습니다.책 표지의 그림이 너무 예뼈서  손으로 쓰다듬면서 책장을 넘겼는데 어릴 적 추억과 스토리가 연결된  감동적인 동화를 만나 기분에 참 흐.. 2024. 9. 22.
미술 에세이의 새로운 지평 [살롱 드 경성] 북바운드 북클럽 독서 후기 📚 미술 에세이의 새로운 지평 [살롱 드 경성] 북바운드 북클럽 독서 후기 크눌프 클럽에서 [살롱 드 경성] 책으로 북토크를 했었다. 우리나라 근대 화가들과 그림 세계를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북바운드북클럽에서도 [나는 메트로폴리탄의 경비원이 됐다] 책에 이어 이 책을 함께 읽기로 했다.식민지 암흑기와 전쟁의 비극에서 죽음과 삶의  혼란을 겪었지만 예술에 관한 그들의 열정과 집념은 멈추지 않았다.예술혼에 깃든 그들의 슬프고도 아름답고 치열했던 근대 예술가들의 찬란한 유산을 이 책에서 만났다."노예처럼 일하고, 서민과 함께 생활하고. 신처럼 창조하다' 조각가인 문신의 좌우명이라고 한다.근현대 화가들의 치열한 삶과 에술에 대한 투혼을 이 말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그들의 삶속에서 보.. 2024. 8. 18.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북바운드 북클럽 7월 후기)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북바운드 북클럽 7월 선정책으로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만났다. 장안의 화제가 되고 읽어본 지인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추천한 책이다. 미술관의 경비원으로 어떤 내용을 담았을까 궁금하고 가보고 싶던 전시관을 책으로 만날 수 있다니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다. 자신의 재능은 재능 자체가 아니라 즐거움에서 비롯한 부지런함이라고 말했다(p27) '재능이 재능 자체가 아니고 즐거움에서 비롯된 부지런함이다' 어찌 이렇게 표현했을까? 정말 공감한다.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보면 ' '타고난 재능이야 ' 이렇게 단편적으로만 얘기를 한다. 타고난 재능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환호를 받는 재능은 천부적인 것이 아니라 재능 자체를 즐기며 신나.. 2024. 7. 23.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6월 북바운드 북글럽 독서 후기 ◆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리스인 조르바] 6월 북바운드 북글럽 독서 후기50세대들이 좋아하고 읽어야 할 책, 한번 본사람들이 극찬하는 니코스 카잔차키스 의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를 6월 북바운드북클럽에서 읽었습니다. 1년 전에 읽고 깊은 여운을 남겼는데 두 번째로 또 읽었습니다. 카잔차키스는 자신의 영혼에 깊은 골을 남긴 사람들 중에 조르바를 꼽았습니다.자유로운 영혼자 조르바를 동경하면서 무엇을 구하였을까 생각하면서 다시 읽었습니다.조르바 지금 이 순간에 자네 뭐 하는가?잠자고 있네.그럼 잘 자게,조르바, 지금 이 순간에 자네 뭐 하는가?일하고 있네잘 해 보게조르바 자네 이 순간에 뭐 하는가?여자에게 키스하고 있네조르바. 잘해 보게키스할 동안 딴 일일랑 잊어버리게.이 세상에는 아무것도 없네.자네와 그 .. 2024.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