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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트렌드 코리아 2023-알파세대는 누구인가?

by 슬기맘오똑이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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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stavorezende, 출처 Pixabay

트렌드 코리아 2023, 7번째 주제'알파세대가 온다' 입니다.

X-Y-Z를 잇는 알파벳이 없어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알파세대라고 명명했는데 A가 아니라 '알파'라는 이름을 붙인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단순히 Z세대 다음 세대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종족의 탄생을 은유한 것이다.

초등학교 6학년보다 어린 '알파세대'가 바로 주인공들이다.

이 어린 세대의 행복에 부모와 학교와 사회전체가 좀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알파세대가 바로 대한 민국의 미래입니다

알파세대의 꿈과 정체성

 

◆ 모두가 셀러브리티 '세상에서 중요한 건 나야'

 

알파세대의 가장 일반적인 꿈음 의사, 변호사, 판사, 연에인도 아닌 1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알파세대는 사람들은 각자 저마다의 기질과 능력이 다른다는 것을 받아들입니다.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고 특정한 부분에서 수준이 높은 개개인을 인정해줍니다. 세상에사 가장 중요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고 믿습니다.

모두가 '셀렙'이라고 여기는 세대입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틱톡"은 이런 세대적 성향을 잘 반영한 것입니다.

 

◆우리는 아키텍트! 테크닉보다 매카니즘

 

대면으로 공부하던 세대와는 다르게 비대면으로 공부하는데 익숙한 알파 세대에게는 코딩교육이 자연스러운 결과물이고 필수 항목이 되었습니다.

코딩 교육의 목표는 운영원리를 이해하는 능력이며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은 지속적인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데 반드시 필요합니다.

알파세대의 부모들은 프로그래머를 넘어 어떤 일이든 전체를 보고 설계할 수 있는 '아키텍트'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런 이유로 오프라인에서 활동할 때 만들기체험의 아날로그 학습 기회를 더 다체롭게 제공되어야 합니다. 만드는 행위가 생애주기적으로 유익한 놀이법이자 교육인 것입니다.

 

알파 세대의 필수 교육! 경제 교육

 

◆ 소비도 배워야 알 수 있다.

 

경제 교육의 시작은 '욕망은 크고 자원은 한정되어 있다'라는 사실부터 알려주는 것이 시작입니다.

알파세대는 부족했던 엣날과는 다르게 10포켓(조부모, 부모, 외삼촌, 친고모등 친척)의 알파세대는 풍부한 용돈으로 욕구를 컨트럴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아이들이 돈의 가치를 제대로 알게 하려면 직접 돈을 벌어보는 경험을 해보아야 합니다. 집안 일을 나누어서 했을 경우 대가로 용돈을 주는 것입니다.

돈의 가치를 이해했다면 소비를 하는 법도 배워야 합니다. 여러 선택지에서 가장 효율적인 것을 선택하면 나머지는 포기하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 투자와 경영을 가르쳐라 . 키드프레너가 되자!

 

절재와 소비를 배웠다면 이제는 투자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요즘은 용돈으로 현금보다는 주식을 주는 부모님들도 있다고 합니다. 시장의 생리를 직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사장이 되어 보는 것입니다.

프리마켓이나 중고 시장에 자신의 물건을 팔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펜데믹이후 비대면으로 시간 활용이 용이해져서 '10대 사장님'이 많이 생기는 이유도 됩니다.

미국에서는 '키드프레너'를 양성하는 교육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키드프레너는 어린이와 사업가의 합성어로

어린이사업가를 뜻합니다.

알파세대, 그들이 노는 방법은?

 

가상공간/ 현실공간의 이분법이 아니라 물리적 요소와 디지털요소를 적절히 배합하여 그들만의 놀이터에서 놀고 있습니다.

줌으로 화면을 공유하면서 친구들과 공부하고 놀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바로 매타버스입니다. 하나의 아바타를 지정해서 모든 게임에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면서 함께 놀고 있습니다. 이 연령대의 아이들에게는 복잡하고 어려운 구성과 화려한 그래픽보다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놀이터가 바뀌었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다이소 →문방구→인생 네켓→ 마라탕→ 버블티 순서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알파세대의 놀이터가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학용품 외 다양한 물건들이 있는 다이소에서 놀다가 셀프 사진 공간인 인생네켓에서 사진을 찍고 마라탕을 먹고 버블티를 마시며 노는 것이 최고의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친구들과 노는 것에 갈증 을 소소하게 풀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이라고 합니다.

2010년 이후 격동의 생애 경험

 

알파세대의 생애 경험에서 저출산 시대에 태어나 동영상 풀랫폼이 자리 잡는 시점에서 자라고, 여가를 즐기는 사회적 분위기를 접하면서 문화적 수준이 글로벌로 성장하고, 인공지능 등 획기적인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진 시기입니다.

또한 코로나 19로 학교, 유치원에 가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출산으로 알파 세대는 귀한 세대들입니다. 그래서 자기 중심성이 매우 높고 남들과 비교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정답을 찾으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밀레리엄 부모세대들도 유아기때 집중교육을 받은 부모들이어서 어느 세대보다 높은 학력을 자랑하며 전통적인 기존의 삶을 추구하기보다는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삶을 희망합니다. 그래서 이들은 자녀교육의 성공은 자녀가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보다 자녀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으로 뽑으면서 성공의 잣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또한 성별을 구별없이 자신의 능력을 펼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펜데믹이 알파세대에게 끼친 영향 중에 마스크를 장기화 쓰고 지낸 것 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영유아기, 청소년기의 정서적,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친구들과 선생님들과의 표정과 말을 익히지 못해서 타인의 감정을 읽는 것에 어려움을 주어서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 염려스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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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phicMama-team, 출처 Pixabay

전망 및 시사점

 

평균 실종의 트랜드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알파세대에서도 양극화가 큰 문제입니다.

특히 디지털 격차가 개인, 가정, 지역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초등학생 원격수업을 위한 인프라 보유와 부모의 지원수준의 격차가 큽니다. 또한 질적 수준에서도 부모의 사회, 경제 지위가 낮을 수록 미디어에 대한 가정지도가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디지털 오남용 비율이 높습니다.

디지철 세상과 현실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인터넷에 중독되지 않게 부모님의 적절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특히 개인 정보 문제도 심각합니다. 디지털 세대가 시대의 축으로 자라는 만큼 관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환경에서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는 알파세대는 '행복'에 관한 측정 결과에서 경게 협력개발 기구 22개국 중에서 꼴찌라고 합니다. 행복지수가 세계 꼴찌라는 것은 너무 충격적입니다.

알파세대의 행복에 사회, 부모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알파세대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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