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피보다 진한 삶의 가르침

 

◆ 세이노의 가르침-피보다 진한 삶의 가르침

 

북바운드 7월 도서로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었어요.

 

두꺼운 책의 두께에 놀라고 책가격이 착해서 놀라고 거침없이 쏟아내는 말들에 놀라고 그래도 읽을 수밖에 없는 내용에 놀란 책입니다.

 

어느 문장에서는 감춘 마음을 들켜 호되게 꾸짖는 선생님을 만났고 공감으로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치열하게 살지 않았을까?

나는 가난한 사람인가?

폴 베를렌이 감옥에서 자신이 살아온 삶을 통회하면서 쓴 시 중에

너는 뭘 했니,
오 너 말야, 바로 여기서
계속 울고만 있는

말해 봐, 너는 뭘 했니, 너 바로 여기 있는
네 젊음을 갖고 뭘 했니?

 

세이노가 나에게, 내가 나에게 묻는데  망설이며 자신 있게 대답을 할 수 없었어요.

 

 

 

세이노의 가르침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라는 문장에서 열심히 페달을 밟고는 있지만 정작 손과 눈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었구나를 느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문제의 원인은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상황만을 생각하고, 무지함이 게으름을 부르고, 실수를 두려워하며 체념으로 자기 합리화를 하며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 속의 많은 이야기에 어떤 부분이 나에게 마음에 와닿았는지  함께 나눈 이야기입니다

 

 

 

 

깨달은 한 문장

 

세이노의 가르침

 

 

 

 

▶슬기맘 : Life 와  Life 나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려 했나?(p343)

인생의 워라밸은  LivingLiving와 Living의 조화로운 삶입니다. 대중매체에서 소개되는  Life 삶의 동경하며   Living의 삶에 충실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하는 일에 충실하지 않으면서  다른 이상의 삶을 동경하기만 했습니다. Life는  탄탄하게 쌓아 올린 Living에서 이루어지는 것인데 말입니다. 일단 Living에 집중하며 시간을 투자하라는 말을 명심해야겠습니다.

 

 

▶마리아 공주; " 병이 희귀한 것이라면 반드시 유명 종합 병원을 가라(p432)

    아들이 아픈 것을 동네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하였는데 나아지지를 않아 대학병원에 갔더니 희귀병으로 밝혀지며 치료를 잘못 받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뒤늦게 치료를 다시 해서 건강을 되찾았던 아찔한 경험으로 이제는 아프면 대학병원을 찾고 조기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무네미로님: 돈을 벌고자 하는 마음이 우선인 경우 그 사업과 장사는 꼭 망한다. 성공의 비결은 고객을 기쁘게 하는 것이 그 비결이다.(p239)

 

질 좋은 서비스는 고객을 대할 때 웃는 얼굴로 진심을 담아 친절하게 응대하는 것입니다.

돈을 쓰기 위해 들어온 고객에게 사무적인 대응을 하면 기분이 언짢아집니다.

매장에서 커피를 주문하여 받으러 갔는데 '주문하신 커피입니다'라는 말을 하면서 커피를 건네지만 몸과 시선은 다른 일을 시작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입니다.

그런데 같은 경우 커피를 건네주면서 눈을 마주치고 웃으며 커피를 받고 자리로 이동할 때까지  대응을 해주면 대접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돈 쓰는 사람을 기분 좋게 진심을 담아 눈을 마주치고 응대를 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델라: 무엇을 공부하여야 하는가(p124)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 일과 관련된 책부터 집중해서 읽으라는 부분이 와닿았습니다. 공부와 책 읽기도 체계적으로 계획하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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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할 것

 

 

 

 

 

 

▶슬기맘: 하루에 3시간 이상 자기를 위한 투자를 하여라. (p74)

 

Life에 집중하며 하루 3시간을 나에게 투자해야겠습니다. 새벽 5시에서 7시까지 내가 공부하고 책을 읽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취침 전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을 계획합니다. 여기서 각오를 하며 하루하루 쌓는 3시간에 몰입하여 기회를 내가 잡아 스스로 변화하여 행복을 만들겠습니다.

 

▶훈님: 법을 어느 정도 지켜야 할까(p494)

    

법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이 많이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을 할 때 끼어들기를 하지 말아야 하는데 주행 중에 끼어들기로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여 도로 정체나 보복 운전으로 사고를 유발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게 됩니다. 나 또한 급한 마음에 정지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도 있고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법 잘 지켜야겠습니다.

 

▶물결처럼;  건강이 최고다.  건강이 최고이지만 또한 건강으로 핑계 되며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p66)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나 또한 포장하여 회피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휴일에 일을 마쳐야 하는데 휴일은 쉬는 날이니까 쉬어야 일주일을 원할 하게 움직일 수 있다며 회피하고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강과 일, 삶을 조율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무네미로님; 8시간의 노동에 집착하지 말자.(p177)

 

8시간의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두고 일을 하는 것일까? 누구는 8시간의 일로 자신의 가치를 최대치의 대가를 받는가 하면 같은 8시간을 일해도 최저임금을 받고 있다.

왜 그럴까? 그 이유와 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나의 임금만 올려달라고 하면 올려줄 수 있을까?

8시간의 일에 집착하지 말고 내 몸값을 올 릴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하고 나에 대한 투자를 잘해야겠습니다.

 

▶이지원:육체의 리듬을 조율하라

 

'내일의 시작은 오늘의 저녁이다'라는 김미경 학장님의 말처럼 하루의 일과에 나의 신체리듬을 조화롭게 맞추어서 균형 있게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하비우비님:  스트레스나 문제가 생길 때 가슴에 묻어두지 말고 커피 마시며 대화로 풀어라(p41)

 

직장생활을 했을 때 이유 없이 나를 싫어하는 선배가 있어서 고민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커피를 마시면서 정중하게 물어보니 서로에 대한 오해가 있었던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을 풀고  회사 내에서 가장 친한 사이가 되고 지금까지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감정을 담아 이야기를 하였다면 서로 오해를 풀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쁜영이님 :일을 잘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p142)

 

 

내가 하고자 하는 것에 집중해서 공부하면서 반복적으로 하면서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 지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으며 효과적인 방법으로 집중하여야겠습니다. 또한 일을 시작하기 전에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겠습니다.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 실수하지 않게 리스트를 적어놓고 실행하기, 먼저 해 본 경험자의 의견을 들어보면서 참고하여

잘하고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델라이드: integrity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선택하여 배우는 것이다(p190)

 

머릿속에서 옳고 믿고 좋은 자질들은 우리가 모두 스스로 배우고 노력에 의해 우리 것이 될 수 있으며 그렇게 얻어지는 것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IMF때 직장의 면접을 볼 때 성실히 임하는 모습에서 입사하여 아침 7시까지 출근하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출근했고 마음을 담아 성실히 일한 것이  회사에서 신뢰를 받으며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나 스스로 노력하고 쌓은 것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것을 선택하고 더 배우면서 살아가겠습니다.

 

 

 

핵심키워드(주제문장)

 

▶슬기맘:  이생망(p326), 행복의 추구는 양도할 수 없는 권리(p329),  너만의 게임을 만들어라(p300)

   

'이번 생은 망했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또한 나의 행복을 어누 누구에게도 양도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서 이 세상 즐겁게 한바탕 놀아보겠습니다.

나의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이니까요. 나는 행복과 성장을 선택하였습니다.

 

▶마리아 공주님: 1인치의 성공(p339),   몰입해서 오는 행복감을 느낀다(p331)

 

꿈과 야망은 성공의 원동력이 아니라 보잘것없어 보이는 1인치 전진을 위하여 오늘 최선을 다하는 힘이 바로 성공의 원동력이 됩니다.

나는 1인치의 전진을 오늘도 하고 있는가 나에게 자문하면서 내가 하는 일에 몰입해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네미로님: 8시간에 집착하지 마라.(p177)

 

8시간 노동의 노예에서 벗어나야겠습니다. 노동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나의 가치를 올리도록 투자하여야겠습니다.

 

▶이지원: 미래를 계산하지 마라(p53)

 

 대학원 공부를 하면서 등록금을 낼 때  내가 하는 게 맞나 갈등을 하다 시간 임박할 때 등록금을 내곤 했는데 미래를 계산하지 말라는 말에 우선은 내가 도전하는 것에 의심과 주저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하비우비맘: 무지함의 뿌리는 게으름이다(p40), 10분 이상 고민하지 마라.(p69)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알코올과 수다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오히려 무력하게 만들고 더한 스트레스를 받는 데 이것이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서 오는 결과입니다. 그 무지함이 핑계를 찾게 되고 일을 진행을 늦추고 게으름을 부릅니다.

고민의 96%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고 합니다.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이쁜 영이 님 : 두 가지 시간 

 

시간에 두가지 시간이 있다는 말에 내가 사용하는 시간은 어디에 해당할까 생각하면서 나의 시간을 점검합니다.

 

 

 

발췌 문장( 나의 생각)

 

 

 

세이노 필사

 

▶슬기맘: 삶의 잔정 한 가치는 내가 나 자신을 직시하고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끄집어내면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경험의 연장선상에 녹아 있다(p723)

 

내가 나 자신을 직시하고 내 안에 있는 가치를 끄집어내어 세상 속의 경험과 조화를 이루는 일은 바로 <일기예보>입니다.

일단 기록하고 얘기하고 내 삶과 다른 삶을 바로 보는 것입니다. 삶을 기록합니다.  책을 읽고 필사와 생각을 기록하며 나의 삶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훈님: 피는 물보다 진하다

 

세이노의 삶은  고난의 역경을 딛고 일어나서 성공한 삶입니다. 나는 거기에 비해 너무 평안하게 살아왔습니다.

피보다 진하게 사는 것이 무엇인가? 책을 읽으면서 평범함에 감사하면서도  헝그리 하게 살지 않아서 좀 더 헝그리 정신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물결처럼: 핑계를 대지 말자.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상황에 핑계를 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 운동을 결심하면 비가 와서 오늘을 못하겠다 핑게 되고, 책을 읽기로 마음먹다가도 오늘은 쉬는 날이라며 자신을 합리화합니다.

작은 일이라도 핑계 되지 않고 실천해야겠다고 결심합니다.

 

▶마리아 공주님: 행복은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며 외부요인에 의하여 좌우되는 것도 아니고 순간순간 충분히 몰입할 때  찾아온다.(p331)

 

나는 운동을 할 때 운동에 몰입히고 기도할 때 기도에 몰입하고 책을 읽을 때 책 읽는 것에 온 정신을 집중합니다.

짐 중한 시간이 행복합니다.

그 안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 바로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이지원: 주 5일제 시간을 너무 좋아하지 마라(p163)

 

주 5일제 근무를 하면 충전의 시간이 늘어나서 좋아했는데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더 많이 변하고 격차 또한 일어나는 것을 간과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모두가 동등하게  주어진 48시간, 

어떻게 사용할까 그 시간의 중요성을 노는 곳에 허비하지 말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며 사용하겠습니다.

 

▶이 쁜영이님: 누구에게 일을 시킬 때 내가 먼저 해보고 시켜라.

 

어떤 일을 시킬 때 내가 그 일을 제대로 알고 시켜야 합니다. 나도 모르면서 남에게 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시키고 주문할 수 있습니다. 내가 준비된 사람이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비우비맘: 외로움을 즐겨라.  사람에 속해서 나를 잊고 살지 마라(P492)

 

외로움은 고통을 동반합니다. 고통이 없는 삶은 없습니다. 오히려 고통 속에서 소중한 가치를 알게 되고 작은 행복에 감사합니다.

사람들 속에서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 속에서 나를 잊고 있는 것은 오히려 불행을 초래합니다.

 

사람 속에서 진정한 나의 가치를 잊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겠습니다.

 

 

 

 

하비우비맘님은 두꺼운 책으로 책장을 넘기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딸이 책을 읽어 준다고 하면서 함께 읽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빠가 엄마와 함께 읽으라고 용돈을 딸에게 주어서 딸이 매일 함께 읽었습니다.

용돈 받은 의무감에 시작했는데 점점 읽으면서 딸도 공감이 가고 내가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책의 내용에서 나오니까  일석 삼조의 효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 엄마. 이 건 나에게 하는 말인데~' 하면서 공감을 했으니까요.

 

세이노의 가르침은 부자가 되는 법, 성공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친절한 조언보다는 따가운 일침으로 아무 노력 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각인시켜 주면서 내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치열하게 고민하고 모든 에너지를 총동원해야 이룰 수 있는 확률이 있다고 일깨워줍니다.

잘못된 인식, 어긋난 시선과 부정적이면서 요행을 바라는 마음에서 빨리 깨어나라는 실천적 가르침입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우리의 몫이고 그 어떤 것도 공짜로 얻을 수 없다는 진리를 생활 속에서 우리가 깨닫고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힘찬 걸음을 응원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읽고 함께 북토론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아들에게 읽어보라고 책을 패스했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으로 시원한 빙수처럼 이 더운 열기를 확 날려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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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저자세이노(SayNo)출판데이원발매202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