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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김상현 에세이-희망의 메시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by 슬기맘오똑이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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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에세이-희망의 메시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붉게 떠오르는 해돋이를 보면서 2024년 잘 살아보자 다짐을 하고 집정리를 했어요.
책꽂이를 정리하다가 지인이 추천하여 사두었던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책을 발견했어요..
새해를 맞이하며 긍정의 에너지를  담고  있을 것 같아  바로 읽었답니다.

 

 김상현 작가님은 작가 및 강연가로 활동하면서 필름 출판사와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누가 와줄까] 등이 있습니다.

 

책은 그리 두껍지 않고 읽기 쉬우면서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일상의 이야기로 웃다가 잠시 생각에 잠들기도 하면서  흐르는 감정을 적어 가며 읽었습니다.
 
나는 가끔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일까?'라고 질문을 할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는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왠지 모르는 불안함, 안갯속을 걷는 것처럼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답답함을 느낄 때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 것일까? 의구심이 생기고 의기소침해질 때가 있습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일까? 궁금증을 이 책을 읽으면서  찾을 것 같은 기대감이 생깁니다.

 


 
 

나만 불행하다는 생각을 할 때

고통과 행복을 별개로 놓고 보는 순간,  인생을 불행하다고 느끼고 나만 불행하다는 감정을 갖게 됩니다(p57)

 


손홍민 선수를 보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어 어디서든 환영을 받고 돈도 많이 벌고 인기도 많고 참 행복하겠다 생각하며 부러워했습니다.  손홍민이 쓴  '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의 책에서 내 인생에서 공짜로 얻어진 것은 하나도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드리블, 슈팅, 건강관리, 부상 방지등 모든 것은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얻어진 것이라고 말합니다.

세계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그는 훈련이라는 고된 고통을  참고 견디며 해왔던 것인데 그저 지금의 모습으로 부러움의 대상으로만 생각한 것입니다.


필라테스 운동 시간에 근력 운동을 할 때 다리가 후들거리면서 고통이 몰려오고 구슬 같은 땀방울이 흘러내리면서 정신까지 혼미해질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을 참고하다 보면 몸이 개운하고 시원하며, 해냈다는  희열에 나도 모르게 흥분됩니다.
고통과 행복은 한 몸입니다. 죽을 만큼 힘든 산고의 고통을 이겨냈기에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아기를 안는 기쁨을 얻습니다.  운동 뿐 아니라 어떠한 일들도 참고 해내야 하고 겪어야 이루어집니다.

무언가를 얻고 싶다면 그에 따른 책임이나 고통을 견뎌야 하며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나만 불행하고 힘들다 생각하지 말고 ' 아, 나에게 행복이 오려는군, 조금만 더 힘을 내자' 생각을 바꾸며 지내는 겁니다.
더 찬란한 내일을 만나기 위해 오늘, 고통의 대가를 기꺼이 지불하겠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된다고 믿으면, 정말 그렇게 된다고 합니다. 잘되고 있다고,
융은 길로 가고 있다고. 그럴 수 있다고, 다 잘될 것이라고 말이에요.
결국 그렇게 믿으면 그렇게 됩니다. 행운 역시도요.(p77)

 


1월 1일 아침 해돋이를 보러 가까운 동네 산책길로 나갔습니다.   겨울 안개와 차가운 서리가 내려앉은 거리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지만 멀리 지평선 너머에서 뜨겁게 꿈틀거리는 해의 등장에 서서히 제모습을 들어냅니다.
붉게 올라오는 해는 공사현장과 아파트에 가려 붉은 기운만이 운무 사이사이를 비집고 나오고 해는 볼 수가 없었어요. 해돋이를 구경하려던 사람은 기다리다가 집으로 돌아가고 나는 산책길을 걷기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뒤돌아보는 순간 라 붉게 떠오른 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새벽 안개가 걷히면서  해는 장엄하게 새 날을 열고 행운의 기운을 전해주었어요.
포기하고 갔으면 이 기쁨을 몰랐을텐데 시선을 돌려 다시 보니 행운을 얻었습니다. 올 한 해 지금처럼 이렇게 행운을 많이 만날 것 같은 좋은 예감으로 설렙니다. 그렇게 믿을 것입니다.

 

지금 상황을 악화시킨 건 자기 자신일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환경이나 상황 탓도 있겠지만, 그것들은 어디까지나 문제의 원인에 그칠 뿐이며,
지속적으로 자신을 괴롭히고 질책했던 건 결국 본인일 것입니다. (p99)

 

나의 발목을 잡는 것은 타인이나 나쁜 상황이 아니라 내 자신의 질책과 비난으로 무너져 내린 무기력함입니다.
환경과 상황이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이 결과가 될 수 없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다른 사람 때문에, 나쁜 상황으로 이렇게 됐어 라는 비난과 원망으로 과거를 기억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고  그러나 그것은 원인에 불과한 것임을 알아가면서 나의 개선점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어떻게 할 것인가 그 판단과 행동은 내가 선택한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문제를 나로 돌려 인식하니 오히려 해답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고 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에서 자유로와지면서  오히려 긍정적인 방향으로 관개 계선이 되어갑니다.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 해답을 찾는 것에 집중을 해야겠습니다.



 

 변화는 중립적이어서 좋은 것도 없고 나쁜 것도 없습니다.
내가 준비했으면 기회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위기가 될 뿐입니다.
결국 일어날 일은 일어날 테고, 내가 알던 믿음과 상식은 언제든 무너질 것이며,
세상과속도가 다를 뿐 계속해서 변해갈 것입니다.(p134)

 
 

송길영의 [ 그냥 하지 마라] 책의 한 문장에서 작가는 변화를 유심히 관찰하고 나만의 생각과 고민을 계속해서 축적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말이 되면 쏟아지는 내년의 정부 계획에 촉각을 곤두세웁니다.
내가 하는 일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 그러면 나는 무엇을 준비하고 대처해야 할까를 생각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변화는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것을 도전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어서 일단은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두려움, 회피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일어날 일은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살면서 경험했습니다.
그러면 작가의 생각처럼 변화의 흐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자세히 인식해야 하고 내가 무엇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적용할지를 찾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든 좋은 선택으로 이보다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현명한 선택은 더 좋은 결과를 만드는 선택이 아니라 선택한 후 그 선택을 어떻게 내 의도에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가는지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어떤 선택으로  무엇을 위해 이 일을 행할 것인가 적극적인 행동만이 위기에서 기회의 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지금 당신은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삶에서 인제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p200)

 

 

새해 첫날 제일 듣기 좋은 칭찬에 기운이 납니다. '나는 무엇이든 이뤄내는 사람이다.'라는 말은 무한한 자긍심과 자신감으로 충전되어  뭐든지 잘 이루어낼 것 같습니다.

만다르트와 보물지도로 이루고 싶은 일들을 계획하였는데 지금 바로 행동으로 옮기겠습니다. 그러면 내가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겠지요. 혹시 다른 결과를 만날 수도 있겠지만 이뤄내는 과정으로 새롭게 발견되는 기회를 재도약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 모든 것은 바로 지금 시작을 해야 이루어지겠지요.

 

 

 

 

그러니, 당신을 믿으세요!

 

 

살다 보면 의지가 꺾여서 때로는 흔들려도, 잠시 주저앉아 서성일 때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훌훌 털고  일어나는 해내는 사람입니다.

나와 우리, 그리고 모두.  뭐든지 해내는 사람입니다.

 

누구보다도 나에 대한 신뢰가 가장 큰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내가 나의 진정한 팬이 되어 무한 사랑과 신뢰로 새해를 꿈꾸는 대로 이루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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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 예스24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김상현 작가 3년만의 신작!독자들에게 전하는 10만 부 기념 특별 리커버 에디션!“우리는 결국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당신의 내일을 응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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