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건강의 적신호 지방간 관리 방법

by 슬기맘오똑이 2023. 3. 8.
반응형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건강 검진 결과 <지방간> 소견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 체중이 늘었는데 지방간이 생긴 것입니다.

건강에 빨간 불 < 지방간> 관리 방법을 의사에게 물어보니 체중조절과 규칙적인 운동 처방전을 내려주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지방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1, 지방간이란

 

간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생기는 질병이자 생활 습관성 질환입니다. 과거에 비해 좋아진 영양 상태와 성인병의 증가로 빠르게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방질, 특히 중성지방이 간 무게의 5% 이상일 때를 말한다. 만성 C염 간염 및 만성 간염에 의한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합니다. 즉, 일반적 인식과 달리 음주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지방간에 걸릴 수 있습니다.

단순 지방간은 양성 질환으로 회복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4명 중 1명은 지방간에 염증이 더해져 지방간염에 이를 수 있습니다. 또한 심각한 간질환인 간경변증(간경화)으로도 진행될 수 있으므로, 지방간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일반적으로 성인 여성은 140g , 남성은 1주일에 알코올 210g을 초과하여 섭취하는 경우 다른 지방간의 원인이 보이지 않을 때 진단 가능합니다. 

과도한 음주는 알코올 대사산물이 간세포를 손상시키고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킵니다.  음주를 자주 마시면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될 시간이 없어 체내 영양 부족을 초래하고 간질환이 악화될 수었습니다.

 

 

 

2, 지방간 위험 요인

 

지방간의 발생 요인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술+탄수화물 안주는 지방간의 지름길이다. 하나 비만이고 많이 먹어도 지방간에 안 걸리는 사람도 많고, 술을 많이 마셔도 지방간에 안 걸리는 사람도 많으나 과신과 맹신은 절대 금물입니다.  흡연, 음주도 안 하고 채식 위주에 몸이 마른 편인데도 지방간이 생기는 사람도 간혹 있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지방간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 비만 과다 체중인 경우
* 고혈압
* 과도한 알코올 섭취
* 인슐린 저항이 높은 경우
* 임신
* 운동 부족
* 혈중콜레스토롤,  중성 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
* 대사 증후군이 있은 경우
* 간염바이러스보균자인 경우
* 영향 상태가 안 좋은 경우
* 일부 유전 질환을 가진 경우
* 염증성 질환을 가진 경우

 

3. 증상

  증상은 특정적이지 않고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조금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식욕 부진 등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증상이 장기간 지속이 될 경우 간이 소화 기관에      영향을 주어서 소화불량등의 증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가 계속 지속되면 오른쪽 윗배에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고, 황달이나 구토가 추가로 일어나며 식욕이 저하됩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하듯이 인지할 만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간과하여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연히 해본 검사에서 간기능이 나빠진 것을 알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당뇨병 또는 비만이거나  음주를 많이 한      다면 증상이 없어도 간기능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상인인 경우 갈비뼈 아래로 무엇이 만져진다고 느껴지면 병원에 가보아야 합니다.

 

 

 

4. 치료

  지방간의 치료는 대개 그 원인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그 원인을 제거하게 되면 초기에 지방이 쌓인 것 자체는    회복이 가능하나  만일 간경변까지 진행된 경우는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초기에 알아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경우는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달리기, 걷기, 등산, 사이클)을 통해 우선 체중 조절을 꼭 해야 합니다.

  잘못된 식습관 및 평소 생활 태도가 문제이니 당장  개선하여야 합니다.

  적당한 비타민e를 섭취하기를 권장하나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심장질환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으니 사용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알콜성 지방간일 경우 금주와 운동, 소식이 3가지가 모두 병행이 되어야만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는 금주만 한다면 예후가 좋으나 간에 지방이 끼인 것이 쉽게 사라지지 않으므로 반드시 운동을 병행해야만 합니다. 운동으로 혈행개선이 되어야만 간은 비로소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간은 약만 믿고 운동을 게을리하면서 건강에 자신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먹는 것으로 인해 생긴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청소년기 유병률 25% 에 성인 유병률 33% 를 차지하는 생활성 식습관 질환이므로  결코 가벼운 병이 아닙니다. 질병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다고 해서 심각한 게 아닙니다.

떡, 쌀밥,빵, 국수, 튀김류의 정제된 단순당급 탄수화물 및 밀가루가 포함된 모든 음식과 탄산음료, 주스, 커피, 마지막으로 고 나트륨 식품과 모든 술 종류를 평생 끊을 자신이 있다면 인슐린 사이클이 개선되므로 이것이 평생 가능하다면 그 사람은 운동을 적게 해도 건강에 자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지방간, 무서운 침묵의 질병

생활습관, 운동, 식습관 개선 등으로 관리하며 개선하여 우리 건강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