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휴남동서점입니다1 가을에 어울리는 책(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위로와 공감 ▶가을에 어울리는 책(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위로와 공감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환하게 웃으면 반갑게 맞아 줄 것 같은 휴남동 서점이 그려지면서 가슴이 따듯해진다. 친구들과 대학교 축제 때 참여했던 팀 이름 '바람난 천사들'을 따서 '바람천사'로 독서 모임을 결성하고 첫 책으로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선정했다. 감성적이면서 따듯한 글귀가 좋다며 친구가 추천했다. 그녀가 어느 공간을 좋아한다는 건 이런 의미가 되었다. 몸이 그 공간을 긍정하는가? 그 공간에선 나 자신으로 존재하고 있는가? 그 공간에선 내가 나를 소외시키지 않는가? 그 공간에선 내가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가? 이곳, 이 서점이, 영주에겐 그런 공간이다.(p10) 내가 머무는 공간는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따사롭.. 2023.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