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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맘오똑이181

쳇 GTP 거대한 전환(feat: 북바운드 독서모임) ◆ 쳇 GTP 거대한 전환(feat: 북바운드 독서모임) 6월 북바운드 독서모임 있는 날입니다. 이번 달은 으로 독서 나눔 했습니다. '아리야 오늘 날씨 알려줘' '아리야. 지금 몇 시야?' 한동안 아리, 기가지니와 대화하며 신기해했었는데 이제 쳇 GTP로 놀아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과 노력을 하여 글을 썼는데 단 몇 초에 글을 쓰는 쳇 GTP의 놀라운 기술에 놀라움과 허털함으로 의욕이 상실되기도 했습니다. 쳇 GTP로 블로그 쓰는 법, 쳇 GTP로 유튜브영상 만들기, 쳇 GTP로 영어 공부하기 등의 상용 사례들이 유튜브에 엄청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AI는 우리의 현실이며 인간의 생산력과 창의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우리의 협력자임을 쳇 GTP가 증명하고 있다. 책은 우리 시대의 가장 혁신.. 2023. 6. 18.
넌 그래? 난 이래! 페터 카멘친트- 헤르만 헤세 넌 그래? 난 이래! 페터 카멘친트- 헤르만 헤세 헤르만 헤세 책 데미안, 수레바퀴아래서에 이어 세 번째 책 를 완독 했습니다. 도서 모임에서 주말 자유도서로 헤르만 헤세의 책을 읽기로 하였습니다. 헤세의 책은 살아가면서 느끼는 고통을 고뇌하며 통찰하고 극복하는 성장의 과정을 담았습니다.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아프고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작은 홀씨 하나 발견하는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는 것들을 치열하게 집중하며 찾아가 정면으로 마주하는 헤세의 작품은 두려움으로 망설이는 우리들의 마음을 붙잡아 줍니다. 페터 카멘친트저자헤르만헤세출판문예출판사발매2007.01.30. 는 헤세의 첫 소설입니다. 젊은 헤세와 많이 닮은 소설 속 주인공 페터 카멘친트가 .. 2023. 6. 10.
우정, 친구에 대한 이야기[소년과 두더지와 말] ◆ 우정, 친구에 대한 이야기[소년과 두더지와 말] 소년과두더지와 여우와 말 오늘 아침 [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책을 펼쳤다. 지난 여름 독서모임에서 나눌 때 함께하는 친구들을 생각하며 읽었는데 오늘은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시 펼쳤다. 사랑, 우정, 친절 이 책은 아주 소박한 언어로 진실을 말한다_베어글리스 이 책을 읽은 [진흙, 땀, 그리고 눈물]의 저자 베어 그릴스의 소감입니다. 사랑 우정 친절 이 소박한 언어를 나에게 선물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2023년 1월 1일 부터 읽고 글을 쓰기 위해 새벽에 처음 만났습니다. 사는곳, 취향, 성격, 어느 것 하나 같지 않았지만 책을 좋아하고 글을 써보자는 공통된 생각으로 새벽을 함께 했습니다. 나에게 성공이 무엇인가요? 내가 꿈꾸는 성공? 자유로운.. 2023. 6. 4.
에세이 추천-너의 사회생활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feat:이청안) #모모북스에서 이번에도 고맙게 이청안 에세이 도서 서평 의뢰로 책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위태로이 휘청이는 당신을 위해 50을 넘은 나이에도 사회생활은 만만하거나 녹녹치 않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출근을 하더라도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일들이 두더지처럼 불쑥불쑥 올라오는 것이 현실입니다. 터벅터벅 지친 어깨를 끌며 퇴근하던 중 골목길에 자리 잡은 두더지 게임기를 보고 마구마구 올라오는 두더지를 "×× 죽어라!' 하며 때려잡는 드라마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사회생활의 단면입니다. 요즘 새로운 직장으로 출근하여 저녁이면 파김치가 되어 무거운 어깨를 말며 들어오는 딸의 모습이 애잔하였는데 이 책을 읽고는 딸의 책상에 올려놓았습니다. 조금은 무거운 어깨를 내려놓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요. 이청안 작가님.. 2023.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