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내내 배워야 할 하버드 글쓰기 수업을 단 1시간에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장안의 화제인 글쓰기 책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책으로 북토그 했습니다.
SNS부터 보고서까지 이 공식 하나면 끝!
글은 쉽게 쓰는 것이다!
자신있게 책 표지에 적혀있습니다.
누구에게나 필요한 하버드 글쓰기 비법이 담겨있다고 자랑합니다.
쓸거리가 분명하면 쓰는 것은 문제도 아니라고 말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글쓰기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잘 쓰고 싶다는 생각에 한 줄도 쓰지 못하고 머물러 있습니다.
이 책에서 150년 전통의 글쓰기 수업을 하는 하버드대의 비법을 알려준다고 하니 글쓰기에 대한 공식을 제대로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제가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오레오맵O.R.E.O MAP' 은, 하버드 대학교에서 시행하는 글쓰기 수업의 핵심을 고스란히 담아내 정리한 '글쓰기 도구'입니다. 이것은 논리 요소에 맞추어 생각과 자료를 배치해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개발하는 프레임워크이자,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인 쓸거 리를 기획하는데 필요한 과정을 압축해 놓은 발상 기법입니다. 이 도구를 활용하면 핵심을 빠르게 전달하고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글을 쓸 수 있습니다.(p7)
하버드 대학교에서 시행하는 글쓰기 핵심도구가 '오레오맵' 이라고 합니다.
글쓰기 수업을 하면서 쓸거리를 만드느라 고생하는 초보자들에게 '오레오맵'도구를 사용하도록 가르친다고 합니다.
오레오맵은 의견, 이유, 사례, 의견 강조와 제안의 영어의 첫 글자를 따서 이름붙였습니다.
1, 핵심을 주장한다.
2, 주장에 이유와 근거를 제시한다.
3, 근거를 증명한다.
4, 핵심을 거듭 주장한다.
이렇게 쓴 글쓰기는 논리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설득력 있는 글이 됩니다. 이런 글이 힘있는 글쓰입니다.
글쓰기는 생각을 표현한 문장들을 연결해서 의사를 전달하여 상대방과 소통하는 일입니다.
무엇보다도 오레오 공식에 대입하여 개요를 만들어 놓으면 핵심구성이 완성됩니다. 여기에 맞추어서 글을 쓰면 주제에 벗어나지 않고 쉽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이야기의 핵심이 다른 곳으로 빠지지 않고 메시지에 집중하여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내 글을 논리적으로 완성하는 방법으로 워런 버핏도 메일, 편지글을 직접 완성한다고 합니다.
무엇에 대한 이야기인가?
왜 이것이 필요한가?
어떻게 하면 되는가?
오레오맵의 원리를 적용하여 글쓰기를 구상하고 쓰는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겠습니다.
주어를 주어답게
주어가 없으면 메시지가 없다.
술어를 술어답게
주어와 술어를 절친으로 제자리를 지키고 역할을 하게 만드는 것만이 탄탄한 문장을 쓸 수 있습니다 (p212)
글을 쓰다보면 문장이 힘이 없다고 느낄 때가 있었는데 그것이 주어와 서술어의 쓰임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일게 되었습니다. 짧고 명료하게 쓰기 위해 주어를 생략하였더니 문장을 읽으면 어떤 내용인지 흐름이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또, 설명을 길게하여 술어가 멀리 배치될 경우도 있습니다.
내가 쓴 글에서 사라진 주어를 찾고 간결하게 주어와 술어를 가까이 배치하도록 연습해야겠습니다. 많은 생각을 덜어내고 주제에 맞는 깔끔하게 써보겠습니다.
' 저는 글쓰기는 퇴근한 후 조금씩 씁니다' 를 주어와 술어가 잘 어울리게 쓰려고 하면 '저는 퇴근한 후 조금씩 글을 씁니다' 라고 수정한 사례를 보여줍니다.
글을 쓰고서 쓴 글을 소리내어 읽으면서 수정하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읽고 퇴고하면 문맥에 맞는 글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글을 쓰면 탄탄한 문장인지 체크하는 방법으로 꼭 필요합니다.
하버드생이 사회 곳곳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은 학교에서 잘 가르쳐서가 아닙니다. 학생들이 가르쳐 준 대로 잘 배워서도 아닙니다. 쓰기 위해 생각하고, 쓰기 위해 읽고, 쓰기 위해 쓰면서 지낸 4년이라는 그 절대적인 시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4년 내내 '쓰면서 배운' 덕분이라고 여깁니다. 어떤 기술이든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려면 배우기만 해서는 턱도 없습니다. 시간과 공을 들여 연습해야 합니다.(p274)
이 문장을 읽으면서 글쓰기에 대한 희망이 생겼습니다.
작년 1월부터 읽고 글쓰기 챌린지를 매일 새벽에 했습니다.
같은 시간에 읽은 글감으로 이야기를 나눈 뒤 글을 쓰면서 마무리 하는 챌린지 입니다.
아직도 글감앞에서도 확 끌어당기는 글을 쓰지 못해 고민하고 쓰다보면 글이 방향을 잃을 때도 있어서 좌절감도 느꼈습니다.
그러나 연습한 결과일까 내 생각을 표현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글로 쓰게 되었습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4년의 글쓰기 수업으로 좋은 글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써내려간 글력입니다.
매일 글감을 찾고 생각하고 토론하며 글을 쓰는 훈련이 바로 글쓰기의 비법이었습니다.
크눌프클럽에서 꾸준하게 읽고 생각하고 쓰는 연습을 한다면 읽기 쉽고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겠지요.
매일 새벽 5시 읽고 글쓰기 열심히 하겠습니다.
『150년 동안 글쓰기 비법』의 통찰은 글쓰기가 지속적인 배움과 자기계발의 여정임을 일깨워줍니다. 블로그 게시물, 에세이, 소셜 미디어 업데이트 등 무엇을 작성하든 독자에게 초점을 맞추고 OREO 방법과 같은 명확한 구조를 사용하며 원하는 대로 도구를 활용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에는 서투른 글을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훌륭한 글은 초안에서 시작됩니다. 따라서 구조화 하고, 우리가 쓰는 각 단어에서 배우고, 계속해서 기술을 연마해 가는 것입니다.
글쓰기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준비가 되셨나요? 다음 작품에서 OREO 방법을 적용하여 시작하고 그 차이를 확인하세요. 아래 댓글로 여러분의 경험을 공유하거나 글쓰기 커뮤니티에 참여하여 함께 연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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