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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 꿈은 나와의 은밀한 대화1(feat:정여울)

by 슬기맘오똑이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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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은 나와의 은밀한 대화1(feat:정여울)

꿈은 '무의식의 조력자' 로 융심리학에서는

이야기를 한다

악몽은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다' 라는 흉조가 아니라

'내가 삶에서 뭔가를 놓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이다.

무의식은 일종이 멘토이자 구원투수로

우리의 의식을 향해 끊임없이

간절한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p11)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은 무엇인가?

이 글을 읽으면서 꿈에 대해 다시 호기심이 생겼다.

꿈을 국어 사전에서 찾아보았다.

잠자는 동안에 께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기대나 생각.

우리는 꿈을 꾼다.

자면서 꿈을 꾸고, 또 현실에서 내가 바라는 희망의 꿈을 꾼다.

자면서 꾸는 꿈은 무의식에서 나에게 보내는 신호이고 바라는 메시지라고 융심리학에서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 의식적으로 우리가 바라고 희망하는 것도 꿈이 아닌가?

무엇이 되고 실현하고 싶은 꿈은 의식에서 나에게 바라는 희망사항이다.

자면서 꾸는 꿈도 무의식에서 나에게 바라는 희망사항인가?

 

가끔 네 꿈을 꾼다

전에는 꿈이라도 꿈인줄 모르겠더니

이제는 너를 보면

아 꿈이로구나.

알아챈다.

황인숙

이 시에서 꿈은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연인?

그리운 얼굴?

소망?

내면의 나?

꿈은 의식과 무의식에서 연결된 하나의 또다른 나인 것 같다.

자면서 꾸는 꿈은 내가 미처 챙기지 못하고 흘려보냈던 것들, 또는 가슴에 사무치게 묻혀버린 것들이

나를 다시 찾아오는 것이다.

때론 아픔, 두려움, 고통으로 나를 깨우더라도 그의 얼굴을 마주하여야 겠다.

토닥이며 안아주면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마음을 내어 들어주어야 겠다.

그 안에 있는 나를 평안하게 바라보아야 겠다.

꿈과의 대화

무의식의 꿈, 의식속에 있는 꿈과의 대화를 나누며 서로 연결하여 온전한 나로, 당당한 나를 알아가야 겠다.

 

 

꿈의 친구가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

 

 

꿈은

거대한 힌트의

보물창고이며

무한한 잠재력과

기억의 보물 창고 이기도 하다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수업365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마무리를 할 때 거울을 보면서 나의 옷매무새를

다시 한 번 체크를 하게된다.

고혜경 작가님의 책

<나의 꿈 사용법>에서

백설공주에 나오는 거울이라고

이야기 하셨다고 한다.

꿈도

나를 다시 챙겨보게 하는

거울인 것 같다.

내가 스치고

지나쳐 버린 것들에

대한 기억들을 알려주기도 하고

나의 마음, 상황들을

거짓없이 나에게

보여주는 거울인 것 같다.

내 미음을

비추는 거울이 꿈이라면

꿈은 마음의 친구였구나를

글을 통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지치고 힘들 때

따듯하게 위로를 전해주고

때로는 따끔한 일침으로 나를 깨어주면서

누구보다도 나의 행복과 건강을 챙겨주는 둘도 없는 친구같다

꿈이 전하려고 하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거울을 보듯 그렇게 바라보아야겠다.

하루를 시작하며

거울을 보면서 나를 가꾸듯

꿈의 대화에 귀 기울이며

마음을 가꾸어야겠다.

오늘 밤

너를 반갑게 만날 것을 기대해본다

 

 

 

밝은 그림자. 하얀 그림자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지킬 박사처럼 내 마음의 어둠을 반영하는 인물만이 그림자는 아니다.

내 마음의 밝은 그림자,

그러니까 나의 동정과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롤모델이야말로

'하얀 그림자'다.

자신에게 가장 부족한 것을 가진 사람에게 나의 밝은 그림자를 투사하는 것이다

1일 1페이지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수업365

내 마음속의 동경의 대상이 누구인가?

글을 잘 쓰는 시인, 작가.

멋지게 강의를 잘하는 명강사

지금 현재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대상에서 채우려고 한다.

나의 결핍을 대상에서 그 보상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 하얀 그림자이다.

동경의 대상을 사랑하되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고 바라지 않는 것이 자유로운 나를 만나는 길인 것 같다.

바라는 마음이 커지면 그만큼 기대가 커지기 때문에 채워지지 않을 경우 또한 실망감과 상실감이 커진다.

나의 결핍과 상처는 롤모델, 대상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내 자신만이 그 상처와 결핍을 알기에 그 상처에 반창고도 붇여주고 토탁이면서 내가 채워나가야 하지 않을까 한다.

이상과 꿈으로 나를 채우기에 나의 그릇이 작다면 내 안에 담고 있는 아집, 편견, 불안 등을 내려놓고 이상과 꿈으로 채워나가는 것이 나를 진정으로 만나는 것이 아닐까한다.

그 이상과 꿈으로 나를 이끌고 가는 길로 쉬지 않고 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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