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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3월 북바운드 독서 후기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3월 북바운드 독서 후기 3월은 빅터 플랭크의 [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고 독서 나눔을 하였습니다 인간 존엄성의 승리라고 말할 수 있는 실화내용으로 죽음의 순간에도 희망과 감사로 극복하며 성찰과 위대한 존엄성을 생각하게 합니다. 각자 느낀 소감을 짧게 나누었습니다. 강제 수용소에 있었던 우리들은 막사를 지나가면서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마지막 남은 빵을 나누어 주었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 물론 그런 사람이 아주 극소수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다음과 같은 진리가 옳다는 것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 그 진리란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유,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의.. 2024. 3. 29.
상처의 시작은 나 때문이 아니었어! 나와 화해하는 시간 [오은영의 화해]를 읽고 ◆ 상처의 시작은 나 때문이 아니었어! 나와 화해하는 시간 [오은영의 화해]를 읽고 부모는 본인이 한 말과 행동의 표현 방식이나 결과가 아니라 언제나 말과 행동을 시작한 출발선을 생각합니다. 그러니 본인은 타당한 것이지요. 그러나 자식은 부모의 출발선보다 그 표현 방식을 강렬하게 기억합니다. 그 지점에서 두 사람의 기억은 또 달라집니다(p66) 갈등의 시작이 어디서 시작하는지 알았습니다. 부모나 자식, 또는 친구끼리, 연인끼리 서로의 기억의 출발선이 달라서 생기는 오류에서 발생합니다. 왜 이렇게 이해를 못하고 인정하지 않고 변명만 할까 불통으로 서로를 미워하게 됩니다. 시점의 오류, 관점의 오류, 서로 다름을 아는 것부터 인정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나만 옳다고 당신이 틀렸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상처.. 2024. 3. 25.
너만 모르는 글쓰기 공식 [100만 클릭 터지는 독한 필살기] 📚 너만 모르는 글쓰기 공식 [100만 클릭 터지는 독한 필살기] 제목부터 무시무시하다. 15일이면 완성이라고? [100만 클릭 터지는 독한 필살기] 클릭 유발 글쓰기 공식이다. 이게 가능할까? 호기심 반, 기대 반, 글쓰기 북클에서 함께 읽었다. 저자는 신익수. 매일경제신문 여행전문기자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클릭'일 타 강사. 클릭계의 지존으로 통한다. 1탄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에서 맛보기에 불과했다면 이 책은 본격적인 필살 글쓰기 책이라고 한다. 딱, 보름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5일 15일만, 이 책의 지침대로, 공식, 씹어먹는다면, 당신도 '프로 클리러'가 될 수 있다고 감히 장담한다.(p9) 저자는 장담한다. 15일 공식을 씹어먹는다면 우리도 클릭러가 될 수 있다고! 책을.. 2024. 3. 11.
미술관 절대로 가지 마라![방구석 미술관]을 읽고 미술관 절대로 가지 마라 [방구석 미술관]을 읽고 미술관을 내방에서 즐긴다고? 획기적이며 친절한 [방구석 미술관 ] 책을 읽었다. 그림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안목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림에 대한 지식이 짧은 나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미술 다양한 화가들의 작품과 작가의 스토리를 만날 수 있어서 그들의 삶과 예술을 사랑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크눌프북클럽에서 [방구석 미술관]을 읽고 북토크를 하였다. 전 세계가 사랑한 영혼의 화가 빈센트 반고흐- 사실은 악마에게 영혼을 빼앗겼다고? 화가는 사진보다 심오한 유사성을 추구한다.(p87) 반 고흐의 작품에 유독 이글이글 불타는 듯한 노란색이 많이 등장하는데 노란색을 좋아하는 것인가, 신경적인 부분인가 생각했다. 그런데 산토.. 2024.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