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사소한것들1 클레이 키건의 대표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 ▶ 클레이 키건의 대표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라는 제목에서 ' 무수한 사소한 것들에서 무엇을?'이라는 질문으로 작가의 이야기가 궁금하여 책장을 넘겼다. 한 세대에 한 명씩만 나오는 작가라는 평을 듣는 클레어 키건은 24년간 활동하면서 단 4권의 책을 냈는데 모든 작품은 다 얇고 예리하며 문학적인 호평을 받았다. 가디언은 키건의 작품을 두고 " 탄광 속의 다이아몬드처럼 희귀하고 진귀하다" 라고 했다. 이 책은 18세기부터 20세기 말까지 아일랜드 정부의 협조하에 가톨릭 수녀원이 운영하며 불법적인 잔혹 행위를 저질렀던 '막달레나 세탁소'를 배경으로, 자칫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선택 앞에서 고뇌하는 한 남자의 내면을 치밀하게 그려낸 소설이라고 소개되었다. 10월에 나무가 누레졌다.. 2024.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