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과사랑1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리뷰:상처와 용서를 넘은 깊은 울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리뷰:상처와 용서를 넘은 깊은 울림 공지영 작가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바람천사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20년 전에 읽었었는데 그때 마음이 많이 아프고 무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시 읽게 되어 왠지 불편한 마음이 들었어요. 소설도 시대에 따라서 조금씩 트렌드가 변하는데 그 시절에 눈물샘을 자극했었는데 지금도 읽으면서 또 눈물이 났습니다. 내가 아플 때 읽어서 너무 무거웠는데 지금 다시 읽으면서 무겁기도 하지만 그 안에 삶을 지탱하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공통된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누구나 다정한 사람과 인정을 받고 사랑을 나누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랑도 다 많이 아픕니다. 아프지만 그래도 서로 상처를 보듬어주면서 살아가지요. 이 책.. 2024.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