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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추천2

국내 장편 소설 신간 추천- 어제의 내일과 뭐가 다를까 [내일의 어제] ◆ 국내 장편 소설 신간 추천- 어제의 내일과 뭐가 다를까 [내일의 어제] 모모북스에서 선물한 책이 도착했다. 시간의 흐름을 이야기하는 걸까텍스트가 기차가 되어  끝이 보이지 않는 철길을 가고 있는 듯하다내일의 어제, 생각해 보니 바로 오늘을 말한다.그럼 뒤집어 생각해서 어제의 내일도 바로 오늘이다.오늘, 지금 이 시간, 순간을 말한다.김현주 작가는 바로 오늘의 삶을 이야기하는 걸까?까만 표지에 보라색 머리, 화관인 듯 넝쿨 잎이 머리 위로 뻗고 호랑나비 한 마리가 입에 앉았다.무엇을 응시하는 걸까고독이 짙게 깔린 눈은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바로 내일을 바라보는 것일까?하고 싶은 말이 많은 것인지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는 것인지어떤 이야기로 시작되는지 주인공인 듯한 여자의 표정이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 2024. 6. 6.
김창완 님이 전하는 삶의 조각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 입니다. ◆ 김창완 님이 전하는 삶의 조각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아침이면 친근하게 귓가에 맴돌던 김창완 님의 구수한 목소리는 커피 한잔 마시며 즐기는 힐링타임이었습니다.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는 내가 청취자가 아니라 김창완 님이 내 이야기를 경청하며 들어주는 것 같았어요.그래서 푸근하고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이제는  듣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책으로 만나보려 합니다.기타 동호회에서 기타를 치며 봉사활동을 하는 친구가 이 책을 추천했습니다. 기타 연주로 김창완 님의 노래를 많이 하면서 맬로디와 가사가 더 친근하고 감동을 준다고 합니다.이제는 나이를 들어서 그 시절 노래가 더 정감 가고 그리운 것은 아마 그때의 나의 젊은 청춘에 대한 추억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읽는 내내 라디오 방송으로 잔잔한.. 2024.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