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자연, 그 순수한 순리를 따라(feat: 김승호)

 

▶당신은 이미 완벽하다. 당신이 행복하길 원하면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그러 될 것이다. 당신이 우주이고 우주 전체가 당산이기 때문이다.(p381)

© geralt, 출처 Pixabay

세상은 결코 공평하지 않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태어나 보니 누구는 부잣집에서 태어났고 누구는 농사짓는 집, 누구는 장사하는 집에서 태워났습니다. 또한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도 시험만 보면 1등을 하고, 누구는 노래를 잘 불러서 세계적인 가수가 되기도 합니다. 열 손가락도 각기 다르듯 세상은 결코 공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일 불평만 하고 살면 상황은 더 나빠집니다.

또한 불공평하기 때문에 언제나 그 값이 고정되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부자가 가난해질 수도 있고 머리가 좋다고 해서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내가 지금 이 상황을 바꿀 수도 있는 것입니다.

불평등을 인정하고 현실적인 사람이 되면 누구든 자신의 인생에 주인이 됩니다. 지금 주어진 태어난 여건은 내가 선택할 수 없지만 앞으로의 환경이나 여건은 내가 선택하고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세상을 원망하거나 시절을 탓하지 않고 스스로 능동적인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도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성공도 없다 (p347)

 

공평하지 않은 이 세상은 마음먹기에 따라 높이 솟아오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내가 열심히 노력을 하고 끈기와 집중으로 몰입을 한다면 공평하지 않는 세상이 오히려 기회의 세상이 되고 축복의 세상이 될 것입니다.

© Peggy_Marco, 출처 Pixabay

인생의 변곡점을 지날 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어떤 행위를 오래 지속하면 서서히 힘이 쌓여 어느 순간 변화가 일어납니다. 변화의 초기는 지루할 만큼 천천히 움직이지만 어느 순간 상황이 완전히 역전되는 변곡점에 이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위해 노력하지만 이 변곡점 앞에서 극복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곡점은 자신이 어디 있다고 알려주지 않습니다. 다만 그렇게 쌓이고 모인 힘은 한낱 눈송이 하나가 눈사태처럼 우리를 가로막은 장애물을 한순간에 해결해버리는 것입니다.

결국 믿는 만큼 성취하는 것이고 나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중용의 때를 아는 것

 

아이가 자라기 전에는 안아주고 감싸는 것이 중용이고 아이가 자라면 관심을 거두고 야단을 치는 것이 중용이다.부정한 아랫사람을 바로 내치는 것이 중용이고, 남은 자들에게 보너스를 챙겨주는 게 중용이다.잘못을 했을 때 엄하게 혼내는 것이 중용이고, 잘하면 공개적으로 칭찬해 주는 것이 중용입니다. 손님에게 음식이 남도록 후하게 대접하는 것이 중용이고 스스로는 간소하게 먹는 것이 중용이다.(p355)

 

중용은 때를 알고 알맞게 행동함을 뜻합니다.

그러나 그때를 알고 알맞게 행동하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중용은 지극히 상식을 이야기합니다. 순리를 따라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한곳에 치우쳐서 생각하거나 행동을 하지 않았는지 점검을 합니다.

좀 더 어른다운 사람이 되려면 이 중용을 잘 이해하고 행동해야겠습니다

 

자연, 자연스러움, 그냥

 

스스로 그러함 그대로가 우리의 세게이다. 이것은 나쁘다 좋다 옳다 그르다 평가할 수 없다.'그냥' 거기 있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최고의 상태는 '자연'입니다. 그 뜻을 그대로 풀이하면 '스스로 그러함'입니다.

산책을 하거나 등산을 하거나 자연을 가까이하면 마음이 참 편안해지고 고요한 상태가 됩니다.

봅은 봄대로 예쁘고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옷을 갈아입어도 언제나 그대로 좋습니다,

왜 그런가 하고 생각해 보니 바로 '스스로 그러함'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냥 그 자체가 아름다움이고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러움이 바로 마음이 평안해지고 행복해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억지로 마음에 없는 말을 하지 않고 마음에 없는 행동을 하지 않으며 마음속 깊이 울림이 시키는 것만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가장 나다운 것이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오제은 교수님의 '자기 사랑 노트'에서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해라'라는 말처럼 머리가 의식적으로 해야 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을 하는 것, 가장 자연스러운 나다움인 것입니다.

 

© geralt, 출처 Pixabay

제시간, 제자리에, 바로 그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제시간에 제자리를 찾아 움직이는 것이 중용이고 이를 통해 삶을 조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p366)

 

제자리에, 제시간에 바로 그때 이렇게 잘 정돈되면 모든 것이 순리대로 흐르고 건강하고 평온해집니다.

집안 정리를 생각해 보면 더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집안 청소를 깔끔하게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집안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모두 자기 자리에 정리를 하면 됩니다.

리모컨 있는 자리에 리모컨이 있고, 책이 있은 곳에 책이 있고, 쓰고서 다른 장소에 두지 않고 바로 있어야 할 곳에 정리하게 되면 많은 시간과 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정리가 깔끔하게 됩니다.

 

나의 일상과 나의 일도, 나의 관계에서도 제자리, 제시간을 적용하면 한결 순리대로 흐르고 규칙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것이 아닌 것에 욕심을 내지 않고 마음을 내려놓고 걸맞은 자리에서 걸맞은 행동을 하는 것이 내게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합니다.

제자리를 찾아가는 마음을 내어야겠습니다.

 

© clemono, 출처 Unsplash

무위이화: 당신은 이미 완벽하다

 

당신은 이미 완벽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당신은 이미 완벽하다.당신의 가능성은 무한대다. 당신에게는 자신이 우니 하는 대로 삶을 살 힘과 권리가 있다(p379)

출처 입력

'당신은 이미 완벽하다' 이 말이 참 위로와 힘을 줍니다.

 

주변에 늘 성공한 사람들, 잘하는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어서 마음을 다잡고 있는다고 해도 '좌절'과 '위축'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이미 완벽하다'라는 말에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자존감이 회복됩니다.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 매번 매시간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혹시 하고자 하는 일이 잘 안돼서 걱정이 된다고 하더라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내일을 더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현재의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살겠습니다.

 

완벽함이란 형태가 아니라 과정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을 채운다고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채움이 들어갈 자리를 위해 비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려놓으면 소소한 행복이 가능해집니다.

 

때가 지날수록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좋으며 가장 행복한 것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소소한 행복을 가꾸는 것이 참다운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행복을 가꾸는 나의 일상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