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인문학 /부와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통찰의 초대/크눌프클럽 북 리뷰
부를 쌓기 위한 해답이 인문학에서 나올 수 있을까요? _부의 인문학_은 그 질문에 명쾌한 답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철학과 역사를 경제 원리와 연결하며, 인간 본성과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곧 돈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자본주의 게임에서 반드시 이기는 부의 법칙 ' 책 표지의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인문학 속에서 찾아낸 돈의 흐름과 부의 작동원리를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대로 책을 읽었습니다.
인문학 속에서 저자가 거인들의 배우는 돈의 흐름과 부의 작동 원리를 찾았다는 말이 흥미로웠고 이 책을 통해서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기회를 쫓는 것보다, 불필요한 실패를 피하라”는 메시지였어요. 이는 단순한 교훈처럼 들리지만, 생각을 바꾸는 순간 불확실한 리스크를 줄이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깨달음을 줍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거인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자세는, 우리가 조금 더 멀리 보고 판단하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투자에서 실수는 왜 반복되는가?
우리를 부자가 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본능이 무엇인가? 내가 발견한 것은 9가지다. 무리 짓는 본능, 영토 본능 쾌락 본능, 근시안적 본능, 손실 공포 본능, 과시 본능, 도사환상 마녀환상, 인식 체계의 오류 등 9가지 본능이 우리가 부자가 되지 못하게 방해한다.
책은 우리가 부자가 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9가지 본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군중 심리, 손실 공포, 과시 욕구 등,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본능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본능을 인지하고 극복하지 못한다면 투자에서 성공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한, 현대 사회가 부유함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도 흥미로웠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부자가 되는 것”보다 “부자처럼 보이는 것”에 더 신경을 씁니다. 사회적 압박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부와 허상을 혼동하기 쉽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심리적 압박에서 벗어나 스스로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왜 우리는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이 질문은 우리의 토론에서 가장 많이 나온 주제 중 하나였습니다. 책은 군중 심리, 손실 회피 본능, 그리고 지나친 자신감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합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소문에 휩쓸려 주식을 샀다가 40%나 손실을 봤어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이유를 명확히 알겠더라고요”라고 고백했습니다. 투자 실패는 대개 정보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제대로 된 분석 없이 투자할 때, 우리는 본능에 따라 움직이기 쉽습니다.
이 책을 읽고 새로운 투자 방식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AI, 5G, 클라우드 컴퓨팅 등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해 보고 이제는 내가 무엇을 사고 있는지, 왜 사는지 확실히 알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의 시작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
내가 어떻게 시장과 다른 입장을 가질 수 있나? 어떻게 똑같은 재료(정보)를 가지고 남과 다른 결과(시각)를 가질 수 있나? 비밀은 바로 남과 다른 해석 능력에 있다. 같은 정보를 가지고도 해석 능력이 달라야 한다. 남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은 어디에서 오나? 바로 독서에서 나온다. 나의 경우도 좋은 투자는 인문학적 탐독에서 나온 경우가 많았다. 특히 인문학은 시대를 거슬러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과 돈의 흐름을 간파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길러준다. 사람이 살아가는 원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너 자신을 알라.” 고대의 이 격언은 투자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_부의 인문학_은 자기 자신의 성향, 강점, 약점을 파악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의 출발점임을 강조합니다.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려면 여러 가지 다양한 격자 모양을 구축해야 한다고 합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완성을 해야 하는데 겉핥기만 하고 있다는 작가을 하면서 실천적 사고 이행이 절실히 필요함을 인지합니다.
주식을 살 때도 단위 기업 기업 정보도 기업 상태도 살펴보고 이 사람의 자산이 얼마인지 얼마나 거래되고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하는 것, 돈을 벌려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판단해 가지고 어디에 공부를 할까를 정해야 하는 것이 우선 순위입니다.
경제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축한 돈을 70%는 주식에, 30%는 예금에 나눠 투자했고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투자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가르쳐주었습니다..” 부를 쌓는 과정은 결국 돈보다 사고방식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 순간이었습니다.
전략적 사고의 출발점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책을 통해서 알아가고 새롭게 축적하며 유연한 마음이 생기게 되어 성장하고 있구나 느꼈습니다.
역사 속에서 배우는 부의 원리
미국의 최대 수출품은 뭘까? F35 스텔스기? 보잉 747? 아이폰? 다 아니다. 바로 달러다. 미국은 달러를 찍어내고 수출해서 먹고사는 나라다. 그냥 달러를 찍어서 그 돈으로 개발도상국이 만든 냉장고 TV 등등을 수입해서 쓴다. 이것이 바로 패권국만 가질 수 있는 특혜다.
금본위제에서 달러 중심의 세계 경제로 전환된 과정은 흥미로운 이야기이자 중요한 학습 포인트였습니다. 2차 세계대전 후, 유럽의 경제 붕괴와 미국의 금 보유량 증가가 어떻게 세계 경제의 중심을 달러로 옮겼는지 상세히 다룹니다.
오늘날 미국의 경제 패권을 이해하려면 이 과정을 아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책은 과거의 사건들이 현재의 경제 시스템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쉽게 설명해 주며, 경제 뉴스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이 책 덕분에 과거를 알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말이 더 깊이 와닿았습니다.
책이 제공하는 통찰 중 하나는 경제와 정치가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진보 정권 시기의 정책과 자산 가격 상승의 상관관계는 물론,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과 석유 달러의 역할에 이르기까지, 세밀한 분석을 해주었습니다.
특히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전략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군사적 압박부터 달러 시스템 유지까지, 단순한 양국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경제의 판도를 결정짓는 이슈라는 점에서 모두가 주목할 만한 주제였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경제 뉴스가 완전히 다르게 보이고 이제는 기사를 볼 때 맥락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생적 성장 이론은 기술은 내생변수이고 경제 주체가 통제할 수 있는 변수이며 기술을 잘 개발하면 계속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술이 경제 성장의 가장 큰 영향력을 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미국 경제가 세계의 중심이고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투자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는 학습의 기회일 뿐임을 알며 우리나라와 세계 경제의 맥락을 두루 살펴보는 식견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배운 것: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오랜 세월을 살아보니 공부가 나의 가장 큰 자산이었다. 나는 평생을 정신적 격자모형을 투자에 적용하며 살았다. 정신적 격자모형이 정말 투자에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읽고 끝내는 책이 아닙니다. 앞으로의 행동을 계획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각자의 계획을 세우며 이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경제와 투자 공부를 더 깊이 하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작은 첫걸음을 내딛기.
세계적인 경제 흐름과 로컬 시장의 연결 고리를 이해하기.
올바른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부의 인문학]은 단순한 재테크 책이 아닙니다. 우리의 사고방식과 행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책을 통해 배운 통찰력과 실천 방안은,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줍니다.
“이 책은 단순한 가이드가 아닙니다. 성장하라는 초대장입니다.” 이 말이 모든 것을 요약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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