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의이리1 황야의 이리-헤르만 헤세 헤르만 헤세 여덟 번째 책 를 읽었습니다. 헤르만 헤세 책은 어렵습니다. 지난번에 읽었던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은 헤세의 자서전적 소설로 몰락속에서 새로운 탄생의 승화를 이야기하며 그림으로 내면의 열정을 치열하게 쏟아냈습니다. 는 병적이면서도 아름답고 환성적이면서도 대담한 헤세의 진가를 보여준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합니다. 헤세가 살았던 시대적 대격변기에서 깨어있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뼈아프게 느끼며 고통과 고립된 삶속에서 죽음을 생각할 만큼 힘든 시기를 견디며 쓴 책입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시대적인 배경을 알고 본다면 어렵지만 조금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통은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모든 고통은 우리의 고귀함에 대한 기억이다.( p26) 읽는 동안 고통의.. 2023.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