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미술관1 그림에 삶을 묻다 [인생미술관]-크눌프클럽 독서 후기 그림에 삶을 묻다 [인생미술관] -크눌프클럽 독서 후기 크눌프클럽에서 인생미술관을 만났다.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과 푸른하늘에 떠 있는 작은 글들이 깜깜한 밤에 길을 밝혀주는 별 같다.모래는 현실, 하늘은 꿈, 액자플레임은 각자가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각을 그려내는 것인가 생각되어진다.'그림이 현실의 삶과 연결되면 일방적인 차원을 넘어 그림과 대화할 수 있게 된다' 작가는 말한다.화가들의 일상, 생각, 이상은 무엇이 다를까 상상하게 된다. 삶의 여백을 채우는 법 저항하며 앞으로 나아간다(p15)빈센트 고흐의 그림으로는 노란 해바라기도 있지만, 나는 [붕대감은 고흐의 자화상]이 생각난다.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는 예리한 눈빛, 꾹꾹 눌러담은 마음에 일렁이듯 눈물이 고인 듯하고 원망이 서려있다.초록색 외투.. 2024.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