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1 자기 완성으로 가는 길[유리알 유희]를 읽고-헤르만 헤세 ◆ 자기완성으로 가는 길 [유리알 유희]를 읽고-헤르만 헤세 2023년을 보내면서 헤르만헤세책 16번 책으로 [유리알 유희]를 읽었다. [유리알 유희]는 노년기에 접어든 헤르만 헤세가 1931년에 집필을 시작해서 10년 만에 완성한 걸작이라고 한다. 읽으려고 먼저 구매를 했는데 이해도가 높아서 다른 책을 먼저 읽고 12월로 미루었다. 드디어 첫 장을 넘기는데 유리알 유희의 이해도를 돕기 위해 역사에 대한 서문이 있었다. 서문을 읽어 내려가는 것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 역시 보편적이고 이상적인 정신적 유희를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책의 첫 문장 유리알 유희는유희의 완성을 지향하는 정제된 상징적 형식을 의미했다. 유리알 유희는 모든 이미지와 다양성 너머에서 그 자체 하나인 정신, 달리 말하면 신에게 다가가는 .. 2023.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