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북바운드북클럽/마흔에 읽는 니체/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슬기맘오똑이 2024. 2.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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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바운드북클럽/마흔에 읽는 니체/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북바운드북클럽 2월 독서 모임을 하였습니다. 이번 달은 [마흔에 읽는 니체]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2권을 선택하여 읽고 나누었습니다.
 이 두 책은 어렵게 느껴졌던 철학을 일상 속에서  삶의 지혜를 알기 쉽게 이야기하였고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철학과 삶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철학자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삶의 지혜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마흔에 읽은 니체]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니체)

 
 
니체는 인간을 짐승-사람-초인의 단계의 단계삶의 모습 사람 - 짐승 - 초인의 단계로 나누었습니다. 
초인은 자신을 극복하는 삶이라고 합니다. 마음은 언제나 두 개의 힘 겨루기에서  힘에의 의지로  지금 현재의 모습을 극복하며 새롭게 깨어나라고 합니다. 
'아모르파티- 내 운명을 사랑하라.' 이것이 이 책의 가장 핵심인 것 같습니다. 내 인생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경험이 긍정이든 부정이든 내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 갑니다. 
내가 마주하는 일상을 즐겁게 나를 사랑하며 표현하면서 즐겁게 유쾌하게 살아가겠습니다.(이지원)
 
 


 
 

 

제가 아는 니체는 대학교 1학년 때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두꺼운 책을 우연히 접하게 되어 읽어보았는데 너무 어렵고 이해가 되지 않았고 그중에  '신은 죽었다.'라는 말이 기억에 납니다. 그런데 이번에 니체의 책을 읽으면서 긍정적인 철학을 우리에게 심어주려고 한 것 같습니다. 신은 죽었다는 것은 신이 죽은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신이 죽었다는 뜻으로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 초인적인 인간을 만들어내야 되는 것입니다. 불확실한 미래의 두려움과 불안을 초월하여 최고의  삶과 마주할 수 있는 방법이 기술적 긍정이지요. 긍정적인 삶을 살라고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나의 모습이 변해 가고 꿈꾸는 사람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선사합니다. (완복덩이)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불행도 오지만 그것이 인생이면 그래서 영원히 행복한 것은 없다는 결론입니다. 그러면 지금 당장 행복하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내면을 채우고 불행으로 작은 행복이 더 가치 있고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니체는 죽음을 맞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저도 죽음이라 하면 두려움이 앞서고 죽으면 사후의 세계가 있을까, 또 죽게 된다면 죽는 거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며 자식을 낳아보니 어느 순간에 죽음이라는 것이 오면 무너져 버린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한 것입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하루를 보내는 이 시간이 행복입니다. 죽음을 생각하면 삶이 더 소중해진다는 말이 삶을 완성한다고 표현합니다.
숨이 붙어 있는 이 순간이 얼마나 감사한지 깨닫고 존재하는 모든 것의 가치를 알게 됩니다.( 하비우비맘님) 
 
 


 

 

     피로 써라.

 
 
많은 이야기 속에서 저는 '피로 써라'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글 쓰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진짜 피로 써야 될 만큼 온 열정과 집중을 다해서 써야지 감동을 줍니다. 생명이 있는 말을 전하고자 할 때 피로 써라 라는 메시지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훈님)
 
 

몸은 우리가 이 세상에 왔을 때 처음 받는 아름다운 선물이다. 
또한 죽을 때까지 입어야 할 마지막 옷이다.

따라서, 
스스로 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니체의 책을 읽으면서 어느 부분은 이해가 되고 또 다른 부분은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좋은 글을 읽고 많은 생각들을 적어 놓았는데 내가 아는 만큼 보이는 구나 생각했습니다. 내가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부분만 내 것이 됩니다.
내 자신을 사랑하고 독립적으로 생각하며 현명한 지혜를 찾아가는 삶이 나의 삶입니다.
현재에 가장 충실한 것이 제일 현명한 삶입니다. 내 삶을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겠습니다(무네미로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말했습니다. 
나를 사랑해야 행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행복은 자기 밖이 아니라 안에서 찾는 것이고 있다가 없어지거나 누가 함부로 빼앗을 수 없어서 정말 나하고 친해야 되는 사람은 바로 나이기에 나를 사랑해야 됩니다.
이 책에서는 나 혼자 있을 때 내가 정말 행복한가를 많이 강조했습니다. 나는 내 안에 혼자 있을 때 정말 행복한가 자문해 보았습니다.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음악 듣고 공부하고 책 읽고  운동하고 이런 시간들이 어떤 격려보다 나에게 힘을 주고 힐링을 주었습니다.
밖에서 새로운 것을 찾지 말고 지금 현재 갖고 있는 것에 그 가치를 되새겨 봐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일관된 시선과 마음가짐 태도입니다.
' 지금 고통이 없으면 지상에서 가장 큰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결국은 우리가 너무 욕심을 부리면 내 행복을 잃어버리는 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리아 공주)
 
 
 

상대적인 삶이 아니라 절대적인 삶을 위하여(p5)

 
상대적인 삶은 다른 사람의 삶을 비교하며 그것에 맞추고 그보다 더 높은 것을 찾는 것 이 아니라 내 안의 어제와 다른 나, 좀 더 성숙한 내면을 채우며 그 가치를 찾아가는 절대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 이 순간 내가 느끼고 즐기며 행복을 찾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차 한잔 마시면서 이렇게 사유하는  순간이 행복하고 충만함이 절대적인 나의 삶입니다.
삶의 지혜는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기술입니다. 
이 세상을 떠날 때 누구는 무상하다 한탄하지만 어떤 이는 소풍처럼 기쁜 마음으로 떠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보고 느낀 세계가 온 세계입니다. 내가 즐기는 세계, 내가 깨달은 세계가 나의 세계입니다(슬기맘오뚝이)
 
 
건강한 사람 가운데 낙천적인 성격이 많고 그만큼 살면서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됩니다. 잘 웃는 것도 타고난 기질에 속하기 때문에 반드시 가지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은 인간의 주관적인 자산인 뛰어난 낙천적인 기질과 명랑한 마음이 다 포함됩니다. 우리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은 바로 명랑한 마음입니다.(아델라이드)


 

 

 

 

지금 이 순간을 살기 위한 철학 수업.

매 순간이 나에게 최고의 선물이며 행복입니다.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철학에서 건강과 행복의 중요성과 가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행복의 조건, 건강은 필수, 자신을 사랑하라, 

삶을 대하는 태도를 점검해 봅니다.

 

인생의 전환점이 필요할 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내 삶을 제대로 사랑하고 싶을 때

두 철학자의 책을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2024.02.10 - [마음 챙김] -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수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를 읽고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수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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